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라트 : '인도'의 공식 국호. 이는 ‘South Korea’의 공식 국호가 ‘한국’인 것과 같다.
고대 제국인 한(漢)나라는 가볍고, 질기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고급 옷감인 비단을 실크로드(‘비단길’)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와 로마 제국으로 수출했는데, 특히 로마 제국에서 인기가 대단해서 비단값으로 내는 금/은이 모자랄 지경이었다고 한다. 비단을 수출하는 한나라의 무역수지는 흑자였고, 로마에서는 한나라의 비단을 최고로 쳤다.
그리고 바라트는 약이나 음식의 조미료로 쓰이는 향신료들을 헬라스(‘그리스’의 바른 이름)와 로마에 수출했는데, 이 때도 로마가 바라트에 줄 수 있는 건 로마 금화와 은화뿐이어서 바라트의 여러 나라들이 향신료 수출로 무역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 ‘BBC Earth’의 다큐멘터리에서 인용
(인용자[아사달]가 덧붙이는 글 : 이렇게 동아시아와 남아시아가 무역으로 지중해 세계와 유럽에게서 막대한 이득을 얻는 구조는 근세에도 되풀이되어,
근세인 명/청 시대에는 비단 대신 도자기와 차[茶]가 제하[諸夏 : 수도 북경(北京)]의 특산물이 되었고, 향신료는 계속 바라트, 그러니까 남아시아의 특산물로 남아 서아시아나 유럽과의 무역에서 막대한 이익을 안겨 주었다.
그때도 유럽은 – 중남미에서 빼앗은 – 금/은을 빼고는 아시아에 줄 수 있는 게 없었고, 이런 관계가 뒤집히기 시작한 것은 서양 여러 나라가 총칼을 들고 아시아 곳곳을 침략하기 시작한 18~19세기부터였다)
- 음력 8월 3일에, ‘아시아가 예전부터 뒤처지고 형편없었다는 인식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사달이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