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개왈
* 저 자 : 이동배
* 분 량 : 136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48 x 225mm
* 초판인쇄 : 2023년 10월 20일
* ISBN : 979-11-92945-98-9 (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40여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시골에 귀촌하여 살고 있습니다.
[약력]
1996년 계간 「현대시조」 신인상, 경남아동문학회 회장, 한국불교아동문학회 부회장, 국제 펜 한국회원 경남펜 이사, 연대동인 시조문학회 사무국장, 섬진시조·진주시조시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경남· 진주문협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위원, 오늘의 시조시인협회 회원, 현대시조 동인회, 한국시조문학회 회원 아동문예상(2010년), 경남아동문학상(2016년) 계간 시조문학 올해의 좋은 시조집상 『꿈꾸는 나목』(2020),경남문학 올해의 우수작품집상 『엄마 내 동생 좀 낳아줘』(2021)
시조집 : 『합천호 맑은 물에 얼굴 씻는 달을 보게』 3인 사화집 2004 월간문학출판부, 『흔적』 2013 고요아침, 『밟으면 꿈틀한다』 고요아침, 『꿈꾸는 나목』 2020 도서출판 경남, 동시집 『돌멩이야 고마워』 2015 아동문예, 동시조집 『엄마, 내동생 좀 낳아줘』 2020 아동문예, 『씨앗 물고 줄행랑』 2021 아동문예
이 시집에는 「개 왈」 연작이 16편 있다. 「개 왈」은 똥개가 하는 말이니 똥개같이 하찮은 말이란 뜻도 되지만 오죽하면 똥개가 말을 하겠느냐는 역설적인 뜻도 있다. 시적화자의 의도는 다분히 후자이다.
일종의 세태비판을 똥개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체면이나 자존심을 다소 뭉개 뜨려도 흠이 되지 않는다. 똥개가 하는 말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시적화자는 이를 노린 것이니 편하게 눈에 거슬리는 것들을 비판할 수 있었을 것이다.
- 이지엽(경기대학교 교수, 시인)
차례
1부 - 사진 한 컷
사진 한 컷 | 12
금線을 그으며 | 13
은밀隱密한 시도試圖 | 14
신기루 | 15
낚시 1-챔질 | 16
낚시 2-유혹 | 17
조약돌 | 18
어떤 고해 | 19
전봇대 | 20
발자국들 | 21
2부 - 개 왈
개 왈 1 -딴소리 | 24
개 왈 2 -외침 | 25
개 왈 3 - 뼈다귀 | 26
개 왈 4 -옛날 순위 | 27
개 왈 5 -요즈음 순위 | 28
개 왈 6 -우리 동네 | 29
개 왈 7 -똥 | 30
개 왈 8 -상팔자 | 31
개 왈 9 -수입 돈豚 | 32
개 왈 10 -관심 | 33
개 왈 11 -팔자 | 34
개 왈 12 -왈曰 왈曰 | 35
개 왈 13 -천국 | 36
개 왈 14 -꿈꾸는 강아지 | 37
개 왈 15 -개똥=약똥 | 38
개 왈 16 -닭 쫓던 개 | 39
3부 – 솟대
솟대5 –솟대 언덕 | 42
솟대7 –시작始作 | 43
솟대8 –비상飛上 | 44
솟대9 –고드름 | 45
솟대10 –정안수靜安水 | 46
솟대13 –늦가을 | 47
뇌물1 –냄새 | 48
뇌물2 –내편 | 49
명절 | 50
제문祭文 | 51
봉鳳의 알자리 | 52
서운네 –사랑 | 53
사마귀의 헌신獻身 | 54
4부 - 멍텅구리 알 낳기
멍텅구리닭 알 낳기 | 56
왈曰 왈曰 | 57
단추1 –묵언默言 | 58
단추2 –흔적 | 59
정의·양심 | 60
함께하는 사람들 | 61
죄1 –봄꽃 | 62
하루 또 하루 | 63
팽이 | 64
바람의 방향 -행로行路 | 65
촉석루 | 66
뒤벼리2 –유등 | 67
뒤벼리3 -댓잎 울음 | 68
뒤벼리4 –전설 | 69
5부 - 해인사 가는 길
해인사 가는 길 | 72
바람의 방향 –솔잎표 방향 | 73
시인詩人이 되어 | 74
파도의 꿈 | 75
어떤 하루 | 76
자해 | 77
돌덩이 | 78
졸도하다 | 79
건대구 –어느 선거전에 나타나 | 80
두꺼비 달에 살다 | 81
만년필 | 82
오늘 비봉산 | 83
푸른 하늘 | 84
신新 구지가龜旨歌 | 85
6부 - 뻐꾸기 시계
백토를 먹을 때 | 88
우체통 | 89
달빛 숨기기 | 90
섬 | 91
동구 밖 | 92
꼬투리를 잡혔네! | 93
문 | 94
뻐꾸기 시계 | 95
묵은지 | 96
동반자 | 97
7부 - 꽃이 웃어요
꽃이 웃어요 | 100
꽃을 꺾다 | 101
봄이 왔지만 –코로나19시대 | 102
얼레지 | 103
코스모스 | 104
꽃들이 말을 할 제 | 105
봄날에 | 106
청산도에는 | 107
메뚜기 | 108
조롱박 | 109
황토 고구마 | 110
하우스 인 하우스 | 111
어머니의 봄신명 |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