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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초 : 최초의 공수훈련중대를 낙하산 대대로 증편 |
*1968년 : 제17 정찰여단을 특수부대화. |
*1968년 : 1966년에 창설한 124군 부대와 283군 부대 해체. |
*1969년 초 : 제17정찰여단과 해체된 124,283군 부대 요원들 주축으로 특수8군단을 창설. |
*1969년 : 도보정찰소, 경보병 연대를 해체하고 경보병 여단, 경보병 대대 및 저격여단 창설. |
*1975년 : 남한의 후방교란을 위하여 저격여단(청년돌격여단)을 창설. |
*1978년 : 15,000명인 특수8군단 병력을 41,000명으로 증강. |
*1983년 : 특수 8군단 병력을 80,000 여명으로 증강하면서 조직을 확대 및 개편하고 명칭도 특수8군단에서 경보교도지도국으로 변경. |
*현재 북한의 특수부대의 정확한 병력을 알 수 없으나 약12만여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
★ 배치현황 및 분야별 임무.
북한 특수부대의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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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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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무력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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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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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참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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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교도 지도국 |
전,후방 각 군단 |
정 찰 국 |
↓ |
↓ |
↓ |
29개 여단 |
9개 경보병 여단(군단소속) |
정찰 여단 |
저격 여단 |
35개 경보병 대대(각 사단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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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대대 |
저격 여단(전방 군단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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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병 연합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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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정찰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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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현황
*1군단(강원도 일부지역) : 1개 경보병 여단, 1개 정찰 여단. |
*2군단(개성을 중심으로한 황해도 일부지역) : 3개 경보병 여단, 1개 정찰 여단. |
*3군단(평안남도 지역) : 2개 공수경보병 여단. |
*4군단(사리원,해주등의 황해도 일부 지역) : 1개 상륙경보병 여단, 2개 경보병 여단, 1개 정찰 여단. |
*5군단(황해도,강원도 일부지역) : 2개 경보병 여단, 1개 정찰 여단. |
*6군단(함경북도 지역) : 1개 공수 경보병 여단. |
*7군단(함경남도 지역) : 1개 경보병 여단, 공수경보병 여단, 상륙 경보병 여단, 제병연합 여단. |
*8군단(평안북도 지역) : 2개 공수 경보병 여단, 1개 상륙 경보병 여단. |
*9군단(평양 인근지역) : 2개 공수 경보병 여단. |
*경보병 여단 : 9개 여단중 6개 여단은 전방 각 군단에 배치되어 있고 후방 군단에는 3개 여단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 병력은 대략 3,3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병 80명, 나머지 병력은 전원 장교로 구성되어있는데 아마도 위장계급으로 추측이 된다.
경보병여단의 지휘부는 소장(한국군의 준장급)이나 고참 대좌가 여단장을 맡으며 예하에 7개(450명) 경보병 대대가 속해있다.
*저격 여단(청년돌격여단) : 유사시 전선돌파와 후방교란목적으로 30세 미만의 청년군관으로 편성하여 40%의 군관과 60%의 하전사로 구성되어있고, 예하에 9개 저격대대 - 저격중대 - 저격 소대 와 모란꽃 소대로 편제되어있다. 여기서 모란꽃 소대는 적후방에 침투하여 유흥업소의 접대부로 일하면서 요인암살과 포섭, 정보수집등의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정찰 여단 : 유사시 주 전투지역 후방으로 침투하여 한,미군 부대의 방어작전을 교란하고 전술표적을 선별적으로 타격하는데 그들의 전략 목표물을 파괴전에 장악해서 후방지역의 혼란을 야기시키며 남한의 교량, 터널, 댐, 발전소등을 신속히 점거하여 북한군의 진격을 지원한다. 평시에는 對남침투와 첩보수집 임무를 맡고 있으며 유사시 국외작전은 일본의 미군기지와 필리핀, 멀리는 진주만의 미국의 해군기지까지의 습격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의 군사 고문관으로 활동하여 게릴라 훈련을 시키거나 각종 테러집단을 지원하기도 한다.
정찰여단의 총 병력은 약 20,000명정도이며 각 여단별 병력은 4,200명으로 여단본부, 후방 지원부다, 통신중대, 정찰대대로 편제되어있다.
*상륙 여단 : 한국의 해병대와 비슷한 임무를 띤 상륙여단의 임무는 항만타격 및 봉쇄, 남한연안에서의 상륙작전, 주요목표 습격 및 파괴등의 임무를 가지고 있다. 상륙여단의 퐁 병력은 약10,000명으로 3개 여단에 15개 대대가 있다.
1개여단의 병력은 3,500명이며, 각 대대의 병력은 약400명 정도이며, 여단은 지휘부와 통신소대, 5개 상륙대대, 지원중대, 공병소대로 편제되어있다.
*공정 경보병 여단(항공 육전대) : 한국의 공수부대와 유사한 여단으로 총병력 3만명 가량으로 8개 여단이 있으며 군단외에 각 공정 경보병대대는 여단사령부에서 분리, 독립되어 항공기지나 고속도로, 활주로 인근지역에 배치되어있다. 이들 공정 경보병 여단의 임무는 남한내의 모든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공군기지 및 군제공항을 습격, 파괴 또는 확보하는 것이며 상륙작전을 지원하고 남한내에서 산악을 거점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는 것이다.
*제병연합 여단(혼성 여단) : 1952년 기계화 포병여단 또는 기동포 여단으로 불리다가 60년대부터는 독립 보병여단, 70년대 초에는 충격여단, 80년대 말부터는 제병과와통합된 제병연합 여단으로 발전한 여단이다. 병력은 대략 18,000~20,000명으로 추산되며 5개 여단이 있으며, 1개 여단의 병력은 3,500명 가량이다. 이 부대의 임무는 북한의 길고 취약한 해안선을 방어하고 강력한 화력과 기동력, 충격행동으로 휴전선지역을 강습돌파하며, 아군 후방 깊숙히 밀고 내려와 북한의 집단군단에게 공격축선을 형성하여 제공하고 아군 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군의 여러 특수부대와 연결작전을 실시하기 위한 특수기동부대이다.
★ 훈련 과정
*선발과정 : 북한군의 특수부대원이 되려면 노동당 출신의 열성당원으로서 당이 신뢰할 만한 전투부대에서 5년이상 사병, 하사관 출신이어야 하고 또한 근무성적이 탁월하다고 지휘관이 추천한자 등의 조건이 되어야 한다. 특수부대원으로 선발되면 적성검사를 받은후 개인의 훈련 숙련도나 보직될 부대 셩격에 따라서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혹독한 훈련으로 인하여 대다수가 후반기 훈련에서 탈락을 한다고 한다.
*복무년한 : 일정기간의 교육이 끝나면 사병출신은 하사관으로 하사관 출신은 장교로 임명이 되어 11~!2년간 복무한다. 일반부대는 보통 8~10년간 의무복무하지만 특수부대는 장기간 복무대신 급료나 급식, 휴가, 승진등에서 일반부대에 비하여 월등한 혜택을 누린다. 우리군은 훈련후 군 복무기간이 짧기 때문에 어느정도 숙련이 되어 활용할 만한 정도가 되면 전역을 하지만 북한군은 이렇게 장기간 근무하기 때문에 단련된 특수부대원들의 활용도가 효과적이다.
*교육 과목 및 훈련내용 :
과 목 |
세 부 사 항 |
정치학 |
김일성 父子의 업적과 특성, 조선노동당 이념 및 정책, 혁명전통, 항일 유격전,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성, 승리정신, 주체사상, 적 주민과 군사요원의 전향 등. |
지형학 |
방위판정법, 사경도 작성, 한국 지리학 등. |
위생학 |
개인위생, 계절적 위생, 현대 구급법 등. |
화기훈련 |
보병화기, 박격포, 대전차화기, 대인 및 대전차 지뢰, 전투장갑차량 및 포병화기 식별, 적화기 사용법 |
체 육 |
담력 및 자신력 훈련, 모든 지형하에서 장거리 행군, 수영 및 단정훈련, 암벽등반, 운전자격, 공수 및 공중기동훈련, 상륙훈련, 한국방언 및 관습교육 등. |
규정학 |
내무규정, 위수규정, 규율규정 등. |
대열훈련 |
경례 및 군대예절, 육박전투(각종 단도사용법 포함), 권투 및 무술, 약진 및 포복, 전투대형 등. |
공병학 |
폭파, 지뢰의 종류 및 위력, 지뢰매설 및 제거, 장애물 극복, 사격훈련 등. |
정보학 |
정찰 및 정보수집 방법, 암호 및 사진 사용법, 첨단 통신장비 사용법. |
전술학 |
각종화기운용, 화기제원 및 능력, 화기분해 및 결합, 침투 및 퇴각, 도피 및 탈출, 교리 및 전술, 실탄사격훈련, 야영훈련, 은밀이동 및 은거, 매복 및 기습 등. |
북한군 특수부대의 훈련은 산악 및 야간전투기술을 연마하여 정규전과 비정규전 상태하에서 모든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전투를 할 수 있는 우월한 정신력과 신체적 조건을 키우는 훈련을 하므로 세계 어느나라 특수부대의 훈련보다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은 40kg의 군장을 메고 150km의 산악지형을 15시간내에 행군할 수 있는 1개 분대가 도로를 기동하는 1개의 기계화 보병대대보다도 더 가치있는 부대로 여길정도로 중요시하며 그렇게 되도록 훈련을 시킨다.
철저한 제식동작과 군대예절을 강조하며 완전무장으로 40kg 의 군장을 메고 3일간 계속 수면을 하지 않고 행군중 취식을 하면서 강행군 위주의 맹훈련을 실시하기도 하며, 1일 2,000회 이상의 수도단련, 단도조법, 등의 특수 훈련을 받기도 한다.
★ 활동내역 :
발생일시 |
남한에 대한 사건 내용 |
68.1.21 |
124군부대 무장공비 31명 청와대 기습을 목표로 서울 침투 (29명 사살,1명 생포,1명 자폭) |
68.10.30 |
무장공비 120명 울진 삼척에 침투(113명 사살,7명 생포) |
69.6.12 |
흑산도에 간첩선 침투 (3명 사살) |
70.4.8 |
경기도 금촌에 북한공작원 침투 (3명 사살) |
75.9.11 |
전북 고창에 무장공비 2명 침투 (1명 사살) |
76.6.19 |
중동부전선에 무장공비 침투 (3명 사살) |
76.8.18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안에서 도끼로 살인 만행 사건 |
78.1~7 |
신상옥, 최은휘 부부 납치 사건 |
79.10.11 |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 무장간첩 3명 침투 (1명 사살) |
80.3.23 |
한강하구에 3인조 공비 수중침투 (전원 사살) |
80.11.3 |
전남 횡간도에 무장간첩 침투 (3명 사살) |
81.3.27 |
강원도 금화에 3인조 무장간첩 침투 (1명 사살) |
81.6.21 |
충남 서산에서 무장간첩선 격침 (9명 사살,1명 생포) |
82.5.15 |
동해안에 무장공비 2인조 출몰 (1명 사살) |
82. 8 |
아프리카4개국 및 캐나다 순방중인 전두환 前대통령 암살기도 사건. |
83.6.19 |
임진강에 3인조 무장공비 침투 (전원 사살) |
83.8.5 |
경북 경주앞바다에 출몰한 간첩선 격침 (4명 사살) |
83.10.9 |
버어마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사건 |
83.12.3 |
부산 다대포에서 남파간첩 내려놓고 귀환하려던 간첩선 격침 (1명 사살 2명 생포) |
85.10.20 |
부산 청사포 앞바다에 출현한 간첩선 격침 (5명 사살) |
87.11.29 |
KAL 858기 폭파 사건. |
90. 2. |
강화도 하일리에 고정간첩 김낙중 1차 침투(6명) |
90.10. |
강화도 하일리에 고정간첩 김낙중 2차 침투(6명) |
91.10. |
강화도 하일리에 고정간첩 김낙중 3차 침투(6명) |
92.2.10 |
서부전선 백학산 동북방 2.5km에 공비 3명 침투 |
92.4.14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공비 3명 침투 |
92.5.22 |
철원 남방 8백m에 공비침투 (3명 사살) |
92.11.3 |
서부전선 전방 7백m에 공비 3명 침투 |
92. 9 |
중국을 방문중인 노태우 前대통령 암살 기도 사건 등. |
93.9.4 |
연천북방 DMZ내 공비 3명 침투 |
93.10.4 |
강원도 명주군 주모진 동남방 3km에 공비 3명 침투 |
93.11.30 |
강화 교동도 빈장포 해안에 공비 3명 침투 |
94.3.6 |
장단반도 임진강에 공비 3명 침투 |
95.10.17 |
임진강에 공비 3명 침투 |
95.10.24 |
충남 부여군 석성면 정각사 뒷산 남파간첩 호송을 위한 무장간첩 2명 출현 (1명 사살,1명 생포) |
96.9.18 |
강릉에 잠수함 탑승 무장간첩 26명 침투(13명 사살,11명 자폭,1명 생포,1명 행방불명) |
98.6.22 |
속초 앞바다 북한 유고급 잠수정 1척 침투 (9명 자폭) |
98.7.12 |
강원도 동해시 잠수복 차림의 무장공비 침투 |
북한 특수부대의 가 |
한미연합군, 北 침투징후시 특수부대 선제 공격 한·미 연합군은 북한 특수부대가 침투 징후를 보일 때 특수부대 기지를 공격하는 등의 작전계획(5027-02)을 수립했으며, 이는 2년 전의 것에 비해 특수군 격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미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이 최근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신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고, 이 계획에는 북한 특수부대를 목표로 한 것도 있다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 특수부대가 수년 전 7만명 규모에서 현재 10만~12만 병력으로 늘어났으며 23개 여단, 18개 대대 편제를 갖춘 특수군 요원들은 소형 잠수정과 고속 보트, 약 20개의 지하 터널, 레이더에 잘 안잡히는 저고도 항공기(AN-2등)를 이용, 육상·해상·공중으로 대거 침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이들이 개전시 후방에 침투, 제2전선을 만드는 한편 통신을 두절시키고 지휘부 공격, 한·미 고위 장교 암살, 정치 지도자 납치 등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 연합군은 이에 따라 2년마다 수정하는 작전 계획을 보완한 5027-02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 계획은 대북 특수군작전과 관련, 특수군 침투 이전에 특수군 기지 타격 한·미 특수군의 공격 가담 북한 함정이 특수군을 상륙시키기 이전에 침몰시키는 등 여러 반격 조치를 담고 있다. 아울러 한국 및 미군기지 방위를 위한 개선 조치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다. 353 SOG 문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일본 오키나와(沖繩)에 주둔 중인 미 353 특수작전군(SOG) 소속 부대원들이 한국에서 한국 특전사령부 요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합동훈련을 벌였으며 당시 훈련에서 정보 및 작전 담당자들과 항공요원들은 항공기 배치 및 운항 경로, 재급유방식, 지상군과의 작전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 2003.02.26 조선일보 기사 뉴스위크 "美 외교해결 원칙은 가공할 北 군사력 때문" 북한핵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해결원칙은 상당부분 미사일 뿐만 아니라 특수군을 보유한 북한의 가공할 군사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1월20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북한의 전사들’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북한특수군은 어떤 전쟁에서도 예측불가능한 요인이라며 특수군의 실상에 대해 상세히보도했다. 또 지난 68년 청와대 습격을 위해 침투한 31명의 김신조 일당과 재작년 12월 공해에서 일본 해안경비대의 발포에 의해 침몰한 북한 스파이선 등 북한 특수군에 대한 예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기사 주요 내용. 『무술 훈련으로 단련된 북한 특수군(SOF)은 맨손으로 한꺼번에 수명의 적을 해치울수 있으며 손에 소총 한자루를 쥐어주면 그들은 200m 전방에서 움직이는 목표물 수개를 15초내에 명중시킨다. 특수군의 용감무쌍한 훈련중에는 (남한과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에 몰래 숨어들어가 적의 게시물이나 기념품을 낚아채 오는 임무도 포함돼 있다. 그들은 임무수행에 실패할 경우 현장에서 자살하는 훈련을 받는다. 지난 60년대 북한을 탈출한 한 탈북자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굽힐줄 모르는 충성심으로 이름난 이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남한에서 동시전을 일으키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미국이 북한 핵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이유중의 상당부분은 미사일뿐 아니라 이들 특수군으로 무장한 북한의 가공할만한 군사적 잠재력 때문이다. 비밀해제된 ‘위협과 균형’이라는 최근의 미군 전쟁 시나리오에 따르면 전면전이일어나면 최소 5만명의 북한 특수군이 연합군 후방에서 침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일부는 소형 잠수함을 타고 해안으로 상륙하거나 남한 국적을 위장한 헬기로 또는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복엽비행기를 타고 침투할 것이다. 남한에 주둔한 한 미군 장교는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위장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미군 장교는 미국은 이들이 탄약 및 연료는 물론, 도로,철도,통신 등에대한 파괴를 목적에 둔 게릴라 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 특수부대의 살인술로 훈련된 이들은 특수군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인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2003.01.13 조선일보 기사 [NK리포트] 北특수부대 ‘오중흡7연대’ 극비 창설
북한은 지난 96년 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보위하기 위해 특수 부대를 극비리에 창설하고 이 부대 이름을 항일빨치산 시절의 전설적 부대로 선전해 온 ‘오중흡7연대’로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95년 초부터 인민군 육ㆍ해ㆍ공군의 각 병과별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 군관과 하전사들을 극도의 보안 속에 선발, 험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평남 양덕과 맹산의 산악지대에서 1년정도 혹독하게 훈련시킨 뒤 이 부대를 창설했다고 북한군의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이 전했다. 오중흡 7연대는 1938년 김일성이 항일 유격대 시절 일본군 토벌대에 쫓길 때 토벌대를 궤멸시켜 김일성의 안전을 지킨 부대로 선전돼 왔다. 북한이 이 특수부대의 명칭을 오중흡7연대로 정한 것은 당시처럼 김정일을 보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한이 오중흡7연대 부대원들을 선발할 때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자’고 했는데 이는 김정일을 보위하자는 의미였다는 것이다. 오중흡7연대는 부대 명칭과 달리 연대급 편제가 아니라 사단급(12,000~14,000 명)과 군단급(15만여명) 사이의 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의 대장도 일반 연대장처럼 계급이 상좌가 아니라 중장(한국의 소장)이다. 오중흡7연대의 임무는 김정일의 보위 뿐만 아니라 그가 지시하는 극비 특수 작전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김정일이 지난 90년대 말부터 인민무력부에 들를 때마다 헬리콥터를 이용한 기동력으로 작전을 펴는 이른바 ‘강습 보병’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해 왔는데 오중흡7연대가 바로 모든 작전을 헬리콥터로 수행하는 북한의 유일한 부대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오중흡7연대의 초대 대장에는 북한군에서 최고의 전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아 왔던 2사단의 이 모 사단장이 임명됐다. 40대 후반의 이 사단장은 김정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중흡7연대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이 부대의 대장이 타는 자동차가 모두 4대로 일반 사단장보다 2대나 많다는 사실이다. 오중흡7연대의 대장은 벤츠, 군용 벤츠(산악 벤츠로 주문 생산한 것으로 지프형), 우아즈(러시아제 군용 지프), 지휘 장갑차(통신 시설 장착) 등 4대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사단장에겐 군용 벤츠와 지휘 장갑차 등 단 2대밖에 나오지 않는다. 오중흡7연대의 대대장에게도 군용 지프가 나오는데 일반 사단의 경우 연대장 때부터 지프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부대와 달리 훈련 시 소비할 수 있는 실탄량이 10배나 많은 것도 오중흡7연대가 특별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오중흡7연대의 각 부대는 또, 일반 사단에 4대밖에 없는 러시아제 5톤 트럭을 이용한다. 북한이 지난 98년부터 일반 부대들을 대상으로 ‘오중흡7연대 칭호 쟁취 운동’을 벌여 오고 있는 것은 이 오중흡7연대의 존재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오중흡7연대의 존재 사실을 대외적으로 감추기 위해 이 같은 운동을 벌이게 된 것은 지난 70년대에 창설했다가 한국과 미국 군 정보기관에 의해 탄로가 나 해체하고 말았던 ‘534부대’란 특수 부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당시 북한은 함남 허천에 주둔하면서 전투력을 자랑하던 534부대의 존재가 ‘허천에서 호랑이 새끼가 자라고 있다’는 박정희 대통령의 언급 등으로 한국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밝혀지자 즉각 해체했다고 한다. (이교관 기자 haedang@chosun.com ) 2002.01.03 조선일보 기사
`행글라이더 특수부대' 창설…레이더 피해 침투 목적 북한이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글라이더와 행글라이더 등 각종 레포 츠 기구를 해외에서 상당량 수입하고, 이를 이용한 공중침투 부대를 운영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18일 "북한이 지난 2년 동안 해외에서 행글라이 더와 글라이더, 동력 패러글라이더, 열기구 등 각종 레포츠 기구를 상당 량 수입, 대남 공중침투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예의주시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이들 레포츠 기구를 이용한 특수침투 부대를 창설, 공 중침투과정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운용하고 있으며 송악산과 고암산, 서 방산 등지에서 침투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19일 경기도 고양 육군 백마부대에서 북한의 레포츠장비 침투에 대비한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 뒤 민-군 통합방공 훈 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기자 : kysu@chosun.com) 1999.03.18 조선일보 기사
북 가미가제식 자살결사대 발족
북한은 최근 과거 70년대 북한 공군의 주력기종이었던 미그 15기등 노후 전투기 1백40여대를 대남(對南) 주요 목표물에 돌진시키는 「가미가제식」 자살결사대로 발족시킨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북한이 올해초 미그 15, 17기 등 노후 전투기를 활용하기 위해 「가미가제식」 자살결사대를 발족시키고 조종사를 모집했다』며 『수만명의지원자가 몰려 이 가운데 특수요건을 갖춘 정예요원 2백명을 선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부의 또다른 당국자는 『자살결사대 비행단은 2백여명을 넘을 수도 있으며, 자살공격기에 독가스 등 화학무기를 탑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살결사대는 지난 8월말 국방위원장에 새로 취임한 金正日 직속으로, 공군사령관 출신인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차수)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으며,원산과 해주 등 휴전선과 인접한 지하공군기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결사대는 특히 지상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1백-2백m의 초저공비행으로 침투,청와대와 국방부, 정부종합청사 등을 공격하는 임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이에 앞서 지난 96년 폭탄을 몸에 두른 10만명의 이른바 「인간폭탄」 특수부대를 창설한 후 AN-2기를 이용, 저공 기습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공군은 현재 미그 23, 29 등 신형전폭기 60여대와 미그 21등 5백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살결사대용으로 이용되는 미그 15, 17 등 구형기는 3백20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8.09.19 조선일보 기사
가공할 `충성폭탄' 북한 특수부대
# 인민무력부 산하에 10만 병력 보유… 여자 자살 특공대도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으로 4년간 연락소에서 교육을 받고 전투원으로 들어왔다.』. 지난 9월19일 강릉시 해안으로 침투, 생포된 북한 무장간첩 이광수(31) 는 소속을 묻자 거침없이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정찰국 상위(국군의 중위 와 대위 사이 계급)』라고 답변했다. 합동신문에 참가한 대북 정보 관계자 들은 귀를 의심했다. 70년대 이후 남파된 대남 공작원 중 인민무력부 정찰 국 소속 특수 부대원들은 잡힌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83년 버마 아 웅산 테러 사건을 일으킨 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북한 최정예 부대로 베일에 싸인 상태라는 것이다. 도대체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산하의 특수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군 정보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특수부대는 대남 군사 첩보 이외에도 발전소나 다리 등 주요 시설물 등을 파괴하는 임무까지 맡아 우리에게는 제일 위협적인 게릴라 부대』라고 말한다. 북한 인민무력부(부장 최광 원수) 총참모부(참모장 김영춘 차수)에는 정 찰국 특수부대 이외에 경보교도 지도국에도 특수부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특수부대는 노동당 산하의 사회문화부, 통일전선부, 대외정보조사부, 작전부 등 4개의 대남 침투 부서와 단절된 채 독자적으로 운영된다는 것. 93년까지 10년간 경보지도국 소속 특수 부 대인 38항공육전여단에 근무하다 지난 7월 귀순한 최승찬(29)씨는 『특수부 대는 「남조선혁명 총사령관」 김정일을 위한 총폭탄의 뇌관으로 특별대우를 받는다』며 『「독기와 적대감」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철저한 이남화교육 받은 뒤 남파 //// 정찰국(국장 김대식 상장)은 대남 공작부대로 저격여단 4개와 정찰대대 5개, 남한내 주요 군사시설 등을 정탐하는 고정간첩 부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은 여단이 4천명, 대대가 6백여명 규모로 대략 5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 경력이 4∼5년 이상 되는 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특수요원을 선발, 공작원 양성소 등에서 4∼5년 단기교 육을 거쳐 대남공작원으로 활용한다는 것. 이번에 생포된 이광수도 고등중 학교를 졸업하고 공작원 양성소에서 4년간 「이남화」 교육을 받은 뒤 정찰 국에 배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공작원 양성소에서 한국 표준말을 배우며 유행가와 국군 군가 등을 배우며 철두철미하게 「이남화」 교육을 받 는다는 것이다. 경보교도지도국은 습격을 했던 124군부대가 배속되어 있던 특수 8군단을 모체로 91년에 발족한 부서이다. 우리나라 특전사령부쯤에 해당한 다. 경보병 7개여단, 항공육전 5개여단, 해상저격 2개여단, 공군저격 2개여 단, 저격여단 1개 등 17개여단에 10만여명의 병력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 다. 특히 90년대 초반 김일성이 『교도 지도국만 가지고도 통일을 할 수 있 도록 병력을 대폭 증강하라』는 교시를 내린 뒤 개편된 것으로 알려졌다.최 승찬씨는 이 때문에 특수부대원들은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말한다. 일반 부 대에서는 하전사의 급여가 3원50전, 상사는 8원인 데 비해 특수부대 하전 사들은 7원50전, 상사는 65원을 받는다는 것. 지난해 4월25일 인민군 창건 43주년 기념식에서는 대남 침투 특공조 모든 사병들을 소위로 진급시켜 주 기도 했을 정도로 특별 대접을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습격사건의 사전공작원으로 남파되었던 우명훈이 지휘하 는 인민무력부 제2 전투훈련국에서 훈련을 받은 뒤 각 부서로 배치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임무는 유사시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AN2기나 공기 부양정 등을 타고 후방 깊숙이 침투,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나 지대공·지대 지 미사일 기지 등 전략 목표물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여자들로만 구성된 자살특공대. 최승찬씨는 『내가 근무했던 38항공육전여단에 인민군에서 유일하게 여자 강하소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 소대는 군사 퍼레이드 등 공식행사에 대비해 창설되었으나 일 단유사시 폭탄을 안고 주요 시설물을 파괴하는 「인간폭탄」 임무를 맡기도 한다는 것. //// 대남침투 27차례, 영웅칭호 받은 공작원도 //// 이들 특수부대는 김정일이 최고사령관이 된 후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 졌다. 92년 5월에 『저격, 경보 분대조 훈련을 강화하여 싸움준비를 빨리 끝낸 데 대하여』, 96년 5월에는 『인민군대내 저격, 경보 등 특수부대는 무 조건 이동, 야외훈련을 실시하라』는 등의 지시를 하달, 훈련을 독려했다는 것이다. 특히 최씨는 『경보 교도지도국장이던 임태영 중장은 남한에 무려 27번이나 침투, 「공화국 영웅」 칭호를 두차례나 받아 대남공작의 교과서라 고 불린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대북 정보 관계자들은 이런 인민무력부 산하의 특수부대원 대 량 남파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군 정보 관계자는 『군부를 중 심으로 한 북한내 강경세력들이 북한내 개방분위기에 따른 불만과 위기 의 식을 표출한 것 같다』며 『무장 공작원 남파가 일회성 사건으로 끝나지 않 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김일성 사망 뒤 북한 군부의 실세로 떠오른 것이 「신세대 5인방」. 오금철 공군사령관(상장), 김하규 포병사령관(대장), 이 하일 당중앙위군사부장(차수), 김명국 당군사위위원(대장), 박재경 군총정 치국 부총국장(상장) 등이다. 이들은 최근 나진·선봉지구 개발 등 북한내 개방화 물결에 대해 제동을 걸고 있으며 개방정책으로 대남 적개심과 체제 결속력이 약화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 군부는 남북한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사건들을 통해 대내적으로 체제 결속력을 다지고 군부 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이런 도발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민무력부는 당 등 관계기관의 협조 없이도 독자적으로 간첩침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 북한 인민군 계급… 전사-상좌-상위-차수가 특이 -------- 강릉지역에 남파된 간첩 중 생포된 이광수의 계급은 상위. 우리에게는 생소한 계급 명칭이다. 북한 인민군의 계급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북한은 장교를 군관, 사병을 하전사로 부른다. 군관은 대원수-원수급- 장령급(장성급)-좌관급(영관급)-위관급(위관급) 등 5등급, 하전사는 하사 관급(하사관)-전사급(사병급) 등 2등급으로 구분된다. 원수급은 원수와 차수로 나뉜다. 원수는 김정일과 최광 인민무력부장, 이을설 당중앙 군사 위원 등 3명, 차수는 김영춘 인민무력부 총참모장 등 8명이다. 장령급은 우리나라 별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소장(준장), 중장(소장),상 장(중장), 대장(대장) 등 4단계이다. 각군 총사령관은 대장이고 군단장은 상장이다. 좌관급과 위관급은 우리 국군보다 한 계급씩 많다. 좌관급은 소좌(소령)-중좌(중령)-상좌(중령과 대령 사이)-대좌(대령), 위관급은 소 위(소위)-중위(중위)-상위(중위와 대위 사이)-대위(대위)이다. 연대장은 대좌이고 대대장은 중좌, 중대장은 대위로 대부분 임명된다. 사병은 하사 관급과 전사급으로 나뉜다. 전사급은 전사-하사관 두단계로 입대하면 전 사가 되고 6개월∼1년 근무를 하면 상등병으로 진급한다. 하사관은 하사-중사-상사-특무상사(원사)로 우리와 비슷하다. 군관은 사병이나 하사관 3∼6년차 중 선발한다. 계급장은 소위 이상 군관급은 모 두 별을 사용하는데 별의 숫자와 크기, 바탕무늬로 구분된다. <김동섭 주간부기자> 1996.09.25 조선일보 기사
[간첩종류와 임무] 대남요원, 소속-임무따라 명칭달라
# 노동당 소속…특수임무 맡아 -- 공작원 # # 공작원안내…별도지령받기도 -- 전투원 # # 인민무력부 정찰국 요원 지칭 -- 정찰원 # 우리가 흔히 「간첩」 「무장간첩」 「무장공비」 등으로 부르는 북한의 대남 공작요원들은 소속 부서와 임무에 따라 「공작원」과 「전투원」으로 나 뉘어진다. 공작원은 노동당 사회문화부, 통일전선부, 대외정보조사부 등에서 남파하는 요원들과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산하 문화연락실 요원들이다. 문화연락실은 원래 80년대 초 김정일의 지시로 노동당 조사부로 흡 수된 인민무력부 산하 198부대를 93년 분리시켜 만든 대남공작부서다. 노동당 소속 공작원들을 남파지점까지 안내하는 임무는 노동당 작 전부 전투원들이 맡는다. 이들은 안내원으로도 불려지며 해상안내원과 육상안내원으로 나뉜다. 공작원과 육상안내원을 합쳐서 「침투조」라고 부른다. 해상안내원은 공해상에 정박한 모선에서 침투선으로 우리 해안가에 서 2∼4㎞정도 떨어진 지점까지 침투조를 안내하는 요원들이다. 배를 모는 조타수와 경계전투원 등 대개 2∼3명으로 이뤄져 있다. 육상안내원은 침투선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공작원들을 해안가에 상륙시킨후 내륙 깊숙이 목표지점까지 인도하는 요원들로 최소한 2명이상 이다. 공작원 1명을 남파할 때에도 육상안내원 2명이 앞뒤에서 호위하며, 공작원이 4∼5명일때는 3명이 따라붙기도 한다. 작전부 전투원들은 공 작원 안내외에 정찰, 요인암살 등의 임무를 띠고 직접 남파되기도 한다. 간혹 작전부에서 사회문화부, 통일전선부, 대외정보조사부 등에 공작원으 로 차출되는 요원도 있다. 지난해 부여에서 검거된 김동식과 지난 1월 잠비아에서 귀순한 차 성근씨는 원래 작전부에서 사회문화부와 대외정보조사부 공작원으로 각각 차출됐다. 68년 를 기습한 124군부대 소속 무장공비들은 「특수 공작원」이라 부른다. 인민무력부 정찰국 산하 저격여단이나 교도지도국(특수8군) 등의 특수부대에서 차출된 정예요원들이다. 정찰국에서 남파하는 요원들은 「정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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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게시글 상의 표 외에도 상당히 많은 간첩들이 남파됐다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도 간첩이 남파되고 있을지도 모르죠.
대표적으로 한총련 -_-
전라도.....
전라도가 머 어쩐다고.. . 아직까지 이런사람이 잇엇나.쯧
꾸준히 남파되고 있을듯합니다 한총련 같은 단체에 지령을 내릴 가능성이 아주 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