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185_요한계시록 2:19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v=OZWCvrOyf3o
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2:18~29 –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진리 고수, 그러나 거짓 여 선지자가 활동하는 교회(To the Church in Thyatira, adhered to the truth, but where false prophetess was active)요한계시록 2:19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I know your deeds, your love and faith, your service and perseverance, and that you are now doing more than you did at first)
☞ <요한계시록> 2:19 -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I know your deeds, your love and faith, your service and perseverance, and that you are now doing more than you did at first.(NIV); I know thy works, and charity, and service, and faith, and thy patience, and thy works; and the last to be more than the first.(KJV); "I know all the things you do. I have seen your love, your faith, your service, and your patient endurance. And I can see your constant improvement in all these things.(New Living Translation)
○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를 칭찬했는데, 첫째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your works, your love and faith, your service and perseverance)’이고, 둘째는 ‘나중 행위(the last or your constant improvement)’였다. 솔직히 말해서 두아디라 교회에 해당하는 이 예수님의 두가지의 칭찬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답을 찾는데 실패했다. 더군다나 ‘나중 행위’가 무엇을 말하는지 그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 그러나 기독교 역사 관점에서 중세(AD 538~1517)의 천년 동안 일어난 사건들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1) 예수님께서는 두아디라 교회의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칭찬했는데, 중세기의 종교 암흑시대에 누가 이런 5가지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을까? 두아디라 교회 시대는, 16세기 초(1,517)에 종교개혁 운동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교회들을 말하는데, 중세기(Middle Ages)의 종교 암흑시대 동안에 교황권의 핍박을 피하고 진리를 고수하기 위하여 광야로 피신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사업을 칭찬하신 것이다.
2) 왈덴스인(Waldensian) 또는 왈덴스(Waldenses) - 중세기 천년 동안 배도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핍박을 피하여 광야나 동굴로 피신한 그리스도인들 중 대표적인 그리스도인이 왈덴스인(Waldensian) 또는 왈덴스(Waldenses)이다. 이들은 1,170경부터 알프스(Alps) 깊은 산으로 피신하여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와 희생 정신으로 많은 그리스도 사업을 해냈다.
☞ (1) 왈덴스인의 선교 사업 - 예를 들어 로마 가톨릭 교회 성직자와 사제들만 라틴어 성경을 읽을 수 있었지만, 이들은 일반인들도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여 보급하였다. 또한 왈덴스 청년들은 2년 동안 선교사로 유럽의 각 도시로 파견되었는데, 성경을 갖고 다니다가 붙잡히면 처형당했기 때문에 왈덴스 선교사들은 많은 성경구절들을 외워야만 했다. 진리를 찾는 영혼을 만나면 몰래 그들이 외운 성경구절을 종이에 써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 (2) 왈덴스인의 선교 사업 – 매해 50%의 젊은 선교사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는데, 50% 이상의 청년들이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거나 목이 잘리거나 화형대에서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왈덴스 청년들의 목숨을 건 선교사업은 1,532년 왈덴스인들이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운동에 흡수되기까지 지속되었다(In the 16th century, the Waldensians were absorbed into the Protestant movement).
☞ (3) 종교개혁의 시발점 - 이것이 왈덴스인들이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였다. 이러한 그들의 헌신은 16세기 초(1,517)~18세기 말(1,798)에 종교개혁 운동의 씨앗이 되었다. 그들의 희생이 시발점이 되어 독일의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의 종교개혁 운동으로 이어졌으며, 개신교회가 세워질 수 있게 된 것이다(출처: 진리횃불(changesoul.com)-네 번째 교회, 두아디라 교회, 중세기 종교암흑시대).
○ ‘나중 행위’란 무엇인가? 기독교 역사 관점에서 중세(AD 538~1517)의 초기 종교 개혁자들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종교개혁이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리와 제도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쇄신을 요구했던 기독교 내부의 대규모 혁신을 일컫는 말이다. 그것도 처음보다 지금이 더 잘하고 있다는 것인데, 광야로 피신하여 진리를 고수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똘똘뭉쳐 그 다음의 종교개혁을 주도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 ‘종교개혁의 선구자들’
☞ 요한 위클리프 - 예를 들어 중세 후기에 들어서면서 영국의 요한 위클리프(John Wycliffe, 1330~1384)가 1360년경에 개혁을 시작했는데, 그가 죽은 후 31년이 지난 1415년, 독일의 남서부 콘스탄츠(Konstanz)에서 개최된 제16차 세계 공의회인 콘스탄츠 공의회(Council of Constance, 1414~18)에서 그는 이단으로 정죄 받고 그의 모든 글들과 저작물이 금서로 공포되었으며 동시에 불태워졌다. 그가 죽은 지 44년이 지난 1428년 교황의 명령에 따라 부관참시(剖棺斬屍, Posthumous execution)와 그의 뼈가 태워져 강에 뿌려졌다.
☞ 얀 후스와 제롬 - 또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콘스탄츠 공의회(Council of Constance, 1414~18)에서 타락한 이단자로 단죄되어 화형을 언도 받고 순교한 체코(Czech Republic)의 얀 후스(Jan Hus, John Hus or John Huss, 1370~1415) 와 제롬(Jerome of Prague, 1365~1416) 등도 개혁에 가담했다.
☞ 이들의 피묻은 개혁사업 때문에 16세기 초(1,517)의 종교개혁 운동이 성공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