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층층나무과(Cornaceae)
속 층층나무속(Cornus)
국명 층층나무
학명 Cornus controversa Hemsl. ex Prain
별명 물깨금나무,꺼그렁나무,막깨낭(제주),층층나무(영남)
분류 낙엽활엽교목
분포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제주도,함경북도 칠보산과 동해안 분수령 산맥의 최고봉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와 500~1,400m 지대에 분포한다.
형태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원저이다.
길이 5~12cm, 너비 3~8cm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때 복모가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측맥은 5-10쌍이며 엽병은 길이 3~5cm로 붉은 빛이 돌고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화서는 지름 5-12㎝로서 햇가지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털이 있거나 없고 화경은 길이 1-3cm이다.
꽃은 5-6월에 백색으로 핀다.
꽃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꽃받침통과 더불어 겉에는 털이 밀생하고 수술대는 길이 5mm이고
꽃밥은 정자형(丁字形)으로 달린다. 꽃잎과 수술이 각각 4개씩이다.
개화실제관찰 : 5월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지름 0.6~0.7cm로써 9-10월에 벽흑색(碧黑色)으로 익는데, 새들이 즐겨 먹는다.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얕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는 계단상으로 윤생하며
층을 형성하여 수평으로 퍼지고 붉은빛이 돈다. 어린줄기와 가지는 붉은 빛의 윤채가 나고 피목이 산재 한다.
낙엽후 소지는 겨울동안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심근성이다.
특징
▶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12,993㎡이며 지정사유는 온대 낙엽활엽수림. 이 숲을 구성하는 수종은 다양한데 층층나무외에 전나무, 소나무, 엄나무, 졸참나무, 귀룽나무, 옻나무, 박쥐나무, 느릅나무, 개암나무, 산딸나무, 오갈피나무, 난티나무, 고로쇠나무,
광대싸리등이 자라고 있다.
▶층이진 우산모양의 수형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목탑 같고 수관이 넓게 퍼지고 폭목으로 자라기 때문에
집단식재가 곤란하다. 목재의 심·변재의 구별없이 백색 또는 담황백색이며 연륜은 대체로 명확하고,
산공재로 나무갗은 곱고 치밀하며 광택은 보통이고 재질은 딱딱한 편이며 도장성과 약재 주입성은 양호하나
내구성은 대단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