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씨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습니다
외신은 오영수가 넷플릭스 최고의 흥행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 다고 소개했습니다 오영수씨가 200편 이상 연극 무대에선 원로 연극배우 중 한분이며 영화,
TV 드라마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조연을 연기를 보였습니다 특히 노 스님 역할을 자주했습니다
포브스지는 "독창적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순식간에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드라마라는
명예를 얻었고 극 중 오영수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다"며 "(골든글로브 수상에 따라)
78살 그의 연기 이력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박수를 보낸다 면서.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의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고 했습니다
오영수의 소감 전문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입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그 다운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주연이 아니래도 조연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온 그에게 어쩌면 당연한 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우물을 깊게 판 그의 연기인생에 노년에 아름답게 열매 맺은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지난해에는 역시 70대 윤여정씨가 아카데미 조연상을 받아서 두분이 젊은 이들을 제치고
노익장을 과사하고 있습니다,
아마 젊은 이들에게 두분이 많은 교훈을 줄것입니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젊은 이들에게 수십년을 한결같이 자신이 시작한 일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한눈팔지 않고 오늘도 연극 무대나 드라마에서 열연하는 노익장이 교훈을 줍니다
주연만 추구하는 삶은 불행해 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연을 빛내주는 조연의 역활에 충실하다보면 어느덧 자신도 주연의 자리에 있습니다
조연이 없는 주연은 존제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이든 혼자할수 없으니까요
주연의 인기 생명은 짧아도 탁월한 조연의 연기 인생은 당연히 길게갑니다
지금도 평생 조연으로 연기해온 김영옥 씨등이 86세에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한때 주연의 단골처럼 했던 분들은 지금 만나기 어렵습니다
우리들의 오징어 게임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또 다른 오영수 씨가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