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나눔의 밤』참석 후기, 800만 원 드레스 당첨
〇 세컨 하우스를 준비하면서도 댄스 8학군 장안평과의 거리를 계산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더 오페라에서 추구하는 댄스 스포츠와 예술이 융합을 이루어서 국민건강을 위해야 하는 관공서에서도 지원받고, 시민들의 인식도 변하여, 우리 시대의 성공자들의 취미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11.10(금) 오후 5〜9에 더 오페라에서 『나눔의 밤』 -불우 장애어린이 가정 돕기-를 입장권 5만에 음식도 고급으로 장만하고, 서울캄보재즈밴드8인조를 초대해서 라이브공연도 하고, 시낭송 공연, 성악가의 공연, 명품경매, 명품경품등을 한다는 광고를 읽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얼마나 참석할지를 염려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 4시에 도착해서 들어서자 고급 부폐 음식이 진열되어 있었고, 테이블과 플로워를 전기가 들어오는 줄로 구획한 것을 보고, 지난번에 청색 테이프로 구획했던 것과 차원이 다르게 준비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리벽이 있는 쪽에는 엘르사몽, 화장품, 통증치료제, 밍크코트 부스가 있었습니다.
-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예고한 프로가 모두 진행 되었고, 이효원 원장님의 리드로 여러 사람과 흘드 할 수 있도록 Gripping Dnace 순서와 막춤시간도 있었습니다.
〇 먼저 댄스와 문화를 접목하는 것에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발전을 위해서 주최자는 계속 힘을 내고. 댄스인들은 인내했으면 좋겠습니다. 5만 원의 입장료가 염려도 되었지만, 워커힐과 스위스 그랜드 힐튼의 식사와 분위기와 부대시설과 비교하고, 더욱 경품으로 루비통, 프라다, 페라가모,구찌가방, 남녀벨트,스카프, 페라가모 가방, 여성 드레스, 스템셀 화장품, 물김치 셋트가 있어서 비싸기는커녕 음식 먹는 것이 미안할 정도이었습니다.
- 국영서 대표님으로부터 아내와 함께 초청하면서 티켓 2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초대하는 것은 부담이 되어 최근에 고수 여성이 먼저 다가와서 3차례 홀드해 준 분에게 선물했습니다.
경품을 추첨하는 동안 명품가방도 고습 스러웠지만 진열된 분홍색 드레스가 디자인과 보석이 잘 조화되어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첨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물김치 셋트가 당첨되어 3차례 홀드 해 준 분이 당첨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분이 당첨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자기보다 잘하는 분과 홀드하고 싶더라도, 자기보다 못하는 메니야도 잡아주려는 그런 선한 마음에 행운이 임한다는 사실이 모든 댄스인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 다음번에는 라이브 연주를 하려면 댄스음악으로 편곡이 필요 하다는 생각을 했고, -불우 장애어린이 가정 돕기- 대상을 각 클럽에 추천을 받아서 지급하겠다고 했다면 참석률이 높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금을 댄스 스포츠인들이 자긍심을 갖는 방법으로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더 오페라는 공간이 높아서 노래는 좋지만 말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을 알고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〇 『나눔의 밤』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엉뚱한 감동과 후회를 경험하면서 돌아왔습니다. 감동을 받은 것은 국영서 대표님이 코로나 19 기간에 경험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서 다양한 것을 용감하게 실천하고 있는 것과 이효연 원장님의 가방 모델로도 멋지게 소화하는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 김성호 회장님이 큰 틀과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숨을 죽이고 있을 때 국영서 대표님이 맹수처럼 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자는 댄스지도자 중에서 정규 박사학위를 취득한 분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연중 셈의 외조가 있기에 이효연 원장님이 선수, 지도자, 육아등을 하면서도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의 여성이 기죽지 아니하고 자신 있게 활동하는 모습이 머리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심상을 느끼면서, 나는 지금까지 내 주변 여성들에게 무엇을 했는가를 생각하면서 아픈 마음으로 라이브 카페가 없어진 미사리 쪽으로 멀리 돌아서 귀가 하였습니다.
첫댓글 우선 행운과 행복을 느끼신 유박사님과 당첨되신 이경애님께 (제가 추첨해서 기억합니다 ㅎㅎ)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호명할때 다른분인줄 알고 제가 놀랬는데 (아는분과 동일 이름)
티켓에 이름,전화번호가 있어 전번을 먼저 부르니, 뛰어 나오시더군요 ㅎ~~
유박사님의 글을 읽다보니 문득,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많은 일들을 해온거 같습니다
유박사님이 돈되는 일을 하고 있는거냐며 물으신적이 있습니다 ㅎㅎ
올해 하반기에 접어드니
그 모든일들이 저희에게 밑거름이 되어 확장되고 있음에
세상은 결코 공짜는 없다! 라는말을 실감합니다
올해의 뿌린 씨가 2024년에는 어떤새싹으로 나오고
나무가 될까 ,, 기다려집니다
희한하게도 제가
더오페라를 시작하면서
이 공간이 큰 규모라는걸 피부로 느끼지 못했습니다(무슨 배짱인지 ^^)
올봄,,, 마음의 변화와 다짐을 새롭게 할떄 비로서
이 규모의 무게감을 느끼며
사업의 숲을 그렸습니다....
규모에 맞게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고 기획하고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냥 묵묵히 해보기로 !~~ ㅎㅎ
그리고 감사를 더 하니, 마음의 풍요로웅이 더 커지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