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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인가요? 둘레길에서 싱그러운 여름 꽃들이 허술한 길 객을 반겨줍니다. 이제는 또 다른 계절에 적응을 해야겠습니다. 산사나무 꽃이 활짝 웃으며 어서 오라고 반겨줍니다. 주변은 하루가 다르게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짙어집니다.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하얀 찔레꽃입니다. 여름이면 지천으로 피는 메꽃입니다. 처음에는 나팔꽃의 종류인 줄 알았습니다. 해당화는 늦은 봄부터 여름 내내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오월의 넝쿨 장미입니다. 풍성하게 보이는 수국이 예쁨니다. 작은 연못에서는 수련이 처음 꽃을 피웠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아카시아 꽃이 많이 피었지만 폰으로는 식별이 어렵습니다. 예쁜 양지꽃 입니다. 오랜만에 폰으로 접사가 제대로 된 것 같습니다. 샤스타데이지 꽃입니다. 설악의 지붕에는 엷은 구름이 있습니다. 그 아래로 달마봉과 울산바위가 식별이 됩니다. 자태가 고운 각시원츄리입니다. 고들빼기 꽃이 이쁨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 하였서도 요즘은 해 넘이가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어느새 한여름 속에 우뚝 서버린 듯합니다. 이제는 또 다른 계절에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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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상 잘 했습니더..
벌써 장미가 피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