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우님들께서는
어느 계절을 타실까 궁금해지네요~
저는 늦가을을 탑니다~
십일월 지금이죠~
언제부터인가 저는 십일월이 오면
심박수가 빨라져요~
숙면을 위해 마신
투명유리의 와인잔을 조심스럽게 닦듯이
저는 제 자신을
조심스레 다독거리기도하죠~
굴산사 가는 길을 걸으며
바우님께서 하시는 말씀~
"혼자 걸어두 좋지만 바우길을 걸으면
정이 느껴져 참 좋아요~"
저두,,그래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각박한 세상속에서 지친 마음을
우리는 바우길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이름도 모르는 서로가
소년이 되고 소녀가 되어
함께 자연속에서 위안을 받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고 있구나...
참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이죠..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른 길을 걷더라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은
잊지않고 살아가겠지요~
십일월에는
제가 조금 더 기대어도 될까요~
바우님들을 의지해서
이 계절을 이겨보고 싶어요~~^^
아마도,,시선은 하나일거라는...
(남대천에서~)
우리처럼요~~^^
여기는 남항진~
바우길6구간 굴산사 가는 길의 출발지~
어랏~
서핑을 즐기시는 님은 누구실까~?
아하~알콩님이시네요~^^
하비님두~~써핑을 즐기세요~ㅋ
(실은 제가 두 분에게 포즈좀 취해달라구 부탁을 드렸다죠~ㅋ~감사해요~^^)
바우님들을 기다리며,,
미네르바의 모습도 남겨보구요~
오늘 사진에서는
사라진 물체가 많을거예요~
지우개를 이용해서
전봇대도 지우고,,건물도 뽀샤 버리구요,,
요거 퀴즈로 내면
너무 어려울?거 같아~ㅋㅋ
출발시각이 다가오구,,
바우님들이 많이 모이셨어요~
국장님~
여전히 이어지는 플로깅캠페인에 관해
말씀해주시구요~
구간지기님의 구간 안내와 인사도요~
바우길6구간 "굴산사 가는 길"의 구간지기님이신
레이니어님이세요~
플로깅캠페인~~화이팅이예요~~
(요기두 지운게 있는데 뭘까~ㅋ)
후미에서,,
바우님들의 모습을 쭉쭉~~곁으로 모셔봅니다~
김장철이 다가와요~
배추 수확을 하시는 님들~
올해는 배추농사가 부실하다던데
수확의 기쁨이 가득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박스 하나 지움~)
들녘을 가로지르시는 국장님~
빨간 트랙터가 예뻐보여요~
(드럼통 하나 지움~ㅋ)
굴산사 가는 길에서 만난 정감어린 풍경,꽃,
바우님들의 모습 사이로 넣을거예요~^^
우리 바우님들 무엇을 하고 계실까~
(전봇대 지움~^^)
신시아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아쉽게도 뒷모습만 ~(분홍점퍼~)
산 그리메와 공군부대로 향하는 가로수가
참 아름다워요~
(여기서는 건물 두 채 뽀샤버림~ㅋ)
청량동에서의 쉬는 시간~
국장님의 퀴즈타임이예요~
말해 뭣해요~
넘나 즐거운거~^^
민들레언니와 사라언니~(자매~^^)
라몽님과 할락궁이님께서는
또,,무엇을 보셨을까요~
팀장님께서 낡은 집이 예뻐보이셨나봐요~
그래서,,
기념사진 찍자구 요청~
볼록거울앞에서~^^
라몽님~
청량동을 지나
6구간 핫플레이스~~기차터널(구)로 진입~
KTX기차노선이 지하로 들어가면서
이 기차터널은 폐쇄가 되고
멋진 길로 재탄생되었죠~
터널안에 이렇게 예쁜 포토죤이~?
바우님을 모델로 모시고 싶은데,,,
지나가시다 딱 걸린,,
할락궁이님과 바우님~~(죄송요~^^)
감사해요~^^
월화교가 다다를 무렵~
제가 좋아하는 풍경을 만나게 되었어요~
흙집과 툇마루~
그리고,,앙증맞은 나무 장난감~
사랑초,쟈스민,푸른하늘옥연,이정~~
후미에 걷다가
동생들이 빨리 오라구 마구 불러요~
월화교를 쿵쿵 거리며
달려가니,,,,,
와우~~커플 물고기~?
물이 맑아서 물고기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와~~!~~우~!
우리 구간지기님 진정 멋지심~!
점심시간 안내를 위해
후미의 바우님까지 기다려 주시는 자상함~~
감사해요~레이니어님~!^^
점심시간~
반가운 깜찍이언니를 만났어요~
최근 가족 병간호로
바우길을 못 나오고 계시는 바우님~
마침,
시장을 보러 오셨다가
바우님들 보고파 연락을 주셨구
같이 점심을 하게 되었어요~
부디,,좋은 소식과 함께
바우길에서도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깜찍언니~반가웠고,,,힘내~♡
점심후,,
약속된 장소~단오문화관에서
바우님들을 다시 만나요~~
단오문화관의 행사로
정성어린 다과와 차를 무료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연꽃차~너무 예쁘죠~^^
트리플h님도 오랜만에 뵈었어요~
(사진 왼쪽의 바우님~)
반지언니(하얀모자)와 00님~(죄송해요~)
헛~
하곤행님~또 다른 사라행님과~~
ㅋㅋ
단풍나무가 예뻐서~
거북이님께 모델 부탁~ㅋ
거북이님~감사해요~^^
감자아빠님~
우리는 모산봉을 오르고 있답니다~~ㅋ
산박하~?
모산봉에 이르러,,
이어지는 즐거운 퀴즈타임~~
무지개님~
허브님(사진왼쪽)과 맘모스~
맘모스~넘 오랜만이였지~
반가웠어~^^
철쭉;나는 누구인가,,나는 어느 계절에서 왔는가~~?^^
너무 예쁜 숲길이였어요~~
굴산사 가는 길의 또 다른,,핫플레이스~~
장현저수지를 향해~
카메라만 던지면,,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곳~~
허브님 부부~~^^
사라언니~~
감자아빠님과 백야행님~
구간지기님을 따라
넘 착실하게 따르시는 우리 바우님들~^^
백야행님의 노래는 장현 저수지에 작은 울림이 되고,,
버드나무 잎사귀는 귀를 쫑긋이고,,,
푸른하늘옥연과 사랑초~^^
지붕이 낮은 낡은 빈 집~
문살 사이 찢어진 창호지속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진 바우님~^^
분명,,재미난 말씀중이였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금새 잊어버려요~ㅠ
암튼,,
요즘 ~ 국장님의 인기는~BTS급이죠~
대한민국에 BTS가 있다면
국장님은~?
그래~~바우길의 BTS~~!!!^^
국장님(강릉원인)과 키카푸~^^
민들레언니~
사라언니~
장현저수지에서 쉼을 하고
잠시후에 만난,,유홍초~
*유홍초에 관한 에피소드~
미네르바;언니 이거 유흥초래~
테라;유흥초~?
(쉽게 기억하기 위해~
아~유흥주점~!
그렇게 외우면 쉽겠네~)
ㅠ...
알고보니 유홍초~!
(미안하다~유홍초야~^^)
구정면사무소앞의 은행나무아래서~~
노란 은행잎을 모아모아~
곱게 뿌려보자~
(사랑초의 어여쁜 퍼포먼스~^^)
국장님께서 아이젠선물을 두고,,
가장 작은 은행잎을 주워오시는 분에게
선물을 주신다고해요~
은행잎을 주워서
모여드는 사랑스런 손들~
마치,,
선생님께 모여드는 초등생의 순수한 모습 같지 않나요~?^^
♡
가장 작은 은행잎으로 선정된 맘모스의 은행잎~
친구인 사랑초에게 선물을 양보~^^
은행나무아래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이어지는 우리의 걸음~
애기나팔꽃~?
(저~잘하고 있는건가요~ㅋ)
실루엣만 나올 수 있는 장소~
(테라적 시점~ㅋㅋ)
팀장님~손을 들어주시고,,
미네르바와 밀가님~ㅋ
여러 바우님들께서 올리셨지만,,,
말벌집이 새집으로~^^
이 은행나무~정말 멋졌어요~
바우님들의 사진을 보노라니,,,
우리의 시선은 닮아가는걸까~
공감대가 같은걸까~
닮아 가는것도~
공감대가 같은것도,,,,
다~좋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의지하는지 몰라~
굴산사 가는 길의 도착지점에 이르는 길~
바우님들의 뒷모습이 아닌
옆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길 건너편을 걸으며,,
바우님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어라~담장이 사라짐~?ㅋ)
덤으로,,
낡은 집과 밭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허브님부부님의 모습도~
어머나~뱅기옵빠님께서 오셨어요~
바우님들이 얼마나 보고프셨으면~~~^^
반가워서~
소리소리를 질렀어요~~
뱅기옵빠님~~~~~~~~ㅋ^^
제법 긴 걸음이였나봐요~
십일월의 노을은
더 아련한거 같아요...
십일월 첫 주의 바우길~
굴산사 가는 길~!
즐거운 이야기가 너무 많았지만
오늘 하루 바빴나봐요~
(끄덕끄덕 졸고 있어요~ㅋ)
빼곡하게 담지 못해
아쉬운 마음~
긴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우리는
또 만나 즐거울 준비를 해야겠지요~
속상한 일 있으셔도
꾹꾹 참고,,
토요일을 기다리자구요~^^
이상은,,
컴퓨터 업로드에 기력 탈진되고
핸드폰업로드를 또 다시 선택한
테라씨의 굴산사 가는 길이였습니다~^^
바우님들~굿밤요~♡
첫댓글 이제는 테라님 스토리에 빠져 들었어요~~!! 푸우욱
한주라도 이쁜 사진과 스토리를 안보면 서운할듯요~~♡
내곡동 5종세트 빠지지 말고 열심히 걸어요~~ㅋㅋㅋ
5종 세트에 저도^^*.
함께 열심히 걸어요.
한국사람들은 정이 많아서, 그 정을 받아서,
제가 오랫만에 아주 편하게 숨울 쉽니다.
@이정(U.S.A./Ohio) 이래저래 또 5종세트 입니다..
ㅋㅋㅋㅋㅋ
양초님이~어째저째해서 참석을 못하는데...
그래~랑초야~
열심히 걸으며 다는 아니여도
조금의 짐을 내려 놓아 보자~
5종세트~화이팅이다~^^♡
@이정(U.S.A./Ohio) 5종 셋트중 한 사람이
직업변경으로인해 토욜이 근무라
바우길을 걷기 어려워졌어요~
기냥~6종 셋트로 갑시다~ㅋㅋ
정성껏 올려주신 사진
편안히 앉아 어제를 떠올리며 감사한 맘으로 잘 봤습니다
아직은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뒤따라가는 초보지만
한회 두회 쌓이다보면
옆도 뒤도 돌아보면서 걸을 수 있는 여유도 생기겠죠 ^^
민들레, ,사라, ~열심히 외워보지만 마스크땜에 만나면 또 모를 것 같고,,,ㅠ (안타까워요)
장현저수지에서 노래 부르시던 멋진 백야행님
이번엔 하하맘과 백야행님 두분만이라도 제 기억속에 쏘옥 !!! ^^
긴 코스를 걸어도 남는 사진 하나없는데 테라님의 사진선물 고맙습니다
예쁜미소의 테라님
다음 바우길에서 또 만나요~^^♡
그럼요~
바우길 완주를 마치시면
좀 더 느긋하게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옷이 바뀌고 마스크를 쓰시면
아주 가까이에서 뵈어도
누구시지 할 때가 있어요~
방법은,,냄새가 나도
등산복은 갈아입지 말자~
매주 똑같은 옷 입고 나오기~?ㅋㅋ
허브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묻어나는
댓글에 행복해지는 저녁입니다~
또 뵈어요~^^♡
스토리가 어쩜 한편의 작품같아요~~^^
하아~~부끄럽구먼~~ㅋㅋ
어여삐 봐주어 고맙소~~^^♡
이른아침 바우길 단상을 감상하니 마음도 즐거워지고~~오늘 하루 룰루랄라..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애쓰셨어요~~
하루를 여는 시간~
저의 사진과 글에 즐거운 하루를 예상하시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랑콤님~^^
진심..감사합니다...^^
와~~ 볼록거울 사진 감사합니다 ! 주말걷기 뱃지 이벤트 도장 꾸욱 !!
팀장님의 소박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이벤트 도장~잘 보관해주셔요~
감사드리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암만요~
어깨 힘 뽝~!주고 기다릴께요~하하맘님^^
역시 스토리가 살아있는 테라님 후기! 덕분에 바우님들 닉도 열심히 익혀봅니다. 화이팅하는 11월 되세요! 😊
감사해요~포동이님^^
바우님들의 닉 열심히 익히셔서
바우님들 만나시면 반갑게 인사 나누어 보아요~^^
GOOD!
감사해요~거북이님^^
위약금을 물더라도 인터넷노선을
바꿔타야 할까봐요~ㅋ
오늘은 정기검사 결과 듣는 날~~ㅎ
막간의 시간을 찿아 들어오니
아이구야~~요로코롬 멋찌게 사진이랑
글을 올렸구먼~~ㅎ
넘 오랜만에 얼굴보고
맛난 점심까지 먹었는데 왠지!
허전한 맘이 드는건 왜일까~~ㅠ
가을이라 더 아쉬운 맘이 들지~ㅎ
빨른 시일내에 바우님들 손잡고
걷을 수 있겠죠~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오후걸음에 같이 가시는 줄 알고...
너무 짧았어~만남이~
언니 그래두 얼굴 봐서 좋았고
기도 많이 할께...
너무 다운되지말고,,잘 먹고~화이팅~!^^♡
@푸른하늘 옥연(강릉) ㅎㅎ 옥연~~반가웠네
또 보세나~^^
@테라(강원/강릉) 고마워 테라야~~~
건강하게 또 보자구~~^^
백야행님과 버드나무 사진... 멋지게 잘 나왔다...
백야행님 노랫소리가 들릴듯말듯...ㅋㅋ
어~나도 그 사진 참 좋더라구~
무슨 노래인지는 모르지만
귓전에 들리고
저수지변 나무 아래서 부르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
넘 반가웠구...
한참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추워진다니 건강 조심하시구... _()_
깜짝 놀랐었어요~
그 잠깐의 만남에도 그리 반가운거~
길에서 함께 한
추억의 "정"인가봐요~ㅋ
그잖아 오늘 일하다
비를 맞았더니 콧물이 찔찔~
뱅기옵빠님두 건강 조심요..^^
늘~~*
테라님께
무한감사드립니다~~*
큭~밍구스럽게~~~^^
블랙의상에 블랙마스크~
사라언니가 먼저 말을 걸어 주셔서
알아봤다죠~ㅋ
늘,반겨주시는 사라언니께
저도 감사를 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너무
블랙으로
휘감아놔서
올려주신 내모습에
저도깜짝 놀랐어요!!!
오늘도 굳밤 되세요~^^
ㅋㅋ
그래두~멋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