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섬진강 사람들

가상화폐 혹은 암호화폐의 블록체인 요즘 얼치기 보수언론들이 말하는 가상화폐에 대한 평가를 보면서 실소를 금할수가 없습니다 그들 특히나 요즘 문제인정권에 대한 악의적이고 기회는 요때다 십어 씹어대는 그들의 주장을 볼때마다 대중다수의 모자란 지식을 난도질 하는 것을 보면서 한마디 합니다 이나라의 어떤 노련한 보수언론가도 정확히 의미를 모르고 있다는 생각 입니다 그들의 비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우선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이 삼백만이 넘는데 정부 부서마다 혼란을 준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블록체인 기술이 4차산업의 핵심적인 기술인데 기술발달을 촉진시키지는 못할망정 사장시킨다는 말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이고 왜 미래의 핵심기술이라는 주장일까요 비록 제가 컴퓨터를 전공했지만 저의 부족한 식견으로 말씀드리자면 우선 그 기술은 디지탈 화폐라는 세계적 추세에 있습니다 향후 종이돈은 없어지고 그 자리를 신용카드나 전자화폐가 차지할 거라는 데에는 누구나 이견이 없습니다 그 추세에 맞추어 블록체인 기술은 은행이라는 중간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상대방에 돈을 송금하거나 상거래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 수수료가 필요없이 인터넷 망을 통해 세계 누구와도 거래할수 있다는 것이고 보안성이 뛰어나 거래흔적을 남기지 않고 더구나 암호화된 거래로 안전성이 보장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범죄의 은익 수단에 사용되도 말입니다 비트코인의 예를 보면 이미 총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채굴 한다고 컴퓨터에서 비트코인을 만드는 것인데 실상은 64자리수를 맞추는 것이죠 컴퓨터 자판에 있는 모든 심볼을 계속 비교해 가면서 맞추면 코인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능좋은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고 많은 시간이 필요 합니다 이미 정답은 정해져 있는 관계로 전체 비트코인의 수량은정해져 있죠 디지탈화폐라는 최종 화폐의 종착점을 향해 블록체인기술이 활용 될수가 있습니다 이 기술은 발전 가능성도 있고 디지탈 화폐의 핵심기술이 될수도 있지요 허나 더 큰 문제는 화폐의 준칙이라는 전세계적인 통합된 규정이 필요합니다 세계 화폐가 기축통화라는 가치를 달러에게 부여 했지만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지금 화폐의 가치는 화폐사용국 정부의 신용도입니다 물론 향후 각 국가들은 자체의 디지탈 화폐를 갖추게 될것이고 이미 유럽은 계획 중입니다 시급한 문제는 우리나라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른나라 보다 약 30%정도 비싼 이유로 달러유출이 심각할수도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없는 젊은 사람들 위주로 한탕주의가 심해지는 한국, 근본적인 치유책은 노동의가치가 인정되어 불노소득은 사회적으로 용납 안되는 풍조가 자리 잡아야 하는데 이나라는 이미 한탕주의, 혹은 금전만능주의가 천민자본주의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국외시장에서 싸게사서 국내시장에 비싸게 팔아먹는 미스김 혹은 미스터김이 많이 존제한다는 현실과 외국투기꾼들이 한국 가상화폐시장을 농단질 한다는 애비트리지(arbitrage) 효과가 우려됩니다 Arbitrage(차익거래)란 의미는 동일한 상품에 대해 두 시장에서 서로 가격이 다른 경우 가격이 저렴한 시장에서 그 상품을 매입하고 가격이 비싼 시장에서 그 상품을 매도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로, 재정거래라고도 합니다. 그 과정에 힘들여 벌어놓은 달러의 유출도 우려 됩니다 억만장자 워렌 버핏은 최근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CNBC에 말했습니다. "가상화폐에 관해서 말하자면 비참하게 끝나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떤 식으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