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들은 어느때나 조용하게 설법하되
아름답고 깨끗한땅 법상으로 자리펴고
맑은물로 목욕하여 더러운때 씻어내고
깨끗하온 새옷입어 안과밖을 맑게하고
법상위에 편히앉아 묻는대로 대답하되
비구들과 비구니와 남자신도 여자신도
국왕들과 왕자들과 여러신하 백성에게
부드러운 그얼굴로 미묘한뜻 설해주며
어려운것 질문해도 뜻에따라 대답하되
인연이나 비유로써 자세하게 설해주며
이와같은 방편으로 모두다들 발심시켜
점차이익 더해주며 부처님법 들게하라
게을렀던 뜻과생각 일체모두 제거하고
근심걱정 멀리떠나 자비로서 설법하되
거룩하온 가르침을 밤낮없이 항상설해
여러가지 인연들과 한량없는 비유로써
중생들을 깨쳐주어 기쁘도록 하여주며
의복이나 이불좌복 음식들과 의약들을
그가운데 한가지도 버리지를 말것이며
다만오직 일심으로 설법인연 생각하여
중생들과 더불어서 부처님도 이룩하면
이야말로 크나큰둑 푠안함의 공양이라
내가열반 보인뒤에 만일어떤 비구있어
이법화경 중생위해 능히설법 잘하면은
질투하고 성내는일 번뇌장애 전혀없고
근심걱정 하는일과 끄짖는이 없으리라
또한다시 겁이나고 두려운일 전혀없고
칼막대로 해치거나 내쫒는이 없으리니
잘캉아서 편안하게 머무르는 까닭이다
지혜있는 사람이면 이와같이 머음담아
안락행에 머물음이 나의말과 같으리니
그사람이 얻는공덕 천만억겁 지내면서
산수비유 다들어도 다설할수 없느니라
뷰처님은 세 번째 안락하게 머물 곳을 게송으로 말씀하시었다
법화경을 설하려면 화를내고 질투하며
아첨하고 거짓된말 모두버려 선행닦고
다른사람 경별말고 또한법을 희롱말며
의심품게 하지말고 부처될수 없다마라
카페 게시글
법화경 사경실
제5권 제14품
안락행품에 이르시어 -3(사경 7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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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살은 중생들과 더불어
부처를 이루어야헌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감사합니다.
추분지났다고
드디어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냉방때문에 감기 기운이 있는데
냉방끄니 회복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