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영화 촬영을 도우러 갔다가 일요일에 뻗었다 일요일 밤에 의상 악세사리로 쓰일 실팔찌 하나 만들고 또 뻗었다 그래도 주말에 많이 자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잘 일어났당 재성선배가 물려주고 가신 롱패딩을 입고 창원에서 부산 .. 조금 민망했지만 먼가 일에 찌든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
오늘 학교가는 길에만 해도 (?) 추웠는데 페인트칠 하려고 가벽을 꺼내서 테라스로 나가는 순간 ~ 햇빛 쨍쨍 여름인줄 그래도 추운 것 보다 훨씬 났다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칠했다 사실 칠하는 것 만큼 신문지 깔기도 오래 걸렸다 .. 내 계획은 겨울이라서 페인트가 잘 안마를 거라는 생각에 1차 페인트칠만 하려고 했으나 햇빛덕분인지 금방 말라서 하루만에 끝냈다 !! 마무리 할 때 쯤 쌀쌀해져 추웠다 심지어 찬물만 나오는 세면대에서 붓을 씻는데 죽는줄 ,,
송배우가 물건 가져다 줄 겸 도와주고 갔다 ㅎ ㅎ 소품 삽을 아이소핑크로 만들고 있어서 송현주랑 같이 산디과 강의실에 잇는 열선으로 삽 자르러 갔다 가서 득템 몇개 했음 ㅋ ㅋ ㅋ 버리고 간 은색 라카 ㅋ ㅋ ㅋ 이번 소품 만들 때 정말 필요햇는데 .. 근데 무대팀을 하면서 도벽이 생긴 것 같다 버려진 물건만 보면 다들 눈이 뒤집어진다 지금 건물 옆 쓰레기장(?)에서 이미 몇개 찜꽁해둠 내일 주우ㅓ야징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