에그 샌드위치 만들기 // 부드러운 에그마요 계란 샌드위치 레시피
ᆢ에그 샌드위치는 삶은 계란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본 샌드위치다.
삶은 계란을 으깨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금, 후추를 섞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에그마요가 완성되는데, 빵에 바르기만 하면 아침이나 브런치 메뉴로 좋고, 오이나 양상추를 더하면 아삭한 식감까지 살린 맛있는 샌드위치가 된다.
이번에는 너무 느끼하지 않고 촉촉하게 먹기 좋은 기본 에그 샌드위치를 만들어본다.
◇ 에그 샌드위치 재료 (2인분 기준)
- 식빵 또는 사워도우 4장
- 계란 4개 // - 양상추 4장
- 오이 1/3개, 선택
- 슬라이스 치즈 2장, 선택
- 버터 약간
ᆢ에그마요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 디종 머스터드 또는 홀그레인 머스터드 1작은술
- 레몬즙 1작은술
- 설탕 또는 꿀 1/2작은술, 선택
- 소금 약간 // - 후추 약간
조금 더 가볍게 만들고 싶다면 마요네즈 1큰술과 그릭요거트 1큰술을 섞어도 좋다.
에그 샌드위치에는 완숙에 가까운 삶은 계란이 가장 만들기 쉽다.
냄비에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약 10~11분 정도 삶는다.
삶은 계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식혀야, 껍질이 조금 더 쉽게 벗겨진다.
삶은 계란은 껍질을 벗긴 뒤 볼에 담아 포크로 으깨는데 완전히 크림처럼 만들기보다 흰자가 조금 씹힐 정도로 작은 덩어리를 남기는 것이 좋다.
으깬 계란에 마요네즈 2큰술, 머스터드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고 잘 섞는다.
조금 더 부드러운 단맛을 원한다면 꿀이나 설탕을 1/2작은술 정도 넣는 것도 좋다.
너무 많이 섞으면 계란이 완전히 뭉개질 수 있으므로 주걱으로 가볍게 섞으면 된다.
에그마요가 너무 퍽퍽하면, 그릭요거트나 우유를 아주 조금 넣어도 좋고, 양파를 아주 잘게 다져 1~2큰술 정도 넣으면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더해지고, 쪽파를 조금 넣어도 잘 어울린다.
오이는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하고,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다.
오이가 너무 두껍거나 수분이 많으면 에그마요의 부드러운 식감과 잘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일본식 에그 샌드위치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식빵을 굽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조금 더 브런치 느낌을 내고 싶다면 빵 표면만 살짝 구워도 좋다.
사워도우처럼 식감이 있는 빵을 사용할 경우에는 살짝 구우면 더 고소하다.
빵 안쪽에 버터를 아주 얇게 바릅니다.
버터는 풍미를 더해줄 뿐 아니라 에그마요의 수분이 빵에 바로 스며드는 것을 줄여준다.
버터 대신 마요네즈를 얇게 발라도 된다.
빵 한 장을 놓고 양상추를 먼저 올린 후, 그 위에 에그마요를 넉넉하게 펼친다.
오이를 넣는다면 에그마요 위에 얇게 올리고, 치즈를 사용할 경우 마지막에 한 장 올리고 나머지 빵으로 덮는다.
양상추를 빵과 에그마요 사이에 두면 수분이 빵으로 바로 스며드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아보카도를 넣어도 될까?
아보카도와 계란은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를 에그마요 위에 올리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 풍부해진다.
아보카도를 넣을 경우 마요네즈 양을 조금 줄이는 게 좋다.
ᆢ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들기
■ 당근라페를 넣어도 될까?
에그마요의 부드러운 맛에 당근라페의 새콤하고 아삭한 맛이 더해져 훨씬 산뜻해진다.
특히 사워도우나 바게트를 사용하면 더 잘 어울립니다.
ᆢ당근라페 샌드위치 만들기
■ 일본식 에그 샌드위치처럼 만들려면?
부드러운 흰 식빵의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굽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면 일본식 타마고 샌드 느낌이 난다.
에그마요는 머스터드를 많이 넣기보다 마요네즈와 계란 중심으로 부드럽게 만들고, 설탕을 조금 넣으면 더욱 일본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