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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주초16
 
 
 
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정보 스크랩 생활의 지혜 40가지/나무잎에 그려진 중국 경치/"제,장례식에 초대합니다" /(숨막히는 장엄한 관경)
마루 추천 0 조회 63 15.02.22 1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년노인 삶 개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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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40가지

 

 

생활의 지혜 40가지

01. 자물쇠를 잘 열리게 하려면?

빡빡한 자물쇠에 기름을 부으면 잠깐 동안은 잘 열리지만 얼마 못 가서 아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이럴 때는 연필심을 갈아서 그 가루를 자물쇠통 안에다 조금 집어넣고 몇 번 잠갔다 열었다 하면 아주 부드럽게 된다.

02. 비누가 피부에 맞지 않을 때
비누를 아무리 갈아 써 봐도 효과를 못 보면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씻도록 하면 거친 피부가 보드러워 진다.
물 일을 많이 해서 손이 거칠어지면 잠자기 전에 손에 크림을 잔뜩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면 1~2일 사이에 보드러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03. 조그마한 못은 종이에 끼워서
손 끝에 잡히지 않는 못을 박을 때엔 못을 두꺼운 종이에 먼저 끼운 다음 박으면 편리하다.
또한 큰 못이라도 손에 잘 닿지 않는 곳에 박을 때는 두꺼운 종이에 못을 먼저 끼우고 박은 다음 종이를 빼내면 쉽게 큰못도 박을 수 있다.

04. 환풍기를 설치할 때에는
환풍기를 설치할 때에 팬이 위로 향하거나 아래로 향하게 설치하면 제품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팬은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설치한다. 환풍기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졌으므로 60도씨 이상인 고온의 장소에서는 사용을 피하고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고장이 많이 나므로 사용에 주의한다.

05. 코가 막히면 쑥을
코감기에 걸리면 우선 코가 막히는 것이 제일 갑갑한 일이다.
이럴 경우 코를 시원하게 탁 트여 줄 약이 있다.
, 쑥을 가볍게 비벼서 콧구멍에 잠시 끼워 보면 거짓말같이 막혔던 코가 툭 트인다.
특히 아이들이 코감기가 걸려 코가 막히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아주 좋다.

06.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있다?
카레를 너무 많이 끓였다가 남을 경우에 다음 날 물을 부어 다시 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에는 물대신 우유를 넣어 끓이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또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좋다.

07. 소파와 매트리스를 오래 쓰려면
소파의 쿠션을 오래 쓰려면 이따금 한번씩 쿠션의 위치를 이리저리 방향을 옮겨 놓아서 늘 한자리에만 있는 것을 피한다. 사람에 따라 의자에 대한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사람이 의자를 오래 쓰면 쿠션의 스프링도 어느 한쪽만 약해져서 푹 가라앉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도 의자를 서로 바꾸어 쓰면 쿠션이 오래간다.
매트리스도 마찬가지로 아래위를 자주 바꾸어 사용하면 훨씬 오래 쓸 수 있다.

08. 귀에 물이 들어가면 따뜻한 돌로
귀에 물이 들어가면 물이 들어간 쪽의 귀를 낮게 옆으로 기울이면서 한쪽다리로 쿵쿵 뛰거나 따뜻한 돌에 귓구멍을 대고 다른 돌로 그 돌을 가볍게 두드리면 물이 흘러나온다.
성냥개비로 귀를 후비는 것은 위험하므로 삼가한다.

09. 생선 비린내 없애기
시장에서 살 때는 비린내가 안 나던 싱싱한 생선도 집에 갖고 와 보면 그새 비린내가 풍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바닷물 짜기 정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15분 가량 담궈두면 비린내는 싹 없어진다.
생선 프라이를 할 때도 재료를 튀길 정도의 크기로 잘라 우유에 30분 가량 담갔다가 튀기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10. 탁자 위에 생긴 주전자 자국을 없애려면
니스를 칠한 탁자 위에 잘못 뜨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하얗게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알코올을 헝겊에 적셔 자국 위를 천천히 문지르면 자국이 없어진다.
이것은 알코올이 니스를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샐러드유 이용도 큰 효과)


11.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가 많이 유행하여 환자가 발생할 때에는 우선 마늘 요법을 한번 실시해 보는 게 좋다. 즉 마늘을 석쇠에 구워서 간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먹고 난 다음에는 땅콩을 몇 알 먹어두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우유 한 병에다 마늘을 쪼개어 넣고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이것 또한 냄새가 나지 않고 감기를 빨리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12. 심하게 구겨진 옷의 손질

구겨진 옷의 주름이나 접혔던 자국을 없애려면 무를 잘라 물기가 있는 부분으로 문지른다.
그리고 다리거나 무즙을 내서 바르고 다림질하면 접혔던 자국이 깨끗이 없어진다.

13. 효과적인 가루비누의 이용

가루비누는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사용하면 표시량 보다 20~30%정도 세제가 절약된다. 세제는 거품이 세척력의 근본이므로 비록 많은 양의 세제를 넣는다 해도 때가 빠지는 데는 별 차이가 없다찬물일 경우 세제만 넣어 세탁기 한번 돌려서 거품이 나게 한 다음 빨래를 넣으면 좋다.

14. 조개 속의 모래 빼기

조개는 요리하기 한 두 시간 전에 반드시 소금간을 약간 하나 물에 담가 두는 데 이때 놋수저나 칼 같은 쇠붙이를 함께 넣어 둔다. 그러면 조개는 속에 품고 있던 흙이나 모래를 모두 뱉어 놓으므로 모래 없는 깨끗하고 담백한 국을 끓일 수 있다.

15. 오븐의 냄새를 없애려면....

전자렌지나 오븐을 전용세제로 청소하면 세제의 냄새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귤껍질을 전자렌지나 오븐에 넣고 가열한다.
그러면 거기에 남아 있는 세제의 냄새가 깨끗이 없어지고 귤 향기가 감돌아 기분이 쾌적해진다.

16. 방안의 담배연기를 없애려면....

애연가들이 방에 있으면 담배 연기가 미처 빠지지 못하고 자욱히 끼어 있을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촛불을 켜놓아 보자. 촛불은 주위의 연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방안의 담배연기를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촛불을 켤 경우에는 유리컵에 모래를 담아서 초꽂이로 이용하면 보기도 좋고 촛농 처리도 간편하다.

17. 흐려진 유리그릇 닦는 법

오래 써서 부옇게 흐려진 유리그릇이나 컵은 아무리 공들여 닦아도 깨끗해 보이지 않는다. 이 때 레몬즙과 식초를 이용하여 닦으면 새로 산 것처럼 반짝거리게 된다.

18. 쌀벌레를 막으려면....

쌀에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쌀통에 마늘을 넣어둔다.
또 쌀통 속에 큰 마늘 봉지를 깔아두면 쌀통 구석에 쌀알이 끼어 썩는 일도 없다.

19. 땀이 많이 날 때....

여름철에는 보통 1시간에 1리터의 땀을 흘린다.
사람의 몸은 60%가 수분인데, 땀을 많이 흘리면 몸 속의 염분이 빠지고 탈수 현상이 일어난다. 염분, 수분, 수용성 비타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물 한 컵에 소금 1그램 정도 섞어 마신다. 갈증도 덜하고 몸도 덜 피곤하게 된다.

20. 신발의 악취를 없애려면....

가족 중 발에 땀이 유난히 많이 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신발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현관이 온통 악취 투성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냉장고용 탈취제를 신발 속에 조금 넣어 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만약 탈취제가 없을 때는 숯을 조금 넣어 두어도 좋다. 탈취제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따로 싸두었다가 여러 번 사용해도 좋다.

21. 편도선에는 날마늘을....

마늘에는 놀라운 항균력이 있다.
편도선이 붉게 부었을 때는 날마늘을 짓이기고 물을 조금만 섞어 젓가락에 솜을 감고 환부에 적셔 바르면 된다. 독한 맛을 조금 줄이려면 마요네즈에 날마늘을 다져 넣고 아스파라가스나 오이를 찍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22. 빨래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추운 겨울에 옥외에 빨래를 널다 보면 빨래가 빳빳하게 얼어붙어 잘못 건드리면 빨래가 꺽여 흠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빨래를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서 헹구도록 한다.
그러면 빨래가 절대로 얼지 않고 잘 마른다.

23. 전기 주전자를 물에 담그면 위험!

전기 주전자는 땅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또한 통째로 물에 담그지 말아야 한다. 밑판 부분이 물에 젖으면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언제나 건조한 상태로 두어야 한다.
사용 후에는 잘 닦고 내부와 외부의 물기를 완전히 없앤 다음 보관해야 한다.

24. 방충망의 청소는 스폰지로....

방충망은 바람이 잘 통하지만 먼지가 많이 끼므로 먼지를 청소할 때 스폰지 2개를 마련하여 양쪽에서 고르게 문질러 가면 걸레로 닦는 것 보다 훨씬 깨끗하나 먼지가 많이 나므로 마스크를 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25. 곰팡이 방지는 알코올액으로...

철근 콘크리트의 벽은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혀 물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생긴다.
이때는 물과 알코올의 비율을 4 : 1로 섞어 만든 다음 벽에 뿌려 두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6. 얇은 널판지에 구멍을 뚫을 때....

얇은 널판지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으려면 판자가 쪼개지기 쉽다.
이런 때엔 송곳 끝에 물칠을 하여 뚫으면 쪼개지지 않으며, 단단한 나무는 재봉틀 기름이나 식용유를 바르고 송곳으로 뚫으면 잘 뚫어진다.

27. 보온 밥통은 따뜻한 곳에 놓아야....

보온밥통의 내부 온도가 75도씨 이상이므로 따뜻한 곳에 두어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밥솥의 내부에 이물질이 있거나 밥솥의 내통이 변형되면 열판과 열전도가 잘 되지 않아 전기를 낭비하게 된다.

28. 창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려면....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에는 유리창 창살이나 창틀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 때가 많아 미리 손질을 해 두어야 한다. 우선 창틀에다 페인트칠을 하고 창틀과 창살, 그리고 문지방 등에 양초질을 해 두면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29. 천둥, 번개 칠 때에는 차 속이 더 안전?

자동차로 주행하는 도중에 갑자기 비바람과 번개나 천둥을 만나게 되면 라디오 안테나를 접고 낮은 곳으로 이동하여 멈춘 다음 차 안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차체가 어스(earth)역할을 하여 낙뢰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 비듬제거 샴푸에 유의!

우리는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에 셀레늄 황화물과 크레졸, 포름 알데히드, 레조르시놀 같은 독한 화학약품을 바르고 있다.이러한 것들은 대개 유독한 물질로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돼 눈꺼풀을 화끈거리게 하고 졸음과 무의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지금도 막대한 양이 생산돼 하수도로 쏟아져 내려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31. 고기를 연하게 하려면....

알코올에는 단백질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고기를 잰다든가 전골 요리 등을 할 때 술을 넣으면 한결 연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때 사용하는 술은 청주나 포도주 또는 맥주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낮은 것이라야 한다.
소주류와 같이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을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32. 연기에 휩싸였을 때는 젖은 물수건 이용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 사고를 당하게 되므로,주위가 연기로 휩싸이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평상시 익혀 둔 비상구를 향하여 호흡을 가급적 하지 않는 상태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유해 가스를 3~4번 호흡하게 되면 몸이 마비,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질식 사고를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33. 자동차 엔진 시동이 불량하면 플러그 검사를....

자동차의 엔진을 시동하려고 해도 잘 작동되지 않은 때에는 우선 점화 플러그를 검사해야 한다.
검사하는 방법은 배전기의 엔진 블록에 있는 점화 플러그로 연결된 2차 배선 중 1개를 빼어 엔진 블록에서 5밀리미터 정도 떼어놓고 엔진 시동을 걸어 본다.
파란 불꽃이 발생하면 정상이고 발생하지 않으면 그 점화 플러그를 교환해야 한다

34. 탈모증에는 생강즙을....

가을에는 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하루에 50~60올 정도면 정상적인 것이지만 이보다 더 빠지면 역시 탈모 현상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탈모 방지에는 여러 가지 특효약이 나와 있지만 예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생강을 갈아 물에 묽게 타서 이것을 탈지면에 묻혀 머리 밑에다 바르면 큰 효과가 있다.

35. 흠이 생긴 냉장고나 세탁기....

냉장고와 세탁기는 도장이 잘 돼 있어서 좀처럼 칠이 벗겨지지 않지만 한군데 흠이 생기면 이 슬기 쉽고, 그대로 두면 이것이 점점 주위나 위로 번져 나간다.
이럴 경우에는 흠이 생긴 자리에 매니큐어를 칠해 두면 안전하다.
만일 흠자리가 커서 매니큐어로 당해낼 수가 없을 때에는 에나멜을 조금 칠한다.

36. 구충제는 보약 중의 보약...

쉽게 구할 수 있고 먹기만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보는 기생충을 없애 주는 구충제는 산삼,녹용보다도 더 좋은 약이며 1년에 한두 번만 복용하면 된다. 뱃속에서 영양분과 피를 빨아먹는 기생충은 그대로 둔 채 다른 보약을 먹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37. TV에는 살충제가 묻지 않게....

TV조절 손잡이는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말아야 하고 살충제나 벤젠 등이 묻으면 쉽게 상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바늘 등의 금속성 도전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TV
를 오래 사용하면 내부에 먼지가 싸여서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서비스센터 등에서 먼지를 제거해야 수명이 길다.

38. 냉장고 문을 열 때의 온도 변화...

바깥 기온이 30도를 넘을 때  냉장고의 문을 열어 놓으면 냉장고 안의 온도가 10초마다 1도씩 올라간다. 그러므로 물건을 한번 꺼내고 넣고 하는데 1분이 걸렸다고 하면 냉장고 속의 온도는 그사이에 6도가량 올라간 셈.

39. 선풍기에 물수건을 얹으면 더 시원?

선풍기를 돌릴 때 방안에 젖은 수건을 걸어 놓으면 시원한 수증기가 나와 주위가 더욱 시원해진다.
이때 물수건을 선풍기의 안전망 위에 걸어 두어도 좋으나  물수건이 바람을 너무 막으면 모터에 무리가 가게 되므로 선풍기 안전망의 1/3만 막도록.

40. 기저귀를 헹굴 때에는 식초 몇 방울....

아기의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기저귀에 비눗기나 세제 성분이 남아 있으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이러한 세제 성분을 제거하려면 기저귀를 빨고 난 다음 식초 몇 방울을 탄 물에 헹구어 암모니아 세제 성분이 중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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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탕펑징'의 일부 그림


나무잎에 그려진 중국 경치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 민간 예술가 팡옌더(龐彦德)
6개월의 장시간에 걸쳐 작은 나무잎에 그림을 그려넣은
예술 작품 '산탕펑징(山塘風情)'을 만들어 최근 전시회를 가졌다.

방옌더는 20가지 서로 종류와 조형이 다른 나무잎에
쑤저우의 유명한 관광지인 '치리산탕(七里山塘)'의 아름다운
4계절 경치와 수려운 마을 풍경 등을 그려넣었다.





































































































                                                                   ( 퍼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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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초대합니다"

 

자신이 주선한 장례식(고별식) 연회장에 앉아 있는 이재락 박사. 맨 앞 오른쪽. 왼쪽 소녀를 안고 있는 분은 이 박사의 누님.

장례식 연회장

살아 있는 사람이 장례식을 치렀다. 또한 그가 직접 장례식을 주선하기까지 했다.

서양 장례식은 장의사에서 치러지는 게 통념이다. 장의사에는 입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채플(작은 예배당)'이 있고, 그 옆에는 다과를 나누는 응접실이 붙어 있다.

입관된 시신에 마지막 경의를 표한 조객들은 응접실로 이동하는데,

그때부터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다. '경건 모드'가 삽시간에 '사교 모드'로 바뀌는 것이다.

조문객들은 망자를 언제 봤느냐는 듯 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반기며 더러 웃기도 한다.

접시에 가득 음식을 싸 놓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관 속에 누워 조문을 받는 순서가 끝나면 이처럼 망자는 여지없이 '찬밥 신세'가 되고 만다.

망자 입장을 살핀 한 어른이 자신의 독창적인 방식을 들고 나왔다.

죽어서 '찬밥 신세'가 되는 대신 살아서 더운 밥을 같이 나누자고 나선 것이다.

올해 83세인 내과의사 출신인 이재락 박사는

지난 4월 느닷없이 캐나다 토론토의 <한국일보>에 공개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의 제목은 '나의 장례식'. 그 편지에서 "제목이 좀 이상하다,

그러나 이 글의 말미쯤에는 좀 이해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서두를 깔았다.

이어서 연유의 설명이 뒤따랐다.

망자가 '찬밥 신세'인 장례식 싫다... 살아서 더운 밥 같이 나누자

조객(하객)들과 손을 부여잡는 이재락 박사. (캡 쓴 분)

조객들

"나는 한국에서는 군의관 생활 3년 외엔 사회생활을 하지 못해 장례식에 참석한 일이 없다.

그리고 55년 전 미국에 왔다.

의료에 종사한 첫 25년 동안엔 이곳 백인들의 장례식에도 가본 일이 없다. 그때 그 시절엔 내 친구들이 모두 젊은 나이였기에 해당 사항이 없었기 때문일 게다.

그후 25년을 이곳 토론토에 거주하면서 친지, 지인들의 장례식에 참석한 일이 여러 번 있다.

장례는 그 민족, 그 나라 또는 그 지역에서 몇 천 년 동안 내려온 문화와 그 당시의 내세관,

또는 인생관의 총집결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생각한 일인데 내가 거동도 하고, 말도 하고 아프지도 않을 때

지인들과 친지를 모시고 회식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한 인간의 삶의 끝마무리를 하고 싶다. 친지, 지인들과 웃으면서 즐겁게 담소도 하고 작별인사를 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이를 장례식이라 해도 좋고, 마지막 작별인사 모임이라 불러도 좋다."

토론토에 25년 동안 살면서 참석한 장례식에서

이 박사가 느낀 것은 '망자만 억울하게 찬밥 신세'가 되는 장례식 풍경이었다.

그는 그것을 답습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이 그 전통을 깨는 길 밖에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내 장례를 준비할 상황에 처해 있다.

나는 금년에 83세인데 며칠 전 담낭암(쓸개암)이란 진단을 받았다.

MRI란 검사를 하니 이젠 담낭암이 간, 위에도 퍼졌고 복부 여러 곳의 복막에도 퍼져

이젠 소위 말기암 상태라 한다.

아직 아픈 데도 없고 잠도 잘 자고 있으니 말기암이란

MRI 촬영 결과가 믿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내 상태가 태풍전야의 일시적 고요라고 하며 두 달, 또는 석 달 계속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조객(하객)들에게 인삿말을 하는 이 박사

인삿말 하는 이 박사

결혼식 피로연을 전문으로 하는 연회장이 장의사의 장례식장으로 돌변했다.

살아 있는 이 박사가 관 속에서 누워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손을 잡으며 조객들을 맞았다.

연회장의 입구에는 접수가 있었지만, 들고 오는 봉투는 정중히 사양했다.

이 박사는 이 점도 미리 분명히 밝혀 두었다.

"몇 가지 부탁이 있다.

하나는 장례식에서 흔히 보는 소위 조의금은 없었으면 한다.

둘째는 복장인데 일기에 따라 야외피크닉용이 적당하고,

부인들은 꽃무늬가 있는 예쁜 옷이 좋을듯하다.

다만 한 가지 예측 못할 일은 나의 암 진전 상태다. 만일 들것에 실리는 상태가 되면 이 모임은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다."

지난 9() 정오 연회장 '타지'(Taj) 300여 조객들이 몰려들었다.

조객들은 검은 양복이나 검은 드레스 대신 평상시의 외출복을 입었고,

꽃무늬가 화려한 옷을 입은 여자들도 눈에 띄었다. 처음 이 박사가 이런 장례식을 제의했을 때 세 아들은 '뜨악'해 했다.

이 박사는 "첫째와 셋째 며느리는 비 한인인 데다 아들들 모두 한국말이 서툴러서

장례식 방문객을 제대로 맞이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맏아들(성구)은 캘거리대 의대교수이며,

매길대에서 컴퓨터 석사 학위를 받은 둘째(원구)는 은행에 근무한다.

 셋째(충구)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의사(방사선치료학)로 일한다.

"검은 양복·드레스 대신 꽃무늬 있는 예쁜 옷 입고 오세요"

무대에 나와 각 자 아버지와의 지난 날을 회고하는 세 아들들.

박일웅

1929 11월 경북 안동 태생인 이 박사는

1946년 서울 경복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농과대학에 다니다 의대로 옮겨,

54 3월 졸업과 동시에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군복무 중 미군 장교의 도움으로 미국 덴버에 있는 육군병원에서 7개월간 실습했다.

귀국했다가 57년 다시 도미, 시카고대학병원 등에서 내과 수련을 쌓았다.

이후 시애틀에서 2년간 근무하다가 63년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 정착했다.

뉴펀들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그랜드폴스에 거주하며

내과과장, 의료원장, 뉴펀들랜드 메모리얼의과대학 부교수로 봉직했다.

캐나다의 외딴 곳인 뉴펀들랜드에서

간호사협회장을 지낸 어떤 지인도 멀리 비행기를 타고 이번 장례식에 참석했다.

85년 토론토로 옮겨온 뒤에는

블루어 한인 타운 내에 병원을 개업, 2000년대 후반까지 일했다.

와인을 곁들인 회식이 끝나고, 잔치는 계속 되었다.

인삿말에서 이 박사는 "죽어서 장례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을 때 인생의 작별인사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박사는 "원래 7월에 할 생각이었는데,

암 전문의인 아들들의 조언에 따라 일정을 앞당겼다" "최근 검사를 받아보니,

암이 거의 커지지 않았다고 해 너무 서두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족 소개와 헌시 낭송, 지인들의 '나와 이재락 박사' 이야기, 색소폰 연주 그

리고 아들 삼형제가 말하는 이 박사의 일생, 마지막으로 장남 성구씨가 무대에서 노래했다.

노래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내가 걸어온 길(My Way)'이었다.

1967년 프랑스 작곡가에 의해 발표된 이 곡의 가사를

2년 후 캐나다 출신 가수 폴 앵카가 다시 썼다.

동시대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에 대한 헌사로였다.

플로리다에서 만났을 때, 프랭크 시나트라는 그에게 "I'm quitting the business. (난 이 비즈니스를 걷어치울 거야. I'm sick of it,(더 이상 견딜 수 없어)

I'm getting the hell out(이 지옥에서 벗어나려고 해)"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비즈니스'는 음악이었다.

하지만 실은 죽음을 앞두고 되돌아보는 인생으로 은유된다.

"이제 종말이 다가온다./ 나는 마지막 커튼을 마주한다.

/ 친구야, 분명히 말할게/ 내가 확신했던 내 삶을 얘기할게. 난 완전한 삶을 살았어.

/ 가야 할 모든 길을 가 봤어/

그리고 그 이상이었던 것은/

내 방식 대로(my way) 살아 왔다는 거야./ - - -( 하략 )"
큰 아들이 부르는 노랫말을 듣고

이 박사는 무슨 감회를 느끼고 있었을까?

완전했던 삶의 마지막 커튼을 마주하면서 일생의 마침표까지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마주했다는 안도의 날숨을 조용히 내쉬지는 않았을까?

 

                                       ( 옮긴 글 )

 

(숨막히는 장엄한 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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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VIEW FROM MOUNT EVEREST:

해발 8848 m

에베레스트 산에서 바라보는 경관

360 DEGREES 360 도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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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체험

사용하는 모발 보호 샴푸  : OK 샴푸

  깃털 빠진  "대갈님" 방지는 예방에서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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