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동탄농협에서 10시부터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농협이념 및 주인의식 고취를 위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강북에서 화성까지 10시까지 가기에는 출근시간대와 맞물려서 조급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에는 6시 이전에 집을 나섭니다. 전혀 길이 막히지 않을 때에 신나게 차를 몰면 1시간정도가 걸립니다. 오늘은 봄비 같지않은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이럴 때에 해당 농협 담당자들은 힘들어집니다. 왜 교육을 이런 날에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경우에는 농심과 날씨를 연관지어서 "참 교육날짜를 잘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그렇지요?"
그러면 모든 분들이 박수를 치시면서 고개를 끄덕거리십니다. 항상 고마운 우리 농업인들이십니다.
봄비는 대자연을 깨우는 생명수입니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또 대저농협 토마토를 선물로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집에와서 다음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데,
2013년에 농협 안양시지부장으로 퇴임하신, 이윤호 상임이사님께서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오늘 원장님 강의에 모두가 공감하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늘같은 강의가 전국 회원농협(지역농축협)에 번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이윤호 올림"
참! 감사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는데,
이윤호 상임이사님의 격려와 배려에 행복합니다.
최태식 조합장님과 함께 더 좋은 농협을 만드시기에 혼신의 노력을 하시는
이윤호 상임이사님, 김수용 상무님, 황은순 차장님 과 모든 임직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코리아장석춘 #농협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