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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희망, 생명 "
● 영명은 " Live forever "
( 계 ) : 식물
( 과 ) : 돌나무과
( 학명 ) : Hylotelephium spectabile (Boreau)
H. Ohba Sedum alboroseum BAKER,
( 생약명 ) : 경천(景天), 신화(愼火), 구화(救火)
( 개화기 ) : 8~9월
( 분포 ) : 전국
주로 산속 풀밭에서 자라지만 햇빛이 잘 드는 건조한 바위틈에서 자라기도 한다. 건조한 곳에서도 잘 적응하지만 습기가 있는 토양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큰꿩의비름은 생명력도 좋아 줄기를 꺾어서 반쯤 흙에 묻으면 뿌리를 내려 새로운 식물체가 된다.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50~70cm 정도 올라와 곧게 서거나 비스듬하게 자라는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타원형으로 두꺼우며 어긋나게 달리기도 하지만 주로 세 장씩 층을 이루며 돌려난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서 진한 분홍색으로 피며 별모양이며 꽃잎은 다섯 장이고, 수술은 꽃잎보다 조금 길게 나온다.
큰꿩의비름은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기도 하는데 봄에 돋는 어린 새싹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
다른 용도로는 근연종인 꿩의비름과 함께 큰꿩의비름도 식물체를 잘 빻아서 지혈을 하거나 해독을 할 때 사용하기도 했다.
살이 많은 여러해살이풀이다.
굵은 줄기는 곧게 서서 5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거의 가지를 치지 않는다.
온몸에 흰 가루를 쓰고 있는 듯 보인다.
잎은 마주 나거나 어긋나게 난다.
잎의 생김새는 타원 또는 계란 모양으로 잎 몸이 두터우며 짤막한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이루어진 얕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줄기 끝에 여러 개의 꽃대가 생겨나 별 모양의 작은 꽃이 많이 뭉쳐 우산 모양을 이룬다.
5장의 꽃잎은 하얗고 수술은 연분홍 빛으로
꽃 전체는 분홍빛이 감도는 흰빛으로 보인다.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매우 드물다.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이나 모래땅 등 건조한 땅에 난다.
( 생약명 )
경천(景天). 일명 신화(愼火) 또는 구화(救火) 라고도 한다.
( 사용부위 )
잎과 줄기를 한꺼번에 약재로 쓴다.
( 채취와 조제 )
8~9월에 꽃이 피고 있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다. 살이 많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여러 날 말려야만 제대로 건조된다.
쓸 때에는 말린 것을 알맞은 크기로 썬다. 그밖에 생잎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다.
( 성분 )
함유 성분으로는 칼슘말라트(Calciummalat)와 글루코스(Glucose) 등이 주로 알려져 있다.
( 약효 )
해열과 지혈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적용질환은 열이 날 때나 피를 토할 때에 복용한다.
그밖에 상처를 입어 피가 날 때나 종기, 습진, 안질 등을 다스리기 위해서도 쓰인다.
( 용법 )
복용하기 위해서는 말린 것을 1회에 7~10g씩 200cc의 물에 넣어 천천히 달여서 마신다.
또한 즙을 내어 적당량을 복용하기도 한다.
종기나 습진에는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이고
안질은 달인 물로 씻어낸다.
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한 꽃들이 여전히 피어 있으니 꽃이 참 오래 간다. 다육질의 잎들 위에서 꽃대가 수북히 나와 모여 핀다.
추위나 더위, 건조에 강해 전국에서 가꿔볼 수 있다. 정원의 바위틈이나 볕이 잘드는 건조한 곳이 최적지다.
두툼한 꽃이 아름다워 분화로도 근사하다.
씨앗으로 쉽게 번식되며 다육식물답게 줄기삽도 잘 된다.
돌나물과 비슷한 형제뻘로 새잎돌나물, 둥근잎꿩의비름, 기린초 등이 있으며 다들 많이 이용되고 있다.
#출처 ; 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