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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번호:09-50
2. 산행지:금정산(3망루~계명봉))
3. 산행일자:09.11.14.....토요일
4. 날씨:바람 불고 조금은 쌀쌀한 화창한 날씨.
5. 누구와:나 홀로
6. 산행경로 및 시간: 아래의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은 없음. 오후 저녁 이른 시간에 단체 손님에 의하여
상당히 빨리 산행을 진행함.(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
▶갈때:대연동 동서 식당에서 오전 일을 마무리하여 주고 대연역에서 지하철로 두실역 이동후 산행(요금 무료)
▶올때:날머리를 청룡동 경동 아파트로 하여 범어사역에서 지하철로 대연역 이동(요금은 무료)
▣순수 산행 시간은?....3시간 정도.
평일 수능시험 당일 간략하게 천성산으로의 산행후, 주말에 일하는 분들이 쉬운 바람에 동서 가게에 일손이 모자라
부득이 이번 주말을 헌납하겠노라고 말을 하고 주말 토요일 일을 도와준다. 알다시피 최근에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가 화창하고 깨끗하다. 일하고 있는 동안 가까이 있는 황령산의 사자봉이 오라고 손짓을 하는듯....??
재빠르게 오전에 할수 있는 일들을 전부 하여 놓고 오후에 잠깐 산행을 한다고 다짐을 받고 스틱 2개를 챙겨
산행지를 나름 떠오른다. 전부터 이맘때면 가고픈 회동저수지를 끼고 도는 아홉산을...^^ 가는 길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 저녁에 단체 손님을 예약하여 놓은 관계로 너무 늦으며 안되겠고 하여 금정산의 하일라이트
라고 하는 나비암에서 주능선을 따라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클래식같은 능선을 밟아보고 조금 더 진행하여
교통편을 최대한 단축하자는 의미의 지하철 시리즈로 엮어보기로.. 그래서 들머리는 두실역 1,3번 출구로 정하고
날머리는 범어사역 5,7번 출구로 정하여 산행하기로.... 갈때부터 달린다는? 기분으로 반팔에 스틱만 두개만 들고
물은 중간 세심정에서 보충하여 갈증을 해소하면 되겠다는 계산하에....ㅎㅎ
적당한 암릉과 시원스런 조망에 토요일 오후를 아주 흡족하게 즐긴 산행이여서 기분이 좋았고 좀더
여유있는 그런 산행이였음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들머리 두실역을 13시10분에 출발하여 휴식없이 사진 촬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날머리 법어사역에는
16시37분에 도착한 금정산 산행이였습니다.
두실역 1,3번 출구를 나와 바라보는 좌측으로 계속 끝까지 오름니다.
실질적인 금정산 들머리 우측은 김대감 식당이 있고 좌측 방향은 장전동 그리고 우측은 외대구장이 있는 남산동
방향임.
가는 길 여러 차례 갈림길이 있어나 나비암 전부터 산행을 할려고 초입부터 거의 11시 방향으로 하여 능선을 타고
금정산 주능선으로 접근을 함.
주능선 거의 당도전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이는 나비암의 모습을 측면으로 ㅎㅎ
금정산 주능선에 당도하여....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좌측에서 오름후 ㅎㅎ, 진행은 등뒤로^^
예상했던 등로와 많이 이탈한것 같습이다. 여기서 보니?? ㅎㅎ,바라보는 우측 나비암에서 좌측으로 이동함.
나비암 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는 전망대에서 참으로 여유로운 저분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포갠듯한 암릉도 반기는듯 하고^^
나비암 가기전 안부의 갈림길..., 오늘 예상한 오름 등로는 우측으로 했는데 살짝 비켜 갔습니다 ㅠ.ㅠ
위의 지점에서 뒤돌아 본 모습의 풍경.
나비암전의 코끼리 바위도 담아보고^^
나비암 당도후 나비가 춤을 추듯...?? ㅋㅋ
바람없는 조용한 안부에서 늦은 중식을 즐기고 있는 여성 산님들^^
제3망루 도착하여 바라보며...
계절을 잊은 산철쭉이 심한 겨울 바람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ㅠ.ㅠ
3망루에서 바라본 회동저수지 너머로 아홉산이 바라보이며 오늘 산행할려고 마음먹었는데...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보며 저 멀리 해운대의 장산과 부곡동의 윤산(구월산)이 나란히 평행선을 긋고?
좌측 멀리 철마 거문 그리고 달음산이 조망된듯 합니다 ㅎㅎ
^^
3망루에서 바라본 의상봉 및 부채바위^^
3망루에서 오늘 가고자 하는 방향의 계명봉과 우측 중간 경동 아파트^^
3망루뒤의 암릉위에서 바라본 회동 저수지^^
가는 길 사면을 바라보고...
3망루를 떠나 부드럽게 이어지는 산성길을 따라 갑니다.
쉼터가 있는 바위, 저 위에서 바라본 나비암과 광안대교도 볼만 하죠^^
위의 지점에서 뒤돌아 바라본 제3망루 부근의 암릉들^^
조금 우측의 나비암 방향도 바라보며 중앙 우측으로 희미하게나마 광안대교의 모습도.....
4망루 가는 길 뒤돌아 본 3망루 방향의 산성길^^
가는 길 암릉과 좌측위에서부터 게명봉과 봉수대 그리고 남산봉 및 우측의 경동 아파트 날머리임.^^
가는 길 뒤돌아 본 우측의 나비암과 그리고 좌측으로 3망루의 모습이 조망됨.
암릉과 어우러진 4망루로의 주능선이 좋습니다. 완전 산책로 수준으로...^^
가는 길 우측의 암릉도 바라보며....
가는 길 다시 한번 바라본 제4망루와 우측으로 이어지는 의상봉 그리고 무명암.
저분들의 모습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가는 길 우측면으로 바라보는 금정산 암장중의 하나인 부채바위의 위용^^
포갠듯 어우러진 암릉과 소나무와의 특이한 공새?? ㅎㅎ
가는 길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주능선의 모습으로 인위적인 성벽의 모습에 다소 실망감이 있지만?
가는 길 뒤돌아 본 모습으로 철지난 억새와 암릉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내는것 같고^^
다시 길게 부채바위를 바라보며.
저위의 암릉으로 올라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갈 방향의 주변을 조망하기 좋죠^&^
성벽을 따라 제4망루로 향하겠고
조금 더 우측으로 바라본 4망루와 의상봉 그리고 무명암, 밑의 안부는 억새 군락으로 가을철 나름 좋은
풍경을 자아냄.
좀더 가까이의 의상봉과 무명암을 측면에서
4망루 가는 길 지나온 주능선 등로를 바라보며....
가는 길 좌측으로 바라보는 목책이 있는 풍경에 잠시 한가함을 느끼며...
깨끗한 날씨에 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그림은 좋습니다. 4망루를 기준으로 좌.우로 세 봉우리를 거느리고^&^
가는 길 조금 더 우측의 무명암도 같이 담아보고^^
억새는 떨어지고 암봉으로 이루어진 의상봉으로 향하며....
의상봉 암봉 정상에서 바라본 무명암의 모습으로 그 밑 우측으로 외대구장이 보이며 앞으로 댕겨 올곳 ㅋㅋ
의상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4망루로의 주능선 그 너머로 역광에 대륙,망미, 그리고 상계.파리봉의 조망은 희미한
실루엣으로 ㅠ.ㅠ
의상봉에서 바라본 저 끝의 장산 그리고 윤산과 부채바위가 나란히 평행선을 긋고??
의상봉 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원효봉으로의 산성길 라인^^
의상봉을 지나 처량하리만치 메마른 억새를 배경으로 의상봉도 같이 넣고^^
원효봉 가는 길 우측의 최대 암장인 무명암을 바라 봅니다. 단풍철 참으로 좋은데 시기가 적절치 못하여 ㅠ.ㅠ
원효봉 가는 길 뒤돌아 본 포토죤에서?? 역광에 다소 실망스럽지만 ㅠ.ㅠ
침목 테크에 의하여 원효봉 정상에 거의 당도하여 가는중^&^
원효봉 정상석에서 조망을 즐기는 산님에게 양해를 구하여 독사진을 남기며 ㅎㅎ 정상석 너머 기장 일광산 인가요?
원효봉 정상에서 지나온 길 뒤돌아 본 금정산 주능선 산성로^^
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밑은 남산동 외대구장이며 우측으로 회동저수지의 푸른 물결이 시원스럽게 다가 옵니다.
앞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며 멀리 중앙의 장군봉 능선이 조망되고 있습니다.
나무 그늘없는 680봉으로 신작로?가 형성되어 있고^^
가는 길 좌측으로 바라보이는 서쪽 사면 능선^^
서서히 고당봉도 지척에 있는듯 하고
북문에 도착을 하여 진행은 좌측 고당봉 방향으로....
세심정에서 갈증을 해소하고 진행을 합니다.
고당봉 가는 길 우측으로 진행하여 성벽을 따라 금샘 방향을 진행을 하며...
헉~~~!!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넘 많이 하산하였당? 암릉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저 위가 금샘인걸 ㅠ.ㅠ
금샘에서 위의 암릉을 바라보고 무작정 치고 올라온 등로를 그려 봅니다 ㅠ.ㅠ
금샘을 등지고 있는 암릉, 그 위에서 조망을 즐기는 산님들^^
금샘에서 바라본 우측으로 북문 및 금정산 주능선이며 좌측으로 원효암이 있는 의상대로써 그 밑은 상마마을^^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 도착.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릿지의 모습으로 좌측으로 하산시 호포역으로 ....
철탑과 그 너머로 다방리의 다방봉에서 금정산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뚜렷 합니다.
정상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며....그 넘머로 계명봉의 봉우리가 조망됨.
정상에서 바라본 밑은 고모당이며 안부의 북문과 금정산 주능선을 바라봅니다.
전에 없던 시설물, 암릉이 있는 정상으로의 이동이 한결 쉬운것과 안전이 확보됨. 그런데...왠지??
가는 길 정상 사면을 바라보며.. 바라보이는 고모당과 그 앞의 전망테크^&^
철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길 우측으로 바라보는 지나온 금샘에서의 등로를 그려보며....
가는 길 사베고개(삼각점)를 좌우로 장군평전이 있는 장군봉과 우측으로 계명봉의 된비알이 그려 집니다 ㅠ.ㅠ
정상에서 하산하여 계명봉 갈림길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함...하늘릿지 상단으로 하여 장군봉 가는 길 우측으로
하산하여 계명봉를 갈려고 하였으나 시간상 생략^^
위의 안부 갈림길에서 뒤돌아 바라본 금정산 주봉 고당봉은 완전 암릉으로 이루어짐^^
계명봉이 바로 코앞으로... 진행은 좌측 임도길로. 그리고 등뒤의 수도꼭지에서 흐른 물을 들이키고^&^
가는 길 갈림길로 좌측 사송리 방향으로 바로 오름후 우측으로 계명봉 방향으로 진행함.
사베고개 갈림길 진행은 등뒤로 향하면 되겠죠. 이제부터 된비알이 이어짐 ㅜ.ㅜ
계명봉 정상으로 진행은 우측으로 이어지며 바라보는 표지목 뒷쪽(좌측)은 낙동정맥이며 하산시 지경고개로
이어짐.
설치한 분들에 대한 태클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정상석은 별루인데 왠지 무덤앞에 설치하는 비석같은
분위기가 들어서리....?
하산 하는 길 정상밑에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그 끝에는 바위 전망대가 있어 잠시 조망을 즐기면서...
좌측 저 멀리 천성산이 조망되고 보이지 않지만 법기저수지 양옆으로 청송산과 운봉산등의 낙동정맥을 가늠하여
봅니다.
중앙 우측으로 금정 체육공원이 바라보이고 철마산과 거문산이 그 뒤로 우람하개 솟아 있습니다.
계명 봉수대에 도착후 바라본 모습으로 진행은 경동 아파트를 가리키는 좌측으로 진행.
긴 내리막을 내려와 만나는 경동 아파트 갈림길, 이정표상 우측의 계명봉에서 하산하여 직진형 뚜렷한 등로로
경동 아파트를 가리키어 그대로 진행을 함. 결국 아니고 지금 바라보는 저 분이 올라 오시는곳이 경동 아파트임.
푹신한 깔비을 밟으며 걷는 중 松林 사이로 넘어가는 夕陽이 포근히 감싸는듯 그렇게 가벼울수가 없었음.
지나온 길을 뒤돌아 바라본 갈림길. 결국 경동 아파트 날머리를 확인하고저 다시 좌측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범어사 방향으로 갑니다. 가는 길 만나는 경동 아파트뒤의 정자 쉼터가 있는 날머리 당도함.
정자 쉼터가 있는 경동 아파트뒤의 실질적 날머리, 좌측으로 보이지 않지만 범어사역에서 범어사까지 운행하는 90번
버스 정류소가 있음
길옆 축대에 노랗게 방긋 웃는 털머위도 만나고...^&^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뒤돌아 보면서....좌측에서 내려옴. 우측으로는 성불사 및 원효사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길임.
범어사역 거의 다 와서 바라본 버스 종점 대략 37번,80번,90번 148번인가?? 그렇습니다 ㅎㅎ
범어사역 당도후 우측은 5번 출구고 좌측은 범어사역 7번 출구임.
이상으로 금정산 주능선 하일라이트?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Richard Clayderman / Souvenirs D'enfance(어린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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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정산의 산성과 기암들을 즐겁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심 가까이 이런 산을 이용할 수 있는 님은 행복한 사람인 것 맞죠?
저희 동네로 하산하셨군요. 제가 자주가는 코스를 거꾸로 다녀오셔서 사진들이 무척 눈에 익습니다. 금정산은 아무리 다녀도 지겹지 않는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언제 어느 때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를 수 있는 부산의 진산 금정산 멋집니다.
아기자기함이 가득 묻어 나는 산행기 감사히 보고 갑니다.. 요즘 열심이 다니는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