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살피다
지난 8일 오전 8시,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류해국) 중동지구대(대장 백구흠)에서는 해운대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도왔습니다.
어린 꿈나무들이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강력범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등교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침부터 지구대 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학교선생님들과 협업치안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이곳은 학교입구에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과 15층 오피스텔 1개동을 짓겠다고 행정절차를 밟으면서 주민들은 살지 않아 사람의 훈기는 전혀 없고 누군가가 “벽에 단칸방에 너희들은 살아봤나” 등 여러가지의 문구를 빨간 스프레이를 뿌려 폭력배들이 우글거리는 뒷골목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 학교로 가는 초등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을 덜어주고자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공부하는데 필요한 학용품인 자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하여 경찰이 아이들과 친근하게 다가서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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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찰은 ▲내 가족의 일이라면 어떻게 처리할까 가족의 입장에서 보고 ▲열린마음으로 듣고 ▲무심하게 지나치기 쉬운 부분도 꼼꼼하게 살피고 ▲보고 듣고 살핀 내용을 한번더 확인해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여 후환이 없도록 확실한 마무리를 하자는 5쿠션(5C)생활화를 다짐하면서 오늘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교직원과 주민들에게 안전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됩니다. 이후에도 하루에 최소 1번이상 학교를 순찰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안전지킴이로서 부산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해운대경찰서 중동지구대 051-74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