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휴식과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이유중에 첫째는 1에서도 말씀드렸듯이 70,80세때 40대 몸을 갖는 것입니다.
남들은 70,80세때 40대의 몸을 가질려고 운동,휴식,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것에 비웃으며 40대 맘을 갖는게 더 빠를 것이라고 말하지만 가진 것은 쥐뿔도 없고 오직 몸뚱아리만 있는 사람이 안 아프고 오래 살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어렵고 귀찮지만 기쁜 맘으로 행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40대의 몸이란 바르게 잘보고,바르게 잘듣고,바르게 냄새를 잘 맡고,바르게 잘 말하고,바른 육체와 정신을 바르게 유지 하는 것입니다.
바르게 잘 본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이 자기한테 해가 되는지 이익이 되는 사람인지 잘보고 잘 판단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은 요즘 시대 단 한번 사기를 당하거나 개인 파산을 하면 회복하기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거두절미하고 음흉하고 나쁜것을 두려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눈이 더러워지면 마음이 더러워지고 마음이 더러워지면 그에 따르는 행실이나 말씨가 더러워지기에 처음부터 안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부터 보는것 자체를 바르게 봐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기니? 조심해? 뒷조사하면 다나와 바른 것만 보겠다고? 옆에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바르게 잘 듣는다는것은 상대방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본인 자신의 이익과 건강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말이나 몸에서 나는 소리를 잘 듣는 것은 더할 나위없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에 편견을 갖지 않고 듣는 것만으로도 와이프,아이들,가족간,세대간,근로자와 사업자간,국민과 국가간의 갈등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이런 것이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바르게 듣는것은 가족간 일상생활 대화에서 비일비재 발생합니다.
며칠 전 어린이집 선생님에 대해 안 좋은 이런저런 얘기를 와이프가 하길래 제가 와이프 얘기를 잘들어야 하는데 편견을 갖고 듣다보니 삐딱하게 듣게 되고 삐딱하게 듣다보니 말도 삐딱하게 나가게 되더군요.
와이프는 제편이라 좋은 말 한다고 해서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지다보니 마무리 단추도 삐딱하게 채워지게 되었나 봅니다.
맞장구만 잘 쳐줘도 되는데 꼭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말하려고 하는게 잘못입니다. 사실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자기가 원하는 데이터만 갖고 생각하는 완전한 주관적인 생각인데 말이죠. (어머? 웬! 일이니!. 그 선생 정말 미친거 아냐! 제정신이냐? 내말이~~~ 이런 멘트를 날렸어야했는데 그리고 자기가 잘 참았어 자기는 보살인거 같아라고 아부 섞어가며 말한다고해서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맞장구야 식은 죽 먹기인 것 같은데 제 입에서 나오는 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야?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 애가 잘못한거 같아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얼마나 참다참다 얘기 했겠어..... 이런 머저리! 말미잘 같은놈! 요기니? 넌 늙어서 와이프한테 밥 제대로 얻어 먹기는 글렀어! 완전히 늦어고 버스 떠난지 오래됐다.! 큰일이다. 지금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와이프한테 사랑한다고 하트 한번 날려볼까! 귀싸대기 맞을래나! 맞을 것 같아!)
그리고 몸에서 나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합니다. Body Signal이 진정 몸에서 보내는 진짜 신호인지 아니면 허위로 보내는 신호인지 구별 할 수있어야합니다.더 나아가 뇌에서 보내는 신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가 뇌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또 뇌에서 보내는 신호가 몸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발생하는 병들이 몸의 각종 신호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되서오는 오작동들이 많이 있는 듯 합니다. TV에서도 몇번 방송된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수모세포증 등등 분명히 내외부에서 오는 자극,신호들이 정확하게 뇌로 전달 되지 못하고 어는 부분,지점에서 과부하또는 헌팅이 발생하여 자극,신호에 오작동 하거나 새로운 다른 형태의 신호,자극을 재생산한다고 보여집니다.(요기니? 너가 의사냐?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여기서 더 들어가면 돌팔이 데스? 스미마생!) 우리 몸도 컴퓨터처럼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재부팅하거나 포맷하거나 오작동 에러난 부위를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용량이 큰 PLC로 교체하거나 다 필요없고 귀찮다 싶으면 새 컴퓨터를 구입하면 쉬운데 우리몸은 아직까지 이런게 쉽지 않기때문에 태극권을 수련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수련을 통해 주위,주변을 바라보고 다시 자기 몸을 바라보고 몸의 움직임 속에 근육과 신경과 각 관절의 이완을 바라보고 각 부위의 이완 속에 내면을 바라보고 바라보는 내면을 제3자가 바라보듯 바라보는 수련을 하다보면 몸의 신호 마음의 신호 뇌의 신호를 알게 되고 더나아가 주변, 모르는 사람이 말을 하지 않아도 구조,도움을 요청하는 주변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느낄 수있을 거라 봅니다. 한템포 쉬고 주변을 바라보세요 한번 깊게 호흡하고 주변을 바라보세요 주변환경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태극권 수련 했으면 사용해야죠.
자기 자신에 대한 청경 뿐만아니라 타인에 대한 청경을 행하여 아름다운 세상, 꿈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자고요.
바르게 냄새를 잘 맡는다는것은 겉으로 들어나는 냄새뿐만 아니라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포함됩니다.
저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는 아주 불쾌한 아집과 더불어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부패,부조리들이 썩어 냄새가 진동하여 참을 수없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행복의 씨앗에 꽃이 피여 향기가 나는 이유는 아직 우리사회의 내적인 향기가 죽지 않았다는 방증이겠지요.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서거 하셨을때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나의 절반이 무너졌다"라고 말씀하신것을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살아 생전의 내적 향기와 품격이 얼마나 대단하셨나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끼고 볼 수있을 것입니다.
많은 정치인들의 말본새를 보면 휘황찬란 하지만 노무현 전대통령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품어져 나오는 진한 향기와 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지 노무현 전 대통령 만큼의 품격이 느껴 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우리 사회 국민들을 위해 맡은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한 개인의 작지만 은은한 향기는 보잘 것 없을 지 모르지만 한사람 한사람씩 모이다보면 우리 사회, 대한민국이 강력하고 진한 향기를 내뿜을 것이라고 봅니다.(오~~~~~,요기니? 넌 냄새 엄청 나.! 완전 냄새 쩔어! 씻고 다녀라.?)
바르게 말을 잘 하는 것은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바르게 말을 잘하기위해서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말하는 사람의 내적 향기와 품격이 갖춰진 상태에서 말하는 분의 표정,손짓,발짓,몸짓과 목소리가 좌지우지 합니다. 그런데 내적향기와 품격이 없는 상태에서 아무리 바르게 말을 잘 한다해도 그런 사람들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말하는 바리새인 이거나 아니면 조희팔과 같은 사기꾼들 일것입니다. 세 치 혀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고 아니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기에 항상 조심 조심해서 말해야 합니다.
전 교인은 아니지만 장경동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 기독교 방송을 예전에 가끔 본적이 있습니다.볼때마다 진짜 쓰잘데기 없는 생각인데 하느님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합니다. 장경동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보면 비교인인데도 시간 가는지 모르고 정신을 놓고 듣게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장경동 목사님을 사기꾼으로 인도 하지 않고 하느님의 일꾼인 목사의 길로 인도 해 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기도합니다.
장경동 목사님께서 사기를 치시면 조희팔은 저리 가라고 수십 수백만명의 개미들이 피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근데 70세 80세때 40대 몸을 갖기 위해 진정 사기쳐야 할 대상은 타인이 절대 아닙니다 . 제가 저번에 썼던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에서 언급했듯이 그 대상은 자기 뇌입니다.
뇌를 사기 치기위해서는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는 남들이 찐따라 자기를 놀려도 자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확신,신뢰를 가져야하고 셋째는 성공했던 경험(아주 사소한 성취)들을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넷째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가 우리 뇌는 현실과 디테일한 상상을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공포영화를 볼때 일어나지 않은 일에 겁먹고 무서워하거나 하루 일과 중에 있었던 걱정 이나 다툼을 가지고 오만가지 상상을 하고 괴로워 한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이점이 되게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상상을 해서 뇌가 현실과 상상과의 착각을 일으켜 자기 최면,자기 암시를 계속하다 보면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상상이 현실로 일어난것 같은 착각이 발생하여 육체적,정신적 Placebo 효과를 야기 할 수있기때문입니다.
태극권 수련하면서 제3자 입장에서 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지켜보는 수련을 하다보니 제 자신이 말하는 순간도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화를 느끼게되고 더 나아가 화난 감정이 제 말씨,말투에 녹아 있는 가시를 제가 먼저 듣고 제가 화가 나 있구나를 느끼니 다시 뇌와 마음과 육체가 평온함을 찾아가게 되더군요.(오~~~! 요기니! 뻥치지네! 넌 아직 한참 멀었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느끼고 바라보고 행하고 다시 feedback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말씨,말투를 보면 말하는 이의 맘씨를 어느 정도 알 수있다 고들 하나 봅니다 (뇌질환이 요즘 너무 많이 발생해서 뇌와 호르몬에 관련된 글 서적을 10회독 정도했는데 결론은 하나도 모르겠다입니다. 하얀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니 ! 의사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아주 대단해요! 엄지척! 따따봉!)
바르게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는것은 바른 체를 만드는것이 바른 정신을 만들기위한 전제 조건입니다. 만약에 바른 정신을 우선 만들려고 하려다가는 정신은 변화무쌍한 바람과 같고 날뛰는 원숭이와 같아서 정신을 잡으려고 가다가는 제정신을 못차리고 나자빠질 수 가있어서 우선 정신보다는 육체를 바르게 하는게 초보에게는 유리 하리라 봅니다.
바르게 잘보고 잘듣고 잘 냄새맡고 잘 말하고 바르게 육체,정신을 유지하기위한 첫번째가 바르게 걷기입니다. 걷기야 말로 70세80세때 40대의 몸을 갖는 지름길 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년 우리나라 취미생활 1위가 뭔지 아세요? 걷기? No(방송에서 사기치는 것 같아! ) 1위가 낚시 2위가 등산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등산이 1위 였는데 아쉽게 2위로 밀려 났다고 하더군요
오늘 다시 찾아보니 "3개월 내 국내여행중 취미나 운동 활동 계획"이 있는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것으로 역시 신빙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뉴스에서 방송하다니 좀 그렇네요 사기꾼 놈들!(요기니? 고운말을 씁시다. 네! 지송) 3위는 해양 스포츠 4위는 골프 5위는 겨울 스포츠 .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는 바르게 척추를 세우는 것입니다. 걸을때 척추를 바르게 세우는 이유는 기저면과 무게중심 때문입니다.
기저면이란 바닥과 접촉한 접촉지점(발바닥)의 외곽으로 둘러싼 전체 면적으로 자세의 안정성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기저면이 크거나 넓을 수록 무게중심이 위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고 그에따른 자세의 안정성도 높아져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기저면의 크기가 좁을 수록 무게중심이 위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기저면 밖으로 넘어가서 그에따른 자세의 안정성은 낮아져 넘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또한 발목을 접질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의 무게중심은 배곱 근처에 위치하는데 남자는 상체가 발달하여 배꼽보다 좀더 위에 위치해 있고 여자는 하체가 발달하여 배꼽보다 좀더 아래에 위치하고 아기들은 머리보다 하체가 널 발달하여 무게 중심이 성인 남자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무게중심을 양발 앞과 뒤꿈치에 놓는 것이 아니라 정가운데 놓고 보행시는 될 수있는한 양발 기저면 안에 무게중심을 놓이게 하는것이 잘 넘어지지 않게 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태극권 시각에서의 걷기는 조금 더 디테일하고 수련이 필요합니다.
그 답은 관장님께서 알려주시겠죠. 어렵다. 어깨에 힘 빼는데 3년 걸린다고 했을때 거짓말인지 알았는데 진짜 3년 걸릴거 같아 아니 더 걸릴 수도 있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는 하지만 그리고 서예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붓을 세우는데 10년 걸린다고들 합니다. 입신중정이 넘 어려워 이것은 다 핸드폰 때문이야
운동,음식과 휴식에 대해 글을 써야되는데 이번에도 또 삼천포로 빠지네 죄송 언젠가는 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