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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의 생활과 여성의 역할
2006.02.26 (일) 한국 서울 용산 한남국제연수원
뭐 4백 명이 왔다며? 「420명입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입니다.」 주일학교 선생들? 「지하까지 꽉 찼습니다.」 아, 그래? 그 얼굴들 못 봐서 사진이나 봐야 되겠구만. 자! (경배) (신준님에게) 박수! (박수) 만세! 윙크! (웃음)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은 모양이지? 자, 우리 다음에 훈독회 하자!
영계를 알고 가야 자유분방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편 ‘제3장 참부모님과 영계 4)참부모님 가정과 영계 역사 ①흥진님과 영계 장자권 성립’부터 훈독)
『……이제는 국가시대로 들어온 것입니다.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영계 해방, 축복하지요? 120대까지 축복할 것입니다. 과거에는 4대입니다. 4대면 몇 촌인가? 8촌까지 나가는 것입니다. 7대 까지 하게 되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수백 가정, 많이 번성한 가정은 수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4대 축복, 그다음에 7대 축복을 하는 것입니다. 7대를 했으면 일족을 넘어서지요? 그다음에는 120대 세계 판도입니다. 청평에서 그 놀음을 하기 때문에…』
120대 끝났지, 영계 축복?「예.」2천8백억이에요. 그건 통일교회 지원부대들이에요. 이제 세상을 몰아치우는 거라구요. 보이지 않은 영계가 사실인지 다 모르지만, 여기서 그걸 알고 가야 저나라에 가도 조직이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막힘이 없으니 자유분방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예요. 마음대로 지상도 왔다 갔다 하고 말이에요.
고향집에 우리가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태어나 가지고 이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언제든지 고향에 갈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본집에 갈 수 있는 막혔던 것이 탕감복귀하여 사탄의 혈통을 벗어나 가지고…. 핏줄이 문제예요, 핏줄.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나 남자들이나 순결한 남자 여자로서 지상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못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자리를 다시 찾는다구요. 찾아서 상속 받아야 돼요. 안다고 해서 상속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걸 알고 지도할 수 있어야 돼요. 씨를 심어서 키워 가지고 열매를 거두어서 하늘 앞에 바쳐야 돼요.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이 결혼입니다. 자!
『……‘아이고, 나 배고파! 아이고, 밥 밥 밥!’ 이러는데, 그거 누구를 위해서 먹겠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먹겠다고 그래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위해 먹는 것이라 하느냐? 내가 하나님의 완전한 성전이 되었다면 하나님의 성전인 내가 배고프면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밥을 먹자고 하신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밥을 먹으면 그 밥은 거룩한 밥이라는 것입니다. 밥이 밥님이 되는 것입니다.』
밥님이에요. 밥님, 해 봐요.「밥님!」자기 이름을 가지고 ‘현실님!’, 하나님이 부를 때 ‘현실님!’ 해도 ‘왜 그러냐?’ 할 수 있어요. 일체권에 들어갈 때 모든 걸 높일 줄 알아야 돼요. 보고 듣고 오고 가는 행동까지도 그래요. 그런 경지가 있는 거예요. 그게 말만이 아니라구요. 화하면 거기서 날아가요. 날아가서 마음대로 영계에도 들어갈 수 있고, 또 지상에도 마음대로 가고 싶은 데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오늘 여러분이 유치원 선생들이라고?「주일학교요.」주일학교! (웃음) 잘 왔다! 어떻게 딱 그렇게 맞춰 왔나? 이게 신비로운 거예요. 여기 훈독회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다 몰려와 가지고 말씀의 상대가 되어 가지고 그걸 호흡해서 내 생명…. 호흡이 생명의 원천이라구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예요.
4백 명이 왔어? 「420명입니다.」 열 명만 더 오지. 430명이 되는데, 이렇게 합하면 열두 수가 되는 거예요. 4수는 사방수, 종수 3수, 평면 수에 종대는 3단계예요. 3대가 서는 거라구요. 각자가 열 사람을 대표한 것을 세우면 430이 돼요.
책임자가 누구야? 「2세국장 유경명입니다.」 2세국장, 그건 남자고, 여자! 「엄양님입니다.」 엄장님이야, 이름이? 「엄양님입니다.」 양님이? 엄양념이라면 좋겠구만, 양념, 양념! (웃음) 엄양님이 왔으니, 양념을 많이 먹어 가지고 하나님 대신 자리가 되면 엄장님이지. 「다 강사들입니다. (사길자)」 강사가 좋은가, 선생이 좋은가? 형제가 좋은가, 부모, 아버지가 좋은가, 남편이 좋은가? 강사가 좋은 게 아니라구. 해설해 주는 사람이지.
이거 여자들이 많구만. 「다 여자들입니다.」(웃음) 남자는? 「남자는 저희들만입니다.」 여자들이 전부 다 지도할 수 있는 입장, 에덴에 있어서 소망적 해와의 자리를 대신했다고 할 때, 태어나고 관계 맺는 모든 존재도 타락을 벗어난 세계를 휘감고 사는 미래의 어머니다 이거예요. 다 축복들 받았지요? 「예.」 아들딸 다 있나? 「예.」 아들딸들 잘 사랑해야 돼요. 아들딸이 귀한 거라구요. 그렇지만 하나님을 아들딸보다 더 사랑해야 되는 거지.
모심의 생활의 법도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왔다
자, 오늘 이 제목이 뭐인가? 하늘나라, 영계의 뭐라고?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끝나고 ‘예절과 의식’ 편 시작했습니다.」 예절이에요, 예절. 무슨 예절? 하늘 사람의 예절, 하늘나라의 예절이에요. 예절 가운데는 개인 예절, 환경의 집에 대한 예절, 국가 예절, 하늘땅의 하나님에 대한 예절인데, 자기 하나를 중심삼고 내가 요렇게 좋은 환경을 중심삼고 살 수 있는 그 예절이 아니에요. 전체를 말하는 거예요. 전체적 예절입니다.
그래, 개인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 그렇기 때문에 효자․충신․성인․성자가 연결되는 거예요. 예절권이에요.
『……최후에 남아질 것은 뭐냐? 하나님 플러스 인간, 신인(神人), 신인의 삶의 길, 신인 생활관입니다. 인생관도 마찬가지로 신인 인생관, 신인 세계관, 그것이 막연하게 하나님에 대해 사람이 알 수 있는 정도의 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영원히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자리입니다. 왜? 하나님과 사람은 본래 떨어져서는 안 될 자리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았어야 할 자리, 그 이상의 자리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신인(神人)이 하나된 생활적인 무대, 세계적인 무대를 요구하고 나서야 하는 것입니다.』
닥터 김! 어디 갔어? 효율이! 효율에게 얘기해. 요 장에 대한 내용 해 가지고 원고 만들라고 그래.「예.」그런 때가 온다구요, 이제. 이번 대회가 끝나면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구요.
사람이 되었든 안 되었든 하늘은 된 자세를 가지고 그 안팎의 탕감 해소를 다 했기 때문에, 이제는 탕감이 없어진, 사탄이 도적질해 갔던 탕감의 양이 사랑으로 변해 가지고 여러분 자체 앞에 이것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모심의 생활의 법도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그때가 왔어요.
축복들 받았으면, 남편이 필요해요? 남편이 필요해요?「예.」얼마나 필요해요? 남편이 필요하다는 말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중심삼고 필요하다는 척도가 생기는 거예요. 사랑을 가지고 재는 거예요.
쓴맛을 먼저 아는 사람이 이상적
그게 문제지요. 얼마나 필요하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절대적 사랑을 중심삼고 내가 대상적인 입장에서 필요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어요. 하나님의 모든 것은 절대적이에요. 안팎이 절대, 시작과 끝, 과정도 뗄 수 없이 조금만 잘라도 언제나 절대적이니만큼 절대적인 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사랑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고, 둥글다면 둥그런 핵이 되어 있어요. 그건 마음대로 여러분 자체에서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랑의 적자가 여러분이 저나라에 가서 살 수 있는 무한대의 환경적 천국이 되는 거예요. 그래야 환경에 나와 어울려요.
그래, 여러분이 전부 다 대표자가 되고 싶지요? 여자 가운데 일등 여자가 되고 싶어해요. 여자가 이렇게 될래요, 이렇게 될래요? 이게 뒤집어지잖아요? 이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자연스러운데 이 손이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이렇게 해야 돼요. 제일 가까운 길이에요. 남편에게는 제일 가까운 것이 이렇게 돼야 돼요. 이렇게 돼도 안 돼요. 소리가 안 나요. 완전히 90도, 수평에 맞아야 돼요.
남편을 사랑할 수 있는 여자는 신앙이 필요 없어요. 그 사람 그대로 가면 하늘 보좌와 연결되는 거예요. 남편이 미울 때가 더러 있지요? ‘저놈의 자식!’ 그래요. (웃음) 요즈음 개명된 사람들은 자기 상대를 ‘저놈의 자식’ ‘죽일 놈’ ‘쌍놈’ 그래요. 제일 좋은 말을 제일 나쁜 말로 써 결론짓고 그 위에 서겠다는 사람은 위가 없어요. 자기 자신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거예요.
남편을 얼마나 사랑해 봤어요? 자기들이 사랑하는 한계가 한바퀴 돌고는 여기 와서는 본연의 자리인데, 기둥에서 중심에 올라가 가지고 이 자란 것이 이 면적보다 커야 새로운 구형을 그릴 수 있는 거예요. 그래, 다이얼 같은 것은 영점이 있다구요. 한바퀴 돌고 여기 들어와서, 여기 들어와 가지고 10도 할 때는 10만큼 올라가서 영점보다 요만큼 크는 거예요. 또 돌고 100만큼 해 가지고 100만큼 올라가요.
이 거리는 같아요. 여기서 구형을 그려 가지고 여기 바깥에 구형을 그린 것이 길고 짧은 것이 같다는 거예요. 하나의 중심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동화된 대상으로서 존속하기 때문에 그 대상은 없어지지 않고 여러분 마음 가운데 체험해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아요.
사랑도 마찬가지예요. 사랑의 맛이 달더냐, 쓰더냐? 어때요? 진짜 사랑은 쓴 것이 먼저냐, 단 것이 먼저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단 것이 먼저냐, 쓴 것이 먼저냐? 그 성격이 달라요. 한 점을 중심삼고 360도인데 영점에서 달다는 거예요. 쓴 것이 달다는 거지. 90도, 180도 되게 되면 쓰더라도 ‘아, 고소하다!’ 그래요.
여러분, 사람은 달라요. 사람의 생긴 것이 다르니만큼 360도를 중심삼고 몇 도의 차이든가 몇백 도 차이든가 이래 가지고 차이가 있지만, 그것이 다 떨어져 있지 않아요. 완전 구형은 마찬가지예요. 구성적 안팎이 전부 다 평준화돼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쓰더냐, 달더냐? 요즘 세상 노래 가운데도 있지요? 사랑이 둥글더냐, 어떻더냐? 쓰더냐, 달더냐? 길더냐, 짧더냐? 사랑은 모든 것을 관용할 수 있는 주관을 갖추었어요. 관용하고 주관할 수 있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구요. 사랑에는 쓴 것도 필요하고 단 것도 필요한데, 화하게 될 때는 쓴 것, 단 것을 합한 맛이에요.
여러분, 곰열(웅담의 북한어) 같은 것도 말이에요, 얼마나 쓴지 몰라요. 맨 처음에는 쓰지만 달아져요. 이야! 쓴 약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감옥소에 가 가지고 밥 같은 것, 보리밥이든 옥수수밥이든 한 130번 깨물면 전부 달아져요. 뭐 껄껄하고 맛이 없다고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달아져요. 나중에는 너무 달아서 입에서 더 씹으려고 해도 위에서 잡아당기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넘어가 버려요. 넘어가 버리면 나중에는 다 넘어간 다음에 자기 혼자 씹어요.
그래, 제일 맛을 잘 아는 사람은 단맛을 아는 사람이 이상적이에요, 쓴맛을 먼저 아는 사람이 이상적이에요?「쓴맛입니다.」말은 잘한다! (웃음)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어디 가든지 쓴맛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면 붕 떠요. 차원이 달라요.
거기서 한바퀴 돌면 쓴맛을 달다고 해요. 붕 뜨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영점을 통해서 한바퀴 돈 다음에 단맛이 시작되고, 또 중심만 넘어가게 되면 저쪽이 밤이 되는 거예요. 이쪽은 낮이 돼요. 밤이 되면 쓴 것을 느끼는 거예요. 그래, 밤낮이 교차되어 가지고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正午定着)이라는 말이 나와요. 이 중심을 중심삼고 그림을 그리면 중심이 제일 길어요. 이 긴 것은 전부 다 같아야 돼요. 요것도 같고 요것도 같아야 돼요.
중심을 맞춰 가지고야 화음이 되고 화합이 돼
중심이라는 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에요, 여기서 정오정착, 쓰고 단 것이 화합되었기 때문에 뭐라고 할까, 그냥 좋기만 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노래하는 사람은 소프라노도 있고 테너도 있어야지, 전부 다 소프라노로 이러면 되나? 이래 가지고 내려와 가지고 알토니 뭣이니 전부 합해 가지고 화합이 돼야 되는 거예요. 도자기 같은 것을 불게 되면 ‘우우우~’ 이러면서 소리가 나는 거예요. 후음이 되는 거예요.
여자들의 목청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남자들은 너무 저음이 돼요. 이 둘이 합해 가지고, 알토라든가 중간을 중심삼고 맞춰 가지고 그래야 화음이 되는 거예요. 4부 합창단, 네 사람이, 동서남북이 화합해 가지고 입체적 내용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는 수만 가지의 모든 그림을 그려도 부딪치지 않기 때문에 자극이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가는 길이 딱 돼 가지고 부딪혀 가지고 소모 안 된다는 거예요, 전부 다 구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이것이 커 가지고 전체 앞에 공명할 수 있는 것이 일정하지 않아요. 자기가 움직이면 얼마든지 커지고, 그다음에 경계선에 갔다가 자동적으로 가게 되면 저기서 구형이 된 속에 외적인 공기가 어떻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건 자동적으로 원형을 그려 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화합의 음성을 듣게 될 때 붕- 뜨는 거지.
신랑이 좋아요?「예.」(웃음) 신랑이라는 게 무슨 ‘랑’ 자예요? ‘서방 랑(郞)’ 자입니다. ‘열매 실(實)’ 자가 아니고 ‘이룰 실’ 자 같아요. 어느 실 자예요? 「‘새 신(新)’ 자 신랑입니다.」 신랑이라는 건 ‘새 신’ 자보다 ‘하나님 신’ 자 하지. ‘하나님 신(神)’ 자는 ‘보일 시(示)’ 가운데 ‘아뢴다(申)’는 거예요. ‘모든 전체가 아뢰옵니다.’ 이거예요. 강사가 ‘새 신’ 자 신이 좋아? 신랑! 요 얼굴을 보게 되면 코가 뾰족한 사람은 사랑도 뾰족한 데가 있어요. 그러면 눈이 커야 되겠나, 눈이 조그마해야 되겠나?
엄마, 어디 가요? (웃음) 틀림없구만, 한 시간. 내가 미안해요. 아기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한 시간만 되면, 흥분만 해도 찍, 슬퍼도 찍, 찍 짹, 찍짝 찍쩍, 별의별 소리 다 난다는 거예요.
그러니 처음 오는 사람은 ‘참부모라고 해 가지고 영원히 같이 붙어 다녀야 할 텐데, 남자는 꼼짝달싹 안 하는데 여자는 왜 가 가지고….’ 할 거라구요. 이제 가면 못 들어와요. 여기 4백 명의 여자들이 눈을 이래 가지고 ‘어머니가 내 대신인데 왜 저렇게 본이 안 되게끔 같이 앉았다가 인사도 안 하고 싹 궁둥이를 들고 휘익 없어지느냐?’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거 약속이 되어 있다구요. 안 가면 사고가 생겨요. 쓰윽 만지면 말이에요. (웃음)
아이들이 먼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 없어요. 아이들이 다 아니 어머니는 이미 알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그 자리를 피해 가지고 변소에 미리 가 가지고, 청중에 대해 실례하는 것보다도 이 온 우주 앞에 실례될까 봐 ‘미안합니다.’ 하고 나가는 거라구요.
그래, 눈을 뜨고 나갈 때는 이렇게 나가고, 들어올 때는 꾸부리고 들어오든가 뭘 훔치러 가는 모양으로 들어와야 돼요. 주인이 있는 줄 알면 머리를 숙이나, 머리를 드나? 머리를 들어요, 숙여요? 훔치러 가는 녀석, 잘못한 사람은 어머니가 들어오라고 하면 어머님 앞에 이래 가지고 이렇게 들어오겠나? 고개를 숙이다 보니 여기서 한번 넘어지면 망신이고, 4백 명 마음 가운데 사진 찍혀 가지고 ‘우리 어머니는 넘어졌지.’ 하고 영원히 잊어버리지 않아요. 그러니 아예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들어오지 않으면 ‘아이고, 훈독회 하는데 훈독회 말씀은 어떻게 하느냐?’ 하겠지요? 여기는 언제든지 스위치만 하면 다 들려요. 변소에 가도 들을 수 있고 다 그래요. 내가 들어가게 되면 내가 가서 ‘잘 들었어?’ 그러겠나? 자기가 일어서 가지고 인사를 해야지요. 미안하니까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 미안한 표정도 해야 그것이 수평이 되지, 미안한 표정도 안 하고 들어오자마자 ‘왜 이렇게 수고합니까?’ 존경 안 했다고 하게 되면 그건 여자가 잘못하는 거예요. 구덩이를 파면서 더 파라는 거예요. 그건 영원히 빠져 가지고 나오지 못하지.
사람은 얼굴과 더불어 몸뚱이의 비준이 맞아야
여자들이 얼굴 큰 여자가 좋아요, 얼굴 조그만 여자가 좋아요? 아, 물어보잖아요? (웃음) 동양과 서양이 달라요. 동양 사람은 서양 사람하고 다르다구요. 여자가 둥그렇고 큰 게 좋아요, 조그만 게 좋아요? 또 너무 조그마해도 안 되지. 큰 것도 너무 커도 안 돼요. 너무, 넘어 섰다는 건 넘어진다는 것 아니에요? 넘어섰다, 넘어져 버렸다 이거예요. 꼭 맞게 둥글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얼굴과 더불어 몸뚱이의 비준이 맞아야지. 안 그래요?
몸뚱이 비준 가운데 손을 보나 다리를 보나 그것이 비준이 맞아야 돼요. 손을 보게 되면 공부를 잘하겠는지, 팔자가 센지 알 수 있어요. 그 손을 보고 발만 보면 대번에 알아요. ‘아, 이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 겠구만.’ 손이 큰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내가 노동 일을 하고 살 사람이 아니에요. 손이 조그맣지. 또 발이 조그마해요. 그 대신 여자는 궁둥이가 더 크고, 남자도 어깨가 더 커야 돼요. 작으니까 더 큰 데가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것이 맞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만물상과 같이 눈을 깜박깜박 하는데 하나도 맞지 않아요. 저 여자하고 이 여자 눈이 깜박거리는 것이 같지 않아요. 웃는 얼굴, 성난 얼굴에 따라서 그것도 웃는 눈이 되어야 되고 성난 눈이 되어야 할 텐데 전부 다 달라져요. 천태만상이에요. 어떻게 그걸 통일하겠나 이거예요. 무슨 힘을 가지고 통일해요? 여자의 오관을 통일시킬 수 있는 힘은 남자가 갖고 있어요. 사랑스러운 남자만 보면 여자의 오관은 자동적으로 통일되는 것이다! 맞아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좋은 남편이 있으면 그 남편하고 한번 살아 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시작했다면 말이에요, 살고 나면 어드럴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험도 해요. 그게 안 되면 생명을 걸고 미치광이가 되더라도 행동하게 돼요. 사랑에 미친 걸 뭐라고 그러나? 무슨 병이라고 그래요?「상사병입니다.」상사병이에요. 상사병 알아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상사병을 잘 앓아요, 여자들은. 선생님이 잘생기지도 못했지. 처녀들이 오게 되면 ‘아이고, 우리 선생님 같은 사람이 나보다도 나이 두 살쯤 넘었으면 얼마나 좋겠노?’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마음이 그래요. 삼십이 났으면 서른 두 살, 서른 세 살, 하나 둘 셋, 셋이 넘으면 꼬부라진다구요. 조화가 벌어져요.
직선에서는 조화가 없어요. 직선은 두 점을 연결 지었으니 이것이 와 붙으면 3점에서예요, 3점. 모든 것은 3점에서부터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거기에서 이렇게 되어서 이게 요렇게 되면…. 3점이 돌아올 수 있는 데는 맞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조화라는 것은 3점 이상에서부터 벌어져요. 직선상에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람이 성난 얼굴만 있어서는 안 돼요. 그렇지 않아요? 웃을 줄 알아요, 여자들?「예.」한번 웃어 봐요. (웃음) 소리를 안 내고도 웃을 수 있잖아요? 해쭉 웃을 수 있고 말이에요. 웃는데도 천만 가지의 모양이 다 같지 않아요. 웃는 데는 이렇게 웃는 사람, 이러고 웃는 사람, 입술이 내려와서 웃는 사람, 가만 보면 바르게 웃는 사람이 없어요. 눈썹까지도 웃어요, 눈썹도. 이게 무슨 감정이 있나? 머리카락 같은데 눈썹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러는데, 웃는 걸 보면 일직선이 안 될 때가 많아요.
여자들이 요즈음에 화장을 해 가지고 다 잘라 버려 가지고 이렇기 때문에, (웃음) 판때기가 이래야 할 텐데 그 눈썹 웃는 것이 모양이 안 맞는다구요. 여기에 주름살이 있지요?
요거 요렇게 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되는 것이 좋아요? 넓은 게 좋아요? 그것도 생각 안 해 봤어요? 요것이 요렇게 되면 거지가 돼요. 이게 이렇게 된 여자들은 주름살이 요래서 진짜 오래 못 가서 밥 먹지 않고 죽어야 돼요. 이게 왜? 비가 오면, 소낙비 맞으면 어디 피하려면 이 위로 들어가면 되겠나? 옆으로 해서 이게 이렇게 될수록 아무리 수고하더라도 입이 커진다는 거지. 이렇게 된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고 수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입이 먹을 것이 많다는 거예요.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해 가지고 힘을 줘서 어디를 다니더라도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근육이 없어질 것 아니에요? 그걸 벌써 보면 웃을 때 어떻게 웃느냐 이거예요. 여기 이 선이 어디서부터 웃느냐? 여기서 웃어 올라가느냐, 웃어 내려가느냐? 이 가죽이 밀려 가지고 찌그러지느냐? 찌그러지면 비가 흐르더라도 이렇게 되면 이쪽에 들어갈 수 있게 되잖아요? 곱게 이렇게 해서 여기 와서는 훅 불어 버려야 돼요. 여기 맨 나중에 가게 되면 끄트머리에는 주름 자리가 열개, 스무 개 다 없어진다구요. 참, 하나님이 과학자라구요. 조금만 빨리 가도 다 날아가 버리지.
사람의 구조적 내용을 보면 하나님이 과학자라는 것이 실감난다
눈이 동그란 눈이 좋아요, 길쭉한 눈이 좋아요? (웃음) 동그란 얼굴에 눈까지 동그래 보라구요, 얼마나 재수 없나. (웃음) 아, 생각해 보라구요. 눈이 동그란 여자들은 이 뺨때기에서 달라져야 돼요. 눈이 동그랗고 이 볼따귀가 동그랗고 여기도 동그라면 얼마나 재수 없겠어요?(웃음)
그렇기 때문에 남을 흉보지 말라는 거예요. 어쩌면 저 사람의 눈을 보나 눈을 깜박하는 걸 보나 태도를 보나 걷는 것을 보나 모든 것이 박자가 맞게 되어 있어요.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잘났다고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하고 맞는 사람을 만나면 거기서 걸작품이 나와요. 걸작품이 뭐 아름다움만이 걸작인가? 걸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표리가 깊어야 돼요. 걸작품이 되려면 보게 되면 반듯한 종이에다가 입체감이 돼야 돼요. 무한히 깊어 보이고 무한히 높아 보여요. 그리고 명암이 화합되어야 돼요. 사람을 보면 잘생긴 사람은 명암이 화합된 것과 마찬가지로 모양도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화합이 되고, ‘저 사람은 앉을 때 이렇게 앉겠구만’. 할 때 화합하는 그 태도에서 그런 것이 맞아야 된다구요.
그래, 양심적으로 산다는 말이 뭐냐? 모든 행동이 다 선하면 그 박자가 자동적으로 맞게 되어 있는 거예요. 봄바람과 태풍은 어떻게 다르냐? 봄바람은 박자가 맞지만 태풍은 박자가 안 맞아요. 제멋대로예요. 그래, 화합의 빛깔은 결실을 가져오는 거예요.
가을 때도 봄과 같이 봄은 여기서 퍼져 나가지만 가을은 퍼졌던 것이 좁혀 들어오는 거예요. 봄에는 죽 해서 점점점점 더울 수 있는 가능성이 번져 나가는 그런 입장이지만, 가을은 퍼졌던 것이 반대로 되는 거예요. 좁아 들어오기 때문에 열매가 맺히는 거예요. 전부가 그래요.
숨을 쉬었다가 한번 후우 해 봐요. 후우 할 때 후우우우우~…. 어떡할 테야? 뒤로 해서 당겨 줘야지. ‘후우우 우우우’ 이래야 숨을 쉬지요. 내쉬었다 들이쉬었다, 요것이 초점이 틀리면 오래 못 살아요. 언제나 90도가 되어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요 그걸 그리면 아래 그리고 입으로 이렇게 되면 구형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숨을 들이쉬기만 오래 해도 안 돼요. 들이쉬기를 오래 했으면 또 오래 내쉬어야 돼요. 그래서 코가 필요해요. 하나님은 왜 코하고 입하고 맞추게 했나? 전부 다 연결되지요? 코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들이쉬는 것도 내쉬는 걸 코를 통해서 해야지, 입을 통해서 쉬면 박자가 안 맞는다는 거예요. 구조가 바로 안 선다는 거예요.
그래서 코는 위에서부터 바로 되는 거예요. 바른 숨구멍이 되니까 이게 이러니까 똑바로 들어가 가지고 같이 움직인다는 거예요. 구조적인 내용을 설명하면 하나님이 참 과학자라구요.
어떤 사람을 척 보면 말이에요, 여기 이것이 둥글어 가지고 아래를 뒤집어씌우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팔자가 사나워요. 아이들이 그렇게 되면 오래 못 살고 그래요. 그것이 균형이 되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약혼식 해 줄 때는 벌써 마음이 알고 해 줘
여러분을 누가 약혼식 해 줬나? 결혼식 해 줬나? 선생님이 해 준 사람 손 들어 봐요. 아아아! (웃음) 여러분 마음대로 하지 않고? 여러분끼리 마음대로 하게 되면 선생님만 못할 거예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고향에서 아기 때부터 선을 봐 줬어요. 우리 신준이가 그런 소질이 참 많아요. 오는 걸 척 보고 높이 볼지 낮게 볼지 알아요. 옆으로 볼지 앞으로 볼지 알아요. 가만있더라도 오게 되면 자기의 마음이 벌써 알아요. 이렇게 이렇게 할 걸 안다구요.
운세가 봄에서부터 여름으로 뻗는 사람이 있고, 여름 더운 때가 지난 다음에 열매맺히게 될 때는 끌어당겨야 돼요. 이렇게 자꾸 뻗고 나가면 결실이 안 된다구요. 그래서 둥글둥글한 성격도 어떻게 둥글둥글하게, 동그랗게 안 된다면 타원형이 되더라도 아름다운 타원형이 되는 거예요. 길면 긴 대로 아름다운 데 그 비준이 맞아야 돼요.
한국에서 유명한 관상을 보고 사주팔자를 보는 이명학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명학 알아요? 돌아갔지만 말이에요. 그 사람은 내가 하도 욕을 많이 먹고 그랬는데, ‘세상에, 우리나라에 저런 사람이 어떻게 났나?’ 해서 그 사주만 알게 되면 팔자를 안다고 해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서 선생님의 사주를 물어본 거예요. 난 가지도 않았는데 ‘이 선생님이 잘되겠소, 못되겠소?’ 물어봤어요. 그거 누구인지 이 말을 떼어 버리려고 갔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 갔는데, ‘세상에! 문 아무개의 사주팔자가 이렇구만.’ 통일교회 교인은 다 아니까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알고 있어요.
내가 한번 만나자고 해서 만났는데 사주를 물어봐요. 관상쟁이가 사주 봐 가지고 관상을 봐서 뭘 해 먹겠느냐고, 보지 않고는 모르느냐고 했어요. 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거예요. 보지 않고 알아야지, 보고만 알면 되느냐 이거예요.
그래, 얘기 안 하고 그런 얘기를 했더니 ‘아이고, 선생님의 사주, 날짜를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요.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하고 그러냐? 얘기하면 내가 존중할 터인데…. 당신이 나에 대한 평가가 맞지 않으면 장사 못 하고 간판을 떼야 할 텐데.’ 했어요. 그러다가 책을 꺼내더니 꼭대기에다 ‘신공자’라고 썼더라구요. 왜 웃어? 기분 나빠서 웃어, 기분 좋아서 웃어? 「기분이 좋아서 웃습니다.」 너만 좋은가? 내가 더 좋을 터인데, 내가 웃은 다음에 웃어야지. 어디 모시고 갔으면 먼저 웃으면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 입 벌리고 ‘아하!’ 이러고 있어, 난 웃을 얘기도 안 했는데.
그래서 ‘당신은 사주 봐 가지고 무슨 궁합 같은 것을 보려면 한 쌍 하려면 몇 시간 걸려?’ 물었더니 일주일 이상 걸려야 된다는 거예요, 일주일 이상. 그때 내가 몇 쌍 때인가? 120가정이 아니구만. 120가정인가 약혼식을 시켜 주고 그랬는데, ‘나는 오늘 하루에 73쌍을 하고 왔는데 그거 믿어요, 안 믿어요?’ 하고 물어보니 ‘어떻게 하느냐?’ 어떻게 하기는 뭘 어떻게 해요?
가만있게 되면 ‘73!’ 안다는 거예요. 마음이 안다구요. ‘70쌍만 해주면 좋겠는데….’ 그것 봐 가지고 70쌍 하려면 얼마나 속도를 빨리 척척척 해야 되는 거예요. 천천히 했다가는 안 돼요. 그러려면 그럴 수 있는 내가 자리가 달라져야 돼요, 높고 낮은.
높은 데가 있으면 깊은 골짜기가 있어야 돼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자기 이상상대, 통일교회에 오면 이상상대가 있다 하는데, 이상이 이 이상(理想)이 아니고 ‘다를 이(異)’ 자 이상(異常)이다 이거예요. 자기들 이상상대가 다 맞는 것이 아니에요. 맨 처음에 맞으면 안 돼요. 아래 위가 어떻게 맞나? 하현․상현이 어떻게 맞나? 뒤집어야 맞지. 안 그래요? 뒤집어야 맞지, 그냥 안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좋아하게 되면 나중에는 싫은 때가 와요. 산이 높았으면 언제나 깊은 골짜기가 생겨나요. 그다음에 올라갈 수 있어 가지고 더 높으면 더 깊은 골짜기, 더 높으면 더 깊은 데가 생겨요. 그러면 산이 히말라야 같은 산이 있으면 말이에요, 그것이 바다에서 솟아오르면 어디 움푹 들어간 데가 있어야 할 텐데….
곽정환이 좋아하는 그 대통령이 누구? 팔라우?「예, 팔라우입니다.」팔라우 거기가 세계에서 제일 깊어요. 히말라야 산맥의 에베레스트산이 8천8백 미터인가 되지? 그보다도 1만 1천이 넘어요, 깊이가.
그러면 높은 데서는 말이에요, 눈이 쌓이든가 해서 녹게 되면 흘러가지요? 흘러가는데 높기만 해도 안 돼요. 높고 깊은 데서 받아 줘야 돼요. 팔라우는 8천이 아니라 1만 1천이 넘어요. 그릇이 크다 이거예요. 거기는 오만가지 고기가 살아요. 조그만 고기도 운동해서 얼마나 깊은가, 자기가 얕은 데 나오면 땅에 들어가 가지고 벌레도 잡아먹고 다 그랬는데 깊은 데 들어가며 ‘얼마나 깊은가? 얼마나 깊은가?’ 이래 가지고 운동한다구요. 그래서 거기에서 살기 시작하게 되면, 1년, 2년, 10년 이렇게 되면 저 밑창까지 내려간다 이거예요, 훈련되면.
제주도에 가면 무슨 녀? 바다에 가서 헤엄쳐서 일하는 여자들을 뭐라고 그러나?「해녀!」해녀예요, 해녀. 해녀들은 몇 분까지도 들어가서 있을 수 있나? 양창식!「예.」바다에 가려면 그런 것을 연구해 봐야 돼요. 수산사업 하려면 해녀들이 몇 분까지….「해녀들이요, 아버님? 한 10분까지 가능합니다.」너는 몇 분 견디나?「저는 한 3분까지는….」아이고, 욕심도 많다! 해 봐. (웃음) 물에 머리를 담가 놓고 3분 해 보라구. 3분 아니라 1분 가기도 힘들지. 숨쉬는 것이 몇 분 걸릴 것 같아? 세 번, 네 번, 다섯 번, 여섯 번 안 쉬면 막혀 버려요. 문제가 생긴다구요. 그렇게 되어 있어요.
해녀! 해녀라는 말이 뭐예요? 바다에서 고기잡이하는 여자지요? 아무리 잘해도 해녀가 깊은 데 들어가 가지고 너무 들어갔다가 나올 때 있어서 그 도수가 안 맞으면 중간에 있어 가지고 사고가 생긴다구요.
여러분, 잠수부들이 120미터를 들어가게 되면, 120미터를 세 시간 들어갔으면 그 세 시간을 맞춰 가지고 나오지 않으면 잠수병에 걸려요. 그 병은 암만 약을 써도 안 돼요. 들어가기를 또다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빨리 나온 걸 탕감해 줘야 돼요. 더 천천히 나와야 그것이 낫는 거예요.
박자가 맞아야 된다는 말이 있지요? 박자! 박자가 맞는지 박수 한번 해 봐요. (박수) 아이고, 한 번 했으면 됐지…. (웃음) 박자가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박자가 안 맞아요. 여기 여기 위에 해 가지고 똑같이 화합이 안 되는 거예요. 이게 박자가 맞으면 화음이 되는데, 이건(박자가 안 맞는 건) 파음(破音)이에요, 파음. 귀가 터져요. 이것이 둥글어지면 말이에요, 둥글어지면 박자 맞는 것이 넓어야 돼요. (양손바닥을 동그랗게 오므려서 마주치심)
목청도 화음이 커 가지고 자기 음성이 나와야 돼요. 남자 여자 둘이 합해 가지고 이렇게 화합해야 돼요. 이게 공명(共鳴)이 돼야 되는 거예요. 이게 안 되면 이래요. 이게 딱 들어맞으면 땡 하고 어디 가더라도, 멀리 가더라도 그것이 파음이 안 돼요. 거기 들어가서 자고 싶고, 거기 들어가서 놀고 싶은 거예요.
본심의 모양을 그려 가지고 표시한 글이 한문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남자 여자가 상대를 대해 화음이 되어야 돼요. 강유(剛柔)가 겸해야 된다 이거예요. 강하면 유해야 돼요. 여러분, 다이아몬드를 자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것보다 더 큰 칼이 아니에요. 동(銅)이에요. 다이아몬드, 굳은 데 동이 가야 강한 다이아몬드를 깎아 먹어요. 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나? 여기 뼈에 붙어 있는 것이 무엇이에요? 보드라운 것이 있어요. 기름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이 뼈 가까이에 있는 거예요. 윤활유를 중심삼고 살에 딱 붙는 거예요. 강유가 겸해야 돼요.
그래, 여자가 참기만 해도 안 돼요. 참다가는 혼자도 웃을 줄 알아야 돼요. 그래서 그런 여자들한테 문학, 소설 같은 문학이 필요하다구요. 예술 같은 것은 남자 하나를 중심삼고 예술이라는 말을 안 해요. 여자 하나를 중심삼고 예술이라는 얘기를 안 합니다. 다방면의 개성이 합해 가지고 화음을 이루어야 돼요.
이것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꽃 모양을 갖다 막 하는 것이 아니에요. 꽃이 잘 어울려야 돼요. 이렇게 보게 되면 여기 이 면적 가운데 몇 가지가, 몇 개 들어가 가지고 높고 낮은 이 상대를 중심삼고 여기에 이것이 다 어울려 가지고 있을 때 몽땅 내가 안더라도 둥그런 것을 안아야지, 찌그러지면 기분 나쁘잖아요? 먼저 화해야 돼요.
‘화(和)’ 자는 ‘벼 화(禾)’ 변에 ‘입 구(口)’지요? 요거 벼, 화(禾)라는 것은 밥을 말하는 거예요. 밥을 먹으면, 둘이 좋게 밥 먹으면 화한다는 거예요. 그래, 화합 할 때의 합(合)이라는 것은 사람(人)이 하나 되는 거예요, 하나(一) 입(口). 사람이 하나의 입을 만드는 것이 합하는 거예요. 두 사람이에요, 이게. 두 사람이 하나의 입으로 먹는 것이 ‘합(合)’ 자다! 그렇잖아요? ‘인(仁)’ 자도 두(二) 사람(亻)이에요. ‘하늘 천(天)’ 자도 두(二) 사람(人)이에요.
유교 사상이 그렇잖아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원래 우주의 근본은, 원형이정은 천도지상이요, 하늘의 도리를 따라서 언제나 움직이는 것이다, 작동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그게 유교 사상의 골자라구요.
인(仁), 어진 게 뭐예요? 혼자 어질 수 없어요.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의(義)가 뭐냐? 의란 ‘양(羊)’의 ‘나(我)’라는 거예요. 양은 제물이에요. 희생하는 걸 말한다구요. 진선미(眞善美)는 ‘진(眞)’ 자 빼놓고 전부 다 양(羊)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건 희생을 말해요. 희생을 말한다구요.
틀림없이 양이다 이거예요. 그래, 예수님을 어린양이라고 그러지요? 의(義)는 양(羊) 아래에 ‘나 아(我)’를 썼어요. 선(善)을 중심삼고 보면, 여기 중심삼고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이렇게 놓고 칼(丷)을 쳤어요. 희생해야 한다는 거예요, 칼을 쳤어요. ‘아름다울 미(美)’ 자도 ‘양’ 자 해 놓고 ‘큰 대(大)’ 하고 칼을 썼다구요. 피를 흘리고 땀을 흘려야 돼요. 물을 짜내야 되는 거예요.
그걸 보면 글을 지은 것도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본심의 모양을 그려 가지고 표시한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 동양 사람을 서양 사람들이 지배 못 해요.
희생의 ‘희(犧)’는 ‘짐승(牛)’에 ‘빼어날 수(秀)’예요. ‘아름다울 미(美)’에 ‘빼어날 수(秀)’에다 ‘나(我)’를 했다구요. 언제든지 제물 될 수 있는 것은 전체 대표가 되는 희생한 짐승이 되는 거예요. 그것이 비둘기, 그다음에 양, 그다음에 암소예요. 암소가 왜 제물 되는지 알아요? 봄철이 되게 된다면 먼저 ‘음메!’ 하고 찾는 것이 황소보다도 암소가 친구를 찾는다는 거예요.
생리적인 면에 여자의 몸은 기후와 딱 만찬가지
여자가 빠르지요? 이성에 대한 감촉이 빨라요. 해와도 그랬지만, 여자가 한 1년 반, 2년 반 빨라요. 그 대신 사랑할 때 클라이맥스를 체험하는 것은 남성이 빨라요. 여자가 자극을 주게 되면 앵 하고 돌아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남자는 빠른 거예요. 여자는 사랑할 때 15분이 늦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기분을 못 맞추면 일생 동안 사랑이 뭣인지 몰라요.
송영석!「예.」내가 그런 얘기를 송영석에게 했나? 왜 어물어물 하나? 「15분 얘기는 안 하셨습니다.」(웃음) 그랬나? 15분쯤은 준비를 해 줘야 돼요. 여자들도 그래요. 남자들은 언제나 빠르지만, 여자는 또 그걸 맞춰 줘야지 안 그러면 일생 동안 남자가 싫어요. 생리적으로 다 그래요. 왜 뜨냐 이거예요. 길이 멀어요. 멀다구요, 여자는. 남자가 사랑할 때 정자가 나오는 길과 그 엑기스가 만나는 길이 자궁 안에 있잖아요, 자궁?
그것이 어떻게 원만하게 하나되느냐? 생리적인 면을 보더라도 일월성신(日月星辰), 기후가 여자의 몸과 마찬가지예요. 보름 동안이면 가라지고 보름 동안 커 가요. 거기에 맑은 날이 얼마나 되느냐? 여자를 보게 될 때 그걸 알 수 있어요. 대개 멘스(월경) 기간도 일주일 전후를 중심삼고 음기가 찾아온다구요. 딱 기후와 마찬가지예요.
바닷물도 그래요. 바닷물도 보름에 쓱 들어왔다가 보름에 나가지요? 생명이라는 것은, 조숫물에 따라서 번식하고 자라고, 사는 그 생태적인 지역도 그 경계선이 달라요. 고기들도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생긴 것을 봐 가지고 가야 돼요. 덮어놓고 미남자…. 뚱뚱한 여자가 미남자 얻으면 어울리지 않아요. (웃음) 요즘에는 모델들을 보게 되면 대나무 같아요, 대나무.
대나무는 일주일 동안에 다 자라요. 그거 무서운 거라구요. 순이 나오면 휘익 자라요. 한 3일만 되면 다 커요. 다 나와요. 이야! 그 자라는 걸 보면 뿌리에 살들이 붙어 가지고 무엇이 뭉쳤다가 한꺼번에 나오는 것 같아요. 대나무가 한꺼번에 쭉 뻗는 것 알아요?「예.」커 가지고 가지가 나온다구요.
내가 무슨 말을 하나? 어머니도 없어졌기 때문에 섭섭해서 얘기했다가 욕먹게 되었네. 오늘 하늘나라의 절개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는데…. 정원주! 원주야!「예.」어디에서 뭘 먹나? (웃음) 입에 뭐 들어간 모양이구나, 말소리가. 거기 문을 잠가야 되겠다! 문에 서서 조금만 하면 부엌에 가 가지고 맛있는 것이 있는지 가 가지고 내가 불러도 몇 번씩 불러야 된다구요.
그래, 사람이 습관이 되면 높고 낮은 것을 모르는 거예요. 습관이 되기 전에는 높고 낮은 것을 마음대로 알 수 있는데, 여기서 살게 되면 이렇게도 통하고 저렇게도 통하니까 자기 편리하게 통할 수 있는 방편을 써서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아이고, 선생님 말씀을 시작하면, 30분이면 나 30분 가서 잔다.’ 하고 잘 수도 있잖아요? (웃음) 그러다가는 쫓겨나는 거지.
상대를 결혼해 줄 때 함부로 안 해 줬다
여러분 상대들을 얘기했는데, 상대하고 결혼해 줄 때 함부로 안 해줬어요. 심각해요. 더욱이나 이상상대를 얻어 달라고, 하나님께 이상상대가 어디 있느냐고 기도하거든. 기도하면 하늘이 ‘네 이상상대는 이렇다.’ 하고 가르쳐 줘요. 그렇다 하고 한 번만 보여 주면 그것을 딱 감아쥐고 여자들은 백년 가도 안 잊어버려요.
사진을 보고 결혼하는데 얼마나 같을까, 다를까? 여러분도 사진 보고 결혼했나? 사진 보고 결혼한 사람들 손 들어 보라구요. 우~!「일본 사람들이 많습니다.」일본 사람들이야? *일본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부터 일어로 말씀하심) 우~! 일본 여자들이 여기 시집온 아씨들이야? 「예.」아가씨는 아니지. (웃음) 새색시를 아씨라고 그래요.
그래, 시집와 가지고 잘생긴 여자들을 보면 다 한국 조상이에요. 얼굴들을 전부 다 보게 되면 조상들이 한국 사람이에요. 고향에 찾아왔다고 나는 생각해요. 평균적으로 잘난 일본 여자가 한국 남자한테 팔자가 사나워서 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에요. 조상을 찾아온 거예요. 얼굴들을 보면 일본 여자들이 조그마한 거예요. 바다에서 왔으면 작다는 거예요.
그래, 남편들이 뚱뚱한데 뚱뚱한 여자가 오면 어떻게 되겠나? 더 뚱뚱! (웃음) 뚱뚱하다는데 더할 때는 뚱뚱뚱! (웃음) 뚱뚱하다는 말보다 더 뚱뚱하게 되면 세 번부터, 세 번 이상 더 뚱뚱뚱뚱!
그래서 천지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상이 뭐예요? 천지인이에요. 사람의 양심에 다 가르쳐 준 거예요. 인간의 소원이 뭐냐? 천지인(天地人)이 되는 것이다! 천지의 중심은 하나님이 아니에요. 남자 여자가 중심이다, 그것 아니에요? 인(人) 하게 되면 남자 여자를 두고 말해요. 천지도 상대적으로 돼 있으니 인도 남자 여자, 하늘땅의 남자 여자, 사람을 말할 때 전체, 영적인 기준에서 보이지 않는 남자 여자가 천(天)이고, 보이는 남자 여자가 지(地)예요. 둘이 상대적 내용, 사위기대의 원칙이, 여기서 네 기둥이 생겨난 거예요. 사주(四柱) 같은 것이 네 기둥 아니에요?
그러면 여러분이 기도하고 약혼하게 될 때 자기 상대를 보여 줘 가지고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다가 결혼한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웃음) 자기 상대를 놓고 여자들이 기도하는데 ‘아이고, 통일교회는 이상상대 남편이 되어야 할 텐데 이상상대 내 남편이 어떤 거요?’ 하면 보여 주는 거예요. 그래, 보여 줘 가지고 ‘내 남편이 이러한 남편이 된다.’ 하고 미리 안 사람 손 들어 봐라 그 말이에요.
이게 뭐야, 이게? 손을 이렇게 드노? 들어 봐요. 그래, 하나밖에 없어?「잘 못 알아들은 모양입니다.」그래, 자기가 봤던 남편을 만났어? 뭐 또 일어서서 얘기하나? 간증하려고? (웃음) 그래, 한번 해 봐라. 「저는 1982년도에 참부모님께서 약혼해 주셨습니다. 6000가정입니다.」1982년이면 몇 살인가? 그래, 몇 가정이야?「6000가정입니다.」6000가정이 요즘에 통일교회 주동 멤버지, 주동 멤버. 그래!
「제가 축복 준비를 일주일 금식을 하면서….」오~! (웃음)「정성을 들였는데 7일째 되는 날 참부모님께서 ‘이게 네 남편이다.’ 그러면서 손을 잡고 오셔서 제 손에 인계를 해 주시면서 ‘이 사람은 머리가 제일 좋다!’ 그러면서 제 손에….」바른손에 쥐어 줘, 왼손에 쥐어 줘? 「바른손을 쥐어 주셨습니다.」여자? 그러면 남자는 왼손이구만.「남자는 오른손이고 저는 왼손입니다.」그래, 얘기해 봐요.
「……일본 사람이었습니다.」너도 일본 사람인데 뭘 일본 사람이라고 해? 너도 일본 사람이야?「저는 한국 사람이고요.」그렇지! (웃음) 그래서?「……사실 꿈에서 본 사람하고 너무 똑같아 가지고요…」 안 같지, 안 같지. (웃음)「……3남1녀를 뒀습니다.」3남1녀? 그래! (박수) 신랑 안 왔어?「첫 아기를 가질 때 참어머님께서 ‘내가 너한테 달란트를 주랴?’ 그러시면서 손을 이렇게 펴셨는데 예쁜 용 세 마리가 하늘로 착착착착 올라가는 거예요.」아들딸이 좋아.「그래서 3남을 두었는데 기도를 해서 떼를 썼습니다. ‘저도 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딸을 또 주셨습니다.」하나님이 네 박자에도 놀아난다 그 말이구만. (웃음)
결혼하고 3년 이상 고생스럽더라도 넘어가라
행복하게 살아야 돼요. 자기가 암만 했댔자 택해 준 것이 귀하다는 거예요. 운명이, 자기 조상들로부터 핏줄이 있는 역사가 영원히 수직으로 흐르는 거예요. 그게 꺾어지면 큰일나요. 다 그렇게 영계에서 보여주는데, 그게 어려운 거예요. 몽시에 본 상대, 많은 사람들이 보고 ‘내 상대는 흑인이다.’ ‘백인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걸 어떻게 골라서 맞춰 주겠나 이거예요. 그게 수수께끼예요.
그래, 5년 전에 내가 다 가르쳐 줬어요. 5년, 한 7년쯤 전에 가르쳐 줬어요. 선생님이 그때는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공중에 떠다녀요. 가다가 저쪽으로 가서 저 사람에게 가는 거예요. 가다가 발이 서면 손이 알아요. 마음이 알아요. 그런 걸 자기 마음대로 했다가는 오래 못 살아요. 파탄이 벌어져요. 세상을 생각해 가지고 자기 멋대로 했다가는 파탄이 벌어진다구요. 그래, 결혼이 무서운 거예요.
그래, 대개 그래요. 맨 처음에 잘 맞으면 좋지 않아요. 한 3년은 서로 부대껴야 돼요, 싸움도 하고. 결혼해 가지고 3년 이상 참아야 된다구요, 세상으로 보더라도. 3대 할아버지 앞에, 어머니 아버지 앞에, 자기 형제들 앞에 신용을 받아야 돼요. 3대권에서 인정받아야 돼요. 그래, 3년 이상 고생스럽더라도 넘어가면 먼저 좋은 것보다도 후가 길어요. 이 산은 높은데 여기서 올라가기가 힘들지만 높이 올라가게 되면 평지가 먼 평지가 되는 거예요. 딱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선생님이 이상한 선생님이에요. 틀림없어요. 저 섬나라에 있는 남자인데 흑인과 가까운 섬나라가 있는데 이상상대가 백인 중에 잘난 미인 백인이 자기 상대라고 가르쳐 주는데, 그걸 어디서 만날지 어떻게 알아요? 몇천 명의 남자 여자가 모인 가운데서, 둘이 같이 갔어도 찾아 만나기도 힘든 그런 자리에서 어떻게 그걸 맞추느냐 이거예요. 틀림없이 맞는다는 거예요. 그것이 세상 사람 생각하고는 달라요. 만난 거리가 멀게 되면 그 지역을 움직일 수 있는 아들딸, 후손이 태어나요.
그래, 용이 세 마리면 애들이 잘났어? 엄마 닮았나, 아빠 닮았나? 「아빠 닮았습니다.」남자가 엄마 닮아야 될 거라구. 임자는 입도 그렇고 눈에도 힘이 있어, 눈과 입에. 정성들이고 나온 여자니까 그렇게 보여 주고 그래요.
자, 이제 일곱 시 10분 전이구만. 나중에 요걸 잘 들으라구요. 시의 세계에 있어서 절개가 어떻다는, 모심이 어떻다는 내용이라구요. 해 봐요.
「다음은 제3절입니다.」 『3)참아버님의 하나님 섬기는 법 ①지성감천』 지성감천이 있구나. 그래, 읽어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그것은 생명을 바치라는 말입니다. 그 이상은 무엇이 있어요? 마음을 다하라는 것은 생명을 내놓으라는 말입니다. 뜻을 다하라는 것도, 정성을 다하라는 것도 생명을 내놓으라는 말입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지요? 지성의 한계점, 내 마음의 끝이 어디겠어요?』
‘지(至)’자하고 ‘하늘(天)’ 하고 상대적이고, ‘성(誠)’ 자하고 ‘감(感)’ 자가 한 쌍이라는 걸 생각해요. 감천하고 지성하고 상대가 다 맞아요. 쌍쌍이 된다는 거예요. 자!
『……선생님의 일생 모토는 하나님의 대변인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여러분이 대변인이 되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대역자(代役者)가 되고, 하나님의 대신 존재가 되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대사자(代死者)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결론이 좋다!
『……여러분은 시의시대, 즉 모심의 생활을 하는 시대에 있어서 정확한 중심을 두고 나가야 됩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데에는 법도가 있습니다. 그 법도를 어길 때에는 하나님은 무척 노여워하십니다.』
‘시(侍)’ 자가 무슨 시 자예요? ‘모실 시(侍)’ 자가 뭐 했나? ‘인(亻)’ 변에 뭐인가? ‘절간(寺)’이지요? 그럼. 절간의 최고의 스님보다 더 정성들여야 돼요. ‘의(儀)’ 자는 ‘의로울 의(義)’ 자, ‘사람 인(亻)’ 변에 ‘의(義)’ 자예요. 법도를 말하는 거예요.
댄버리 교도소와 천년바위
(신득님을 안으시고) 할아버지 사랑해요? 이렇게 꽉 안고 사랑해야지. 아이고! 얼마나 무거운지 몰라요. (웃음) 이제 한꺼번에 쭈욱 뺄 거라구요. 궁둥이가 모이고 다 이래 가지고…. (휘파람으로 노래를 부르심)
거의 다 끝났지? (웃음) 애들 대해서는 이렇게 안으면 관심이 많아요. 아기를 낳아서 무릎에 사랑하는 딸, 아들딸 기르는 게 얼마나 복인지 몰라요. 이제 해가 떠오를 텐데 아침 햇빛은 찬란해요. 자, 노래나 하나 하자. 무슨 노래? (‘작은 별’ 노래)
얼굴들이 많으니까 오늘 이상한 모양이다! 할머니 갈래? 자, 가려면 가. 자, 가자, 가자! ‘천년바위’ 한번 해 보지. 이 노래는 선생님이 미국 감옥 댄버리에 있을 때 생각을 많이 하게 해요. 딱 맞아요. 그걸 생각하면서…. (정원주 보좌관 ‘천년바위’ 노래)
댄버리 형무소에 들어가서…. 1절, 2절, 3절이 다 내용이 통한다구요. 그래서 그걸 성가에 집어넣으라고 했어요. 이걸 부를 때는 반드시 ‘댄버리에 왜 선생님이 가서 고생했느냐?’ 생각하는 거예요. 나는 아무 욕심이 없었어요. 미국을 위해서 갔는데 보응이 감옥이에요. 얼마나 원망하고 저주할 것인데, 그 미국 땅에 기념할 수 있는 탑을 세우기 위한 하늘의 뜻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오고 가는 길목이 아니에요. 커브, 돌고 도는 커브 길에서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뜻이 있다는 거예요. 야야, 다시 해라. (웃음) 한번 해 봐요. 다시 같이 전부 다 해요. (‘천년바위’ 합창)
기도하고, 수련하던 얘기 한마디하라구. 수련에 대한 얘기를 하고 기도해도 괜찮다구. 얘기를 먼저 해야 돼. 「예, 얘기부터…. (윤정로)」 이번에 임자가 선생님에게 여러 분야에 움직이는 모든 것, 연령으로부터 뭘 했다는 것을 다 보고하지 않았어? 그 연령이 육십, 대다수가 칠십…. 「이번에는 젊은 사람이 많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십에서 오십, 그 사람들이 왔다 갔던 사람들, 자기 제자라든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오십 넘은 사람들은 데려오지 말게 해야 되겠어. 알겠나, 곽정환? 「예.」 초청하지 마. 젊은 사람들 해야 돼. 뭐 칠십이 표준이 돼 있어. (윤정로 사무총장이 평화통일 한국지도자 국제세미나에 대해 보고)
가정을 데리고 일본 나라를 데리고 하나님 앞에 시집가야
「……아기들이 일요일 날 와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예배를 못 봐서 그걸 교역장이 군수한테 얘기했더니, 2세들을 위한 어린이집을 하나 지어 준다, 예산은 2억 8천이라는 겁니다.」(박수)「박수 칠 게 아니고, 그 사람이 당선되면 그렇게 해 준다는 거지요.」(웃음) 당선이야 되게 되어 있지. 그럼.
「……그래서 제가 내려간다고 그러니까 아, 그분이 오시느냐고 그래 가지고 가니까 사무실에다 꽃다발을 보내 놓고 딱 준비하고 유지들 만나고 바로 강의하고 식사하면서도 부탁하고 그러는데, 괴산같이만 되면 정말로 대한민국 복귀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주 기분 좋은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임자는 괴산 사람이니까 그렇게 좋아하지. 괴산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당신의 고향보다 우리 고장은 배 이상 잘하겠다고 생각하는데, 자랑하지 말라구.
「……어쨌든 그분(김민하 총장)을 제가 모시고 다니면서 아버님에 대해서 얼마나 고마워하고, 또 자기는….」
아버님은 임자들의 친구예요. 그 사람들 높은 사람들은 저 하늘의 꼭대기에 가는데 우리는 지금 땅에서 훈련받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나는 훈련대장이고. 10년, 20년, 30년 훈련대장은 국민이 그렇게 되고, 세계가 그렇게 된다 하면 그 이상 보람 있는 일이 어디 있어요? 알겠어요?
여러분, 유치원 선생 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이냐 이거예요. 감동될 때 눈물을 흘리고 노래 부르고 춤출 수 있는 이 모든 때, 궁둥이들이 커 가지고 춤추는데 쾅쾅 하지 말고 살살 아줌마, 아이들도 소리 안 나게 춤추는데 스승 해 먹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싸, 모를싸? 「알싸!」
그래, 한국말 다 알아들어요? 「예.」 전부 다 여기 시집온 각시들이야?「예.」혁명은 다 이루어졌구만, 벌써. 일본 여자들이 이렇게 되었으니, 일본 사람들을 데려다가 나한테 5년만 맡기면 뭐 라디오 방송한 3년도 안 되어 가지고 다 한국말 배우고 열심히 다 할 거라구요. 일본이 일번이 되는 거예요. 일본이 일본(一本)이 아니고 일번(一番)이 되는 거예요.
해가 본 되는 것 아니고 일등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을 잘 해서 일본이 일번이 되어 가지고 해와는 일을 다 끝마쳐서 하늘나라에 완전히 시집가야 되는 것이다! 알겠어요?
혼자 가는 것이 아니에요. 가정을 데리고 일본 나라를 데리고 하나님 앞에 시집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만사가 오케이 되는 거예요. 오케이가 뭐라고요? 오픈 오브 더 게이트 오브 킹덤(open of the gate of kingdom; 나라 문을 열어라), 오픈 오브 더 코리아(open of the korea; 한국을 열어라)! 다 그런 거예요. 자!
「……90퍼센트, 100퍼센트는 다 우리 편이 되어 있고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꼭 찾아뵙고….」꼬옥, 뭐라고?「찾아뵙고!」찾아뵙고! 찾아뵐 때는 신랑보다도, 시아버지 시어머니보다도, 시형보다도 동네 종씨가 면장을 해 먹던 군수보다도 더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가서 만나면 돼요. 자!
「국가 지도자 분들이 다녀오셔 가지고 일본 분들 찾아서 식사 대접하고 그런 데 가 보셨습니까? 한번 손 들어 보세요, 어느 분들이 식사대접 받으셨는가. 여기는 몇 분이 안 되는데….」내가 이제 한번 대접해 줄게. (웃음) 정말이라구요.
「……이번에 꼭 찾아가셔 가지고 이번에 우리가 협조를 구하는 데 앞장세워야 됩니다. 협조를 구해 가지고 될동말동 한데 꼭 이 군에서 몇 차 해 주셔야 됩니다, 부탁을 해야 돼요.」
이제부터 중국 말을 배우고 중국을 개척할 생각을 해야
경고한다구요. 일본에 있는 국회의원 부인들, 장관들 부인들이 와 가지고 교육받고 여러분한테 질 것이냐 이길 것이냐 할 때 여러분이 진다고 생각한다구요. 시집와서 아기를 낳고 한국 사람이 돼서 말 다 하더라도 자기들 활동의 절반도 못 미칠 것이다, 그런 결심을 하고 있다는 보고를 내가 듣고 있어요. 기분 좋지요?「예.」
그래, 그때는 이제 그만두라고 하고 우리는 중국으로 가는 거예요. 여기는 질 것이 뻔한데 여기 있을 게 뭐예요? 우리는 중국, 거대한 그 여성연합만 하더라도 16억에 8억의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야! 이제부터 중국 말을 배워야 돼요. (웃음)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 아들딸도 중국이라든가 아시아라든가 세계의 지도자가 못 돼요. 어미 아비가 먼저 개척해 갈 수 있는 보람을 느껴 가지고 ‘엄마, 날 데리고 가. 날 데리고 가.’ 그럴 텐데 울고불고 하는 것을 떼어놓고 돌아다니고 그래 가지고 그 상통이 서? 중국에 가야 돼요. 중국 여자들에게 가서 야, 중국 여자들을 임자들 같은 사람으로 만들면 말이에요, 중국 나라를 헌신짝같이 차 버리고 나서는 여자들이 세계를 붙들고 닦달을 못 해? 닦달이라는 것은,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 이거예요.
세계 뭐 중동이든 모슬렘이든 무엇이든, 그다음에 건너편에 있는 구라파 지역이든가 다 우리 품안에서 놀아날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10년, 20년 고생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 어때요? 「아멘!」 아멘이야? 왜 아멘을 혼자 해? 「아멘!」
신나, 신 안 나?「신납니다.」신나는 것은 뭐냐 하면, ‘보일 시(示)’에 뭘 신고(申告)를 하는 거예요. 모든 것을 드러내서 하늘 앞에 보여주는 걸 신난다고 해요. ‘귀신 신(神)’ 자지요? 신난다 할 때 ‘새 신(新)’ 자, 아까 저 양반이 ‘새 신’ 자라 해서 구사레를 줬지만 말이에요. 말을 잘 해요. 말도 잘하지만 뱃심도 좋아요.
내가 여성당, 여성이 아니고 무슨 당? 가정당을 만들어 가지고 가정당 사무총장을 시키려고 할 때 곽정환은 꿈도 안 꿨어요. ‘한번 시켜보자구.’ 그러니까 이제는 당수도 쫓아내 버리고 혼자 다 해먹으려고 그래요. 괴산이 괴상이에요, 괴상. 괴산이 아니고 괴상한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욕심도 많고, 음모는 아니겠지만 계략도 많다는 거예요. (웃음)
못 하는 놀음이 없어요. 남미에 갖다가 만국 통일교회 가정의 왕초의 자리에 세우니까 잘 하더라구요. 일본 여자 420명에 대해 남자 혼자가 말하는데, 한 30분 되었는데 감동되어 가지고 눈알이 딴 데 안 가는 걸 보니까, ‘야, 앞으로 좀 더 키우면 크게 써먹을 수 있다.’ 했어요. 키우는 데는 선생님 혼자 못 키워요.
여러분이 키우게 되는데, 420명의 일본 지역이 협조할 수 있게끔
된다면 천하에 못 할 것이 어디 있어요? 한 사람 내세워 가지고 420 부락, 420개 나라가 움직여 가지고 협조하면 천하도 통일할 수 있지. 안 그렇소? 안 그래요?「그렇습니다.」마나님들! 마나님이라면 자기 마나님이 아니에요. 많이 있는 가운데의 님이다, 주인이다, 마나님네들! 결심하고 한번 밀어 보라구요. 알겠어요?「예.」
난 이제 밀어 댈 수 있는 힘이 없어요. 이렇게 늙어서 앉아서 말하는 것도 힘이 없잖아요? 내가 앞장서야 할까, 여러분이 앞장서야 할까? 어! 「저희가 앞장서야 합니다.」 조는 아줌마가 있어서 눈뜨나 보느라고 ‘어!’ 한 거라구. (웃음) 그럴 때는 싫더라도 ‘아, 선생님이 조는 사람이 있으니 저 사람 눈뜨게 하기 위해서 욕이 아니고 선생님이 이번에 박자가 틀려서 큰소리했구만.’ 이렇게 알면 돼요. 어디 만사 통하지 않는 곳이 없고, 능통, 능해서 하나님까지도 끌어다가 통하는 능통할 수 있는 길도 없지 않아 있을 성싶다! 있을 성싶다, 있다? 어떤 거예요? 처음이에요, 나중이에요? 있을 성싶다, 있다? 어떤 거예요? 처음인가 나중인가 했는데 모르누만. 답변을 해야지. 한국말 잘하면 못 알아들어? 있을 성싶다, 있다? 어떤 거야?「있다!」
난 있어서 상을 줄 수 있는 말이니까 나는 있을 성싶다! 일등도 할 수 있잖아요, 상 갖다 붙이면. 있다보다 낫잖아요? 자, 있을 성싶다, 있다?「있다!」난 상 안 주겠다 그 말이에요. (웃으심) 그거 있다가 낫다 그 말이에요. 상을 주래도 내가 상대 있을 성, 좋을 수 있지. 내가 안 주면 있다 하는데 꼼짝 못하고 져야 된다구요. 눈은 이제 저쪽으로 돌려라!
공산주의를 알아야
「“……공산치하에서 살던 사람이 영계를 알고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인간으로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참사랑과 영혼의 세계를 우리들에게 깨우쳐 주신 문선명 선생님은 분명히 메시아이시며 예수님이십니다.”」(박수)
일본 사람은 ‘메시아’ 하게 되면 밥장사(메시야(めしや; 식당))라고 해요. (웃음)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요. 일본 아줌마가 들으면 ‘메시아면 우리 안방에서 내가 밥을 갖다 먹을 수 있는 메시아구만. 매일같이 대접하더라도 손해 안 나겠구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잖아요? 할아버지 주인 양반을 대접하게 된다면, 대신자이고 상속자라고 하게 되면 대접했던 사람들에게 물려주고 갈 것 아니에요?
「“……다시 한 번 이번 초청과 대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터민 산수원 수련의 사업이 더 잘 되도록 한 명이라도 평화사상, 참사랑 정신을 전달하고 묶어 세우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써 이 글을 끝맺고자 합니다.” 참 귀한 분이었습니다.」(박수)
통일교회 현재 있는 사람 앞에 하는 경고예요. ‘10년, 20년, 30년 못 세웠으면 내가 이제 10개월이면 너희들을 넘어서겠다.’이거예요. 저 사람들은 할 수 있어요, 사선을 넘어왔기 때문에. 내가 공산주의를 잘 아는 거예요. 그 마음의 뒷받침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북한이 위장적 전술을 취하더라도 문 총재는 못 속인다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좋은 곳을 찾아다니다가는 그들의 전술에 걸려요. 나쁜 데 찾아다녀도 걸리고. 그걸 모르면 안 된다는 거예요. 공산주의를 알아야 돼요. 자!
「“……미흡하나마 힘이 되는 것이 있다면 저는 양산시장으로서 양산은 제가 한번 책임져 보도록 이번에 마음의 다짐을 가졌습니다.” 양산시장이 양산을 책임진다고 아주….」(박수)
양산은 뭐 들고 다니면 되지, 비 맞고 다니지, 열심히. 내리지 않으면 돼요. 그럼. (웃으시며) 양산! 양산은 앞산 뒷산 균형을 해 가지고 등대를 매면 말이에요, 그 아래는 비도 안 맞으니까 얼마나 멋져요?
「……우리는 그분들을 리스트를 가지고 ‘나와 주시겠습니까?’ 미리 전부터 콘택트(contact; 접촉)를 해 가지고 모시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마운 것이 그분들이 기꺼이 응해 주신다는 것이지요. 부탁만 하면 ‘아, 그렇습니까? 영광입니다. 제가 가서 꼭 인사드려야 되지요, 제가 일본에 신세 지고 왔는데.’ 이렇게 기꺼이 나오시고, 오셔 가지고 얼마나 잘해 주시는지 몰라요. 진심으로 일본에 가서 감동 받았다는 얘기….」 이정옥 씨 많이 좀 활용하라구.
「……우리 직원들한테 비상을 걸어놓고 있습니다. 비상이라는 것은 밤낮이 없어요, 비상 걸리는 것은.」
비상은 상비, 언제나 준비되어 있다 그 말이에요. 비상, 상비 아니에요? 난 ‘비상’ 하면 듣는 사람은 180도 다르기 때문에 ‘상비’지. 이제 그만하고 노래 하나 하고 기도하자. 아홉 시가 넘겠다. 지금 두 시 40분이다. 내 눈이 그렇게 보이네, 두 시 40분. (웃음)
「저희들도 버릇이 잘못 들었는데요, 말이 많아집니다. 왜 말이 많아지나 심리적으로 보니까 한 일이 많으니까….」 선생님 닮아서 말이 많아졌어. (웃음) 「아버지 닮아 갑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웃음) 좋아, 좋아. 자, 노래하라구. (웃으심) 「‘이정표’라는 노래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정표’ 말고 ‘애비’라는 노래….」 아, ‘이정표’ 해라. ‘아비’도 아니고 ‘애비’더구만, ‘애비’. (윤정로 사무총장 노래) (박수)
박수했으니 2절 해야지.「기도하겠습니다.」2절! 박수하고 2절 노래가 있어야지.「그런데 아버님 시키시니까 날아갔습니다, 잊어버렸습니다.」「2절은 다음에 하겠습니다.」(윤정로 사무총장 기도)
420명을 대표한 열 명 추첨
어머니 좀 부르라구, 어머니. 정옥씨 가서 어머니 좀…. 다들 유명한 강사들이 될 수 있잖아? 대학 나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많구만. 그냥 썩어서 안 되겠어. 엄마! (어머님께 귓속말로 말씀하심) 자, 내가 뭐 하려고 생각해? 나도 말하고 잊어버렸다! (웃음) 여기 통하는 사람들이 가르쳐 주면 될 것 아니에요?
이번에 왕궁을, ―왕궁 알아요?― 청평의 왕궁을 6월 달에 들어가면 입궁을 해야 할 텐데, 세상살이가 넉넉하면 세계 만국의 왕 될 수 있는 사람들과 그 일족을 데리고 풍성하고도 여유 있게끔 하면 좋겠지만, 그건 본국에 있는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그럴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었으니 거기에 120명, 170명 특별히 축복받은 가정들, 나이 많은 가정들 죽 해서 공이 있던 사람들에게 상을 주기 위해서 여자들이 귀하게 생각하는 예물들을 지금 준비했는데 3분의 1도 못 했어요. 물건이 없어요.
어저께 내가 여수에 가면서 어머니한테 오늘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훌륭한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거기에 알맞은 물건이 있으면 모아 보라고 했는데 모아 놓은 것이 하루종일 열 개 모았어요. 열 개 있는데 420명에 줄 수 있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요. 할 수 없이 열 개를 중심삼고 추첨해 가지고 가능하면….
「이거는 김봉태! 받아, 김봉태. (어머님)」 김봉태! 「요건 윤정로!」 이거 윤정로는 또 왜? 무엇인가 좀 보자. (웃음) 「그냥 그렇게 보세요.」 이건 여자들 것이지, 산호. 산호가 비싼 거라구요. 이거 빛깔이 좋네. 이런 것은 달라는 것이 값이라구요. 볼 줄 아는 사람은 몇 급이라고 하게 되면 같은 모양은 모르지만 1급만 해도 상당한 차이가 있을 거라구요. 이것은 한국의 노리개라구요. 시집갈 때는 여기에 은장도를 다 해야 할 텐데, 그것은 필요 없고 이번에 참관하는 여러분, 들러리로서 가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것을 하나씩 준비하려니까….
그거 윤정로는 왜 주나? 「왜 주느냐고요?」 수고한 강사니까? 「일본에 왔다 갔다 하면서….」 일본에 가서 본을 세웠기 때문에 윤정로…. 윤정로라는 것은 ‘진실 윤(尹)’ 자하고 ‘바를 정(正)’ 자하고 충성을 다해서 할아버지(老)가 되었기 때문에 공이 많으므로 이런 상급을 준다, 윤정로! (박수) 언제 가져갔어? (웃음) 주지도 않았는데 벌써 가져갔어. (웃음)
이건 뭐냐 하면 말이에요…. 이건 또 뭐인지 모르지? 가만있어. 앉아 있으라구. 이게 더 좋은가, 어떤 게 더 좋은 것 같아?「다 좋아요.」이거 비싼 거라구. 그것도 비싼 거고. 저건 산호인데, 천년이 되어야 이런 빛이 나요. 호박이라구요, 호박.「뒤집혔어요.」뒤집혔어? 뒤집히나 무엇이나 뭐…. 요렇게 하면 바로 되지.「송진이 천년을 묵어가지고 호박이 되고, 또 천년을 묵으면 미라가 되고 그래. (어머님)」
자, 요거 받으려면 말이야, 총장 된 기분 한번 얘기해 봐라, 받을 만한가. 그래야 그런 사람이 받는다고 생각해 가지고 여러분도 안심하지. ‘나도 열심히 해 가지고 저런 기념품을….’ 선생님이 이제 영계에 가게 될 때는 말이에요, 이런 한 천 개고 만 개고 해 가지고 세계 사람들 상을 준비하려는데, 이제부터 준비하려는데 돈이 없어요. 우리 본부를 팔아 가지고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한다구요. 자! (김봉태 총장이 선문대 총장이 된 소감 발표)
총장님, 이거 선물로 준다구. (박수) 다 되었어?「오늘 전부 몇 명 왔지요?」420명! 한 절반 상을 줘야 할 텐데 열 명밖에 안 돼요. 420명이니까 42대 1이 된다구요. 이번에 상 받은 사람은 왕궁 즉위식 때에, 세계의 모든 유명한 사람이 참석하겠지만 이번에 열 명 뽑은 사람들, 지금 현재 통일교회에서 공이 있는 사람들이 즉위식에 준비하는데 여러분이 중요한 입장에 있으니까 뚝 잘라 가지고 줬으니만큼, 고기로 말하면 중간 토막이 된다고 생각해 가지고 많은 사람 가운데 대표로 모일 때 주저하면 안 돼요. 뭐 36가정, 72가정….
이 패만 가졌으면 만사가 통한다구요. 어디든지 가더라도 환영할 테니 그런 마음을 갖고, 420명을 대신해서 가는 줄 알고 ‘내가 빠졌으니 나는 안 됐다.’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줄을 달아놓으면 영계까지 그 줄줄이 달려 있는 420명도 혜택권 내에 서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 상을 못 타고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은 영계에 들어갈 때 1등, 2등 상도 더 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 가지고 있는 힘을 다 해 주기를 소망하면서 추첨을 해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다 끝났나?
상 주는 데 동참한 가치를 알고 정성을 다하라
「받은 사람은 받으면 안 되고….」 받은 사람은 여기에 없지. 없어. 유치원 선생들이니까 뭐…. (웃음) 6000쌍이니까 그 페이스에 들어갈 사람이 없어요. 6000쌍 가운데 추첨되었으면 6000쌍이 6만 쌍의 대표이고, 60만 쌍, 6천만 쌍을 대신할 수 있다 생각해 가지고 뽑히면 그 영광스러운 자랑의 마크를 들고 어디든지 참석하기를, 해방적 자리에 참석하기를 바라서 특별상으로서 준다는 거예요.
이것이 훈장보다 더 큰 거라구요. 영원한 자기 가정에 기념할 수 있는, 이런 하나의 물건이 있으면 앞으로 국가의 박물관에 비치하기 위해서 이것을 거두어들이게 될 때는 몇억 달러가 될지 몰라요. 그럴 수 있는 시대가 있을 수 있는 귀한 것임을 알고, 부모님을 통해서 전달된 귀한 것으로 알고, 또 그런 상을 주는 데에 동참한 가치도, 나무 뿌리는 못 되고 줄기는 못 되더라도 가지가 될 수 있고 잎이 될 수 있는데, 작은 가지와 잎사귀에 꽃이 피고 거기에서 열매를 맺힌다는 걸 알라구요.
이번에 못 탄 것을 가지고 ‘우리 아들딸이 복 받을 수 있는 제2프로그램 앞에 하늘의 축복이 기다리기 때문에 이렇게 상을 열밖에 못 탔구만.’ 그런 후대한 심정을 가지고 기도하고 정성을 다하게 되면 그 이상의 상급을 여러분이 맞이할 수 있는 날이 불원한 장래에 있을 것이다!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열심히! 「뽑기를! (어머님)」 (웃음) 지성감천(至誠感天)이란 말이 있듯이 열심히 해서 뽑으라구요.
그런데 글씨를 말이에요, 1번 2번 3번 4번 5번, 10번까지 썼는데 이것이 420명 사이에 다 끼어 들어갈 거라구요. 글씨를 가만가만 써서 바쁜 사람은 못 보게 되어 있어요. 잘 보아야지. 그리고 종이가 6자하고 9자가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6자든가 9자가 나오면 6자로 나올 수 있고 9자로도 나올 수 있는데, 9자는 이렇게 해 가지고 위가 여기 머리가 되어 가지고 깊게 되어 있어요. 또 6자는 요렇게 해서 요렇게 했기 때문에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그거 선생님만이 알 수 있는 비밀도 가르쳐 준다구요. (웃음)
사길자 회장의 보고
다 뒤집어 박아 가지고 섞으라구. 「종이가 혹시 같은 게 없을까 싶어서 조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고, 사길자야! 기다리는 시간에 노래나 하나 해 줘라, 36가정. 「어떤 노래 부를까요?」 아무 노래나 하라구. 나보고 물어볼 게 있나? 답변하면 내가 하는 게 낫지. 오늘 열 시가 넘겠네. 오늘이 며칠인가? 26일이지? 이제 이틀만 하면 2월 달 다 가요. 「이틀 남았습니다.」 이틀 남았어요.
그래, 이 여자가 유명한 여자인 줄 모르지요? 잠깐 얘기하려면 얘기해, 하고 싶은 것. 한국에 있어서 삼촌이나 아버지나 법조계에 있어서 왜정 때 네임 밸류, 명찰을 붙이고 있는 유명한 가정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돈도 뭣도 영광도 다 잊어버리고 자기가 산 가운데서 뭘 하려고 바라던 모든 걸…. 얘기 들으면 굉장하다구요. 얘기는 15분 줄까? (웃음) 노래만 듣고 말까, 말 조금 들어 볼까? (박수) 말해 봐요. 너무 많이 하지 말고. 그러면 하루 종일 해도 한정이 없지. 두 시간, 세 시간도 할 텐데. 해요.
「제가 일본에 순회하는 동안에 제일 안타까운 것이 뭐냐 하면, 한국의 딸들이 대학을 나오고 이만하면 한국에서 우리 선배들의 후계자가 될 만하다, 그렇게 지목한 사람들이 다 일본에 시집을 갔어요.」 일본에 시집갔어? 「예.」 그거 시집 잘 갔지 뭐. (웃음) 그 대신 잡아오지 않았어? 「……일본 지도자보고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피장파장 마찬가지래요. 일본에서 제일 똑똑한 일본 여자들은 한국에서 다 아버님이 데려갔다고요.」(웃음) 깊은 골짜기는 다 그런 거야. 「그래서 아버님께서 장사는 밑지지는 않았구나….」(웃음) 데려왔기 때문에 상을 갖다 주는 거라구.
「그래서 원리강사 교육을 시켜 보니까요, 일본 여자들이 제일 열성 있어요.」 성적은 나쁘고? 「아니요. 한 가지 문제는 발음인데요, 발음이 남편하고 자식들하고 살면서 간단한 일상 한국말만 하면 안 느는데 차트를 가지고 자꾸 교육을 하다 보니까 6개월, 1년 지나고 2년 지나니까 얼마나 한국말이 정확해지는지 몰라요. 여기 강사 인증 받은 사람 손 들어 보실래요? 거의 다….」
1천2백 명 하라고 그랬는데 1천2백 명 다 되었나? 「하고 있어요. 아버님이 언제든지 불러 주세요.」 빨리 끝내라구. 「한번 불러 주세요. 사기가 충천할 겁니다.」이제 한 2년 동안 우리 선문대학교에서 교육해서 중국에 보내야 되겠어. 「이북도 이 사람들을 데려가야 되겠어요.」(웃음) 그럼, 그래 그래! 아, 정말이라구. 내가 말씀한 지가 오래인데. 자!
「엄양님 강사가 40일 청평수련을 받고는 차트의 필요성을 정말 잘 느껴 가지고 앞으로 이 사람들을 철저하게 차트 강의하는데…. 발음을 우선 고쳐야 되겠어요.」 기성교회 다니던 아가씨들은 기성교회로 돌려 보내 줘. 가만있으라구. 노래한 다음에 하라구. 「한국 동생들을 많이 잃어버려서 내가 슬펐는데 이렇게 똑똑한…. 여수에서 40일수련 받았지요?」 「예.」 바다도 이제 큰 배 만들어 주면 타 가지고 남자들을 뜸 떠 먹을 만큼 용맹스러운 여자들이 많이 생겨날 거라! 자! 「한국 동생들을 잃어버린 아쉬움과 서러움을 여러분이 대신해 주기 때문에 큰 기대를 겁니다. 그만할게요.」(사길자 회장 노래)
손은 둘이 집지만 종이 짜박지는 하나 집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씩! 둘 빼면 안 된다구요. 「주일학교 선생님들만 집으세요, 하나씩.」 그거 열지 말고 쥐고 있으라구요.
여기에 좋은 것들 있지, 엄마? 「예.」 비싼 것 한번…. 「섞었어요. 이거 운에 맡기는 거예요.」 어떤 것을 1등 2등 줄지….「예, 알았어요.」 전문가가 어머니라구요. 여기는 등수 없이 이렇게 줄 것을 등수 매기다 보니까 물건이 달라지고…. 가격을 아는 사람만 알지 보통 사람은 몰라요.
(꽃을 던지심) 시간 늦게 온 사람들은 낙제꽝이 되는 거예요. 남자도 받아 봐. 아줌마들도 받아 봐. 「장미는 다 빼 쓰네. 일어나셔서 뒤에도 좀 주세요. (어머님)」
다 펴 봐라! 번호 적힌 사람 나오라구요. 「번호 적힌 사람 나오세요.」 앞으로 나오라구. 빨리 나오라구. 아래 있는 사람이 많이 뽑혔네. 공평하구만. 엄마가 줘요. (번호표를 뽑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사하심) 받은 사람은 여기 와서 사진 하나 찍어요. (박수)
1등, 2등, 그거하고 얼굴을 맞춰 가지고 찍어 놓으라구. 앞으로 참관하게 될 때 사진을 중심삼고 여기에 딱 붙여 가지고 보관해야 잃어버리지 않고, 이제 10년 후든 어느 때 특별한 때에 불러 가지고 특사를 할지 몰라요. 그러니까 잘 기념하고….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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