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적십자와 함께 백제를 걷다’ 봉사원 등 850여 명 참석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위해 1인당 5천 원 나눔 동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6일(토) 금강신광공원 일원에서 ‘적십자와 함께 백제를 걷다’ 주제로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을 위해 충청남도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남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주최로 개최한 행사에는 정한율 충청남도 자치안전 실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암달희 부의장, 송영월·권경운 의원, 충남협의회 박말순·윤종순·홍광표 부회장과 봉사원, 충남지사 우광호 사무처장과 직원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광호 사무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백제대백제전 개최지인 금강 강변길과 공주 산성에 이르는 3Km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1인당 기부금 5천 원을 기부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행사 연계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충남도민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보행보조차 지원 기부금 마련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및 ESG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및 공유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최했다.
정한율 충청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 희망 나눔 걷기대회는 13년 동안 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차 지원을 위해 봉사원들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금행사 참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어려울 때마다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누구보다 앞장서 다양한 봉사활동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홍성지역 산불과 공주·부여 등에 수해 발생 당시 봉사원들께서 한걸음에 달려가 복구와 구호 활동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르로 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는 봉사원들이 참여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