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치기 위해서는 악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곡을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인 피아노 연주에 들어가기 전, 기초적인 음악 이론을 짚고 넘어갈까 합니다.
연주 때 계속 언급해야 하기 때문에 좀 짚고 넘어갈까 합니다.
1. 음자리표: 높은음 자리표, 낮은 음자리표 뭐 이런것들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각 악보 마다 계이름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높은음자리표가 붙는 악보를 보기 때문에 다른 악보들에 대해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박자: 위는 4/4박자 입니다. 4분음표 기준으로 한마디 안에 4분음표가 4개 들어간다 뭐 이런 소리죠, 3/4는 4분음표 기준으로 4분음표가 3개 들어간다. 이런 개념입니다. 정말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3. 템포: 템포는 얼마나 빠른 곡이냐 입니다. 시간 단위는 1분이고요. 위의 표시 ♩=120은 1분 동안 1박자(4분음표길이)를 120번 들어가도록 이라는 뜻입니다. moderato, presto 등 글씨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간단히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템포를 잘 맞추려면 '메트로놈'을 구입하셔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만 보통 원곡을 들어보고 거기 맞추는 정도 그냥 감으로 칩니다..
4. 음표: 실제적으로 이녀석들은 한음 한음 음의 길이와 높이를 말해줍니다. 박자의 분모가 4인 경우 4분음표를 1박자라고 합니다. 분모가 8이면 8분음표가 1박자가 되겠죠?
5. 마디: 박자에 분모가 1박이 되고 분자만큼이 한 마디안에 들어갑니다. 4분의 4박에서는 4분음표가 1박이 되고 한 마디가 4박자로 이루어 진다는 뜻이죠. 3/4 에서는 4분음표가 1박이 되고, 한 마디 안이 3박자가 된다는 뜻이겠죠?
마디를 나눌 때에는 선을 이용해서 나눕니다. 선이 하나는 한마디, 마디를 나누는 것이고 선이 두개가 있으면 조가 바뀐다던지 등의 이 마디 뒤부터는 뭔가 변화가 온다는 표시입니다. 곡의 끝에서도 두 줄을 쓰는데 이 경우에는 뒤에 줄을 뚜껍게 합니다.
박자를 알아보자!
박자는 리듬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는 박자치라 아직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중가요는 4/4박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12/8 등의 곡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동요나 연주곡에서는 3/4, 2/4, 6/8 등 다양한 박자들이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살짝만 살펴 보겠습니다.
2/4: ♩ ♩ | ♩ ♩| ♩ ♩ | ♩ ♩ |
3/4 : ♩ ♩ ♩ | ♩ ♩ ♩ | ♩ ♩ ♩ | ♩ ♩ ♩ |
4/4: ♩ ♩ ♩ ♩ |♩ ♩ ♩ ♩ |♩ ♩ ♩ ♩ |♩ ♩ ♩ ♩ |
6/8: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자~ 살펴보았습니다. 2/4는 한마디에 4분음표가 2개 뭐 이런 식이죠
그런데 악보를 보면 저런 식으로 한가지 음표만 있지 않죠. 그냥 쉽게 보고 넘어가지는 것입니다.
저 기본 박자에서 리듬들이 나옵니다.
악보는 가로와 세로로 보는데 세로가 '가락'이라고 한다면 가로는 '리듬'입니다.
리듬은 음의 길이인데 장르에 따라 기본 리듬이 있습니다. 리듬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음악 상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