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레이트 : 아랍권 국가중 가장 화려하게 변신해 현재 화려한 빌딩으로 가득한 기적의 도시,
세계 최고 높이의 148층 빌딩이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 튀르키예 (터키) : 지난 2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형제국가 튀르키예 (터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터키를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 못갔었는데
이번 여행 22일동안 12일간의 일정으로 터키를 다녀왔구요
□ 불가리아 : 요구르트 불가리스때문에 장수국가로 알려진 불가리아를 다녀왔습니다,
---------------------------------------------------------------------------------------------------------------------------------------------------------------
1. 여행 기간 : 2023년 5월 1일 ~ 5월 22일 (22일간)
2. 여행 일정 :
인천 → 아랍에미레트의 두바이 → 터키 괴레메 → 터키 수도 앙카라 → 이스탄불 → 육로로 기차타고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 두바이 경유 → 인천
□ 아랍 에미레트 항공 A380
몇년전 영국을 갈때 아랍에미레트 항공 A380 을 타보고 오랜만에 타본다
다른 비행기보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은것 같고, 기내 서비스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이번 여행은 왕복 아랍에미레트 항공을 이용해본다,
□ 아랍에미레이트 간단 소개
* 인구 : 1,000 만명이지만 650만명은 아시아 및 다른나라에서 온 노동자로 실제 아랍인은 350만명 정도
1인당 GDP 70,441 불 (세계 7위) 언어 : 아랍어, 종교 : 이슬람, 수도 : 아부다비
두바이 인구는 341만명으로 한국인이 약 1만 2천명가량 거주하고 있고,
길거리나 시장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온 노동자들이다
□ 기내식
세계적으로 순위권 안에 들어 가는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식
9시간 30분 비행 내내 영화한편 보고 기내식 두끼 꼬박꼬박 먹고 나면 두바이에 거의 다 온듯하였다,,
□ 두바이 도착후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숙소가기
지하철을 타기전 환전후 교통카드를 구입해햐하는데, 공항전철역에서 일단 70 aed (디르함)주고 실버카드를
구입했다, (귀국날 안쓴 잔금은 카드값외 환불해준다고 해서) 숙소 AL Rigga역까지 3정거장
놀카드 종류는 여러개 있지만 1박만 할 경우 레드카드가 좋고,
실버카드는 아부다비행 버스도 탈 수있는 카드로 보통 4~ 5일 관광을 하려면 실버카드를 추천한다,
메트로, 버스 탑승시 충전형 카드이다, 카드 반납시 5디르함 이상이면 매표소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숙소, 아라비 호텔 Aravi hotel
두바이 도착후 공항에서부터 느껴지는게
외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대부분 청소부로 일을 많이 하는거 같았고, 모든게 깨끗하다,
두바이에서 자국민은 거의 일을 안한단다 부러워라..
두바이는 세금도 안내고 나라에서 자국민한테 돈을 준다고.. ?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이 사는 월세는 얼만지 ?
한달 월급은 어느정도인지 등 여행기간에 궁금한것을 물어봐야겠다
한국인 민박으로 할까 하다가 구시가에 있는 아라비 호텔로 예약을 했었고, 조식과 석식을 제공한다고 해서
했는데, 위치는 참 좋은데 석식까지 선택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비행기에서 잠을 제대로 못자서 조금 쉬었다가 전통 아랍인들의 생활 모습이 궁금해
올드 두바이 알파이디 역사지구로 먼저 가본다
□ 알 파이디 역사지구 AL Fahidi historical neighbourhood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유산 역사지구이다,
아랍문화를 더 깊이 알고 싶으면 문화 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볼 수있지만
필자는 그냥 눈으로만 보기로했다,
수백년전 아랍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놓은곳으로 민속촌 또는 한옥마을 분위기로 골목 구석구석 카페 갤러리 등이 있는데 무료로 볼 수있다
* 가는길 : 매트로 al ghubaiba 역에서 도보 12분
오전시간이라 왠지 한적한 느낌의 중동 거리 ~
좁은 골목에 카페와 레스토랑, 갤러리 등 그리고 상점들이 있긴 하지만
가끔 여행객들의 모습만 보일뿐 호객행위는 전혀 없어 보여
편안하게 올드 아랍의 풍경들을 볼수 있는 곳이다.
거리는 깔끔하고 장식해 놓은 상점들이 있어 밤에 오면 더욱 운치 있고 아름다운 모습일 듯 ~
벽엔 전통 복장을 한 아랍인들의 액자가 걸려 있어
여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야 ~ 이런 느낌 정도
□ 두바이 전통배 아브라 abra 를 타고 보는 올드 두바이
두바이 올드 두바이 선착장에서 아브라(Abra)라고 불리는 수상 택시는 짧은 시간 안에 크릭을 건널 뿐 아니라
운임도 1디르함 (한국돈 360원)으로 매우 싼 편이며,
또 아랍식 건물들이 촘촘히 들어선 해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
□ 아브라를 타고 보는 알파이디 역사지구
□ 향신료 시장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상점들이 모여 있었는데
처음 보는 향신료들로 가득한 그릇가게와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나오는 요술램프와 낙타
다양한 소품 장식들을 팔고 있다.
□ 금시장 (Gold Market)
구시가지에는 금시장이 있고 건과류, 도구 시장 등이있다
여기는 금시장,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금시장의 유명세 때문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 지역 구석구석에 이르고 있지만,
금시장에 모여드는 인파는 특히 대단하다. ‘Dubai, City of Gold’라고 쓰인 아랍 양식의 수수한 나무문을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금빛 물결이 출렁이기 시작한다
화려한 장신구들로 관광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선 세상의 모든 금붙이와 보석들을 죄다 모아 놓은 것 같은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풍경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된다.
시장 안을 돌아다니며 줄지어 있는 가게들을 기웃거리다 보면 금으로 만든 온갖 장신구가 어마어마하다
저런 장신구들로 치장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을까..
저 어마어마한 무게를 과연 견딜 수나 있을까 의심을 자아내는 장신구들이 있는가 하면,
현실적으로 착용이 가능하고 지갑도 열 수 있을 만한 귀걸이나 반지도 찾아 볼 수 있다.
현지의 결혼 풍습이 금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남성에게는 금으로 된 장신구 착용을 금지하는 반면 여성에게는 허용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초대형 금반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래 사진은 어느 가게에 전시된 초대형 금반지로 무게만 해도 63kg이며 가격이 약 31억 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금반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금반지는 판매용이 아닌 전시용이지만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유명세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유독 이곳에 집중되고 있는것 같았다.
□ 아랍 전통복장
두바이는 80%가 외국에서 온 노동자들인데,
전통 복장을 하고 있어 물어보니 웃으면서 자기는 오리지널 아랍에미레이트 자국민이라고 한다,
□ 두바이 몰 Dubai mall 영업시간 : 10시 ~ 24시
두바이 몰은 축구장 16개 크기의 규모에, 12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두바이 최대의 쇼핑몰로서 관광온
사람도 엄청 많다 ~
두바이 몰에는 버즈 칼리파, 아쿠아리움, 두바이 다이노 등 가볼곳들이 많이 있다.
* 가는길 : 두바이 몰 전철역에서 도보 12분 정도인데 이런 길이 있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편안히 갈수가 있다
□ 두바이몰 아쿠아리움 Aquarium
세계 최대의 관람 수족관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상어, 가오리 등 수많은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놀 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다.
긴 터널로 만들어진 두바이몰 내부 아쿠아리움. 상어, 가오리 및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거대한 수족관이다.
꼭 안에서 보고 싶으면 티켓을 구입해서 입장을 해도 되지만, 밖에서 무료로 구경해도 충분할것 같고
실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밖에서 감상을 하고 있었다
□ 두바이 몰 폭포 'Falling man' (추락하는 남자)
많은 사람들로 인기있는 추락하는 남자, 근데 궁금한것은 왜 ! 폭포에서 다이버들이 떨어지고 있을까 ?
□ 더 다이노
미국에서 전시되다가 두바이로 옮겨진 공룡
□ 두바이 몰, 중국식당 판다
점심을 중국식당을 찾아가 먹었는데 입맛에 맞고
두바이 높은 물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다 , 32 디르함 (11,500원)
* 다음편 두바이 신시가지도 곧 올립니다
첫댓글 아주 잘보고 갑니다.
감사하게~~~~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장남교쪽에서 지금도 낚시 하시겠지요 ^^
항상 건강하세요 ~
안녕 하세요...
잘보고 가요...굿..
요즘 잘 지내시죠 ?
감사합니다 ~
작가님 건강은 완쾌되셨군요. 멋진곳을 여행하셨네요~귀한자료 소중하게 읽고 갑니다.
늘~건강하세요.
네... 건강은 여기저기 아픈곳이 있지만...
다행히 급한 무릎수술은 했구요
다른곳은 약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한동안 조용하시길래... 혹시 지구촌 어딘가에 여행을 하지않아을까 궁금해었는데... 역시~큰 성과를 얻고 돌아오셨군요~ㅎㅎ
덕분에 가보기 힘든 나라를 상세히 올려주셨어 잘 봐읍니다~
다음 편 기대하면서 화이팅~!!!
네...형님.. 어기저기 아픈곳 약으로 대체하고
이번에 21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형님도 스트레스 풀고 오셔야죠 ?
다음편에는 제 사진 올릴게요
형님이 지난번에 제 사진 안올렸다고 올리라고 하신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건강이 좋아지셔서 여행을 하셨군요.
저도 지금 동유럽 40여 일동안 여행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다음 여행지는 두바이를
가보자고 딸하고 계획을 세워 볼려고 합니다.
마침 선생님의 여행기를 볼수있는 좋은 기회를 감사드리면서 읽었습니다.
동유럽 40일 동안 여행을 떠나셨군요, 와 ~~
체력이 좋으신것 같아요 ?
저는 길어야 22일 코로나 전에는 1달도 다녀오긴했는데 좀 지루하더라구요
한국 음식이 그리워서요...
몸 건강히 여행을 잘 하시고 귀국하세요 ~~
@님은먼곳에(이한기) 평소에 걷기운동을 매일매일 합니다
이번에는 오히려 짧은 여행입니다
작년에는 70여일도 했던것이,
저는 여자라서 한국양념을 가지고 와서
아침은 대부분 밥을 해먹고 다닙니다 .
숙소도 주로 에어비앤비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먹는것이 중요해서
그나라 맛있는 요리도 꼭 사먹고 다닙니다.
시간만 된다면 일년도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여행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다닐가 싶습니다.
@素鼎 여행에서 먹는게 정말 중요하지요
예전에 70여일 이었다면 어느 한곳에서 며칠간 쉬면서 여행을 하셨을것 같아요
며칠만에 하루씩은 꼭 쉬고 있어요...
안쉬면 피로가 누적되어 입술이 부르트고 난리납니다
좋은 정보 그리고 멋지게 여행하셨네요.
후기가 기다립니다~✈️🌈🌈🌈✈️
네....바둑돌님은 예전에 일본여행을 즐기셨던 기억이납니다
건강하셔야 여행을 하실수 있으니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