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로 직접 요리를 해 보려고 해요.
너무 많은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 기능들에 익숙해지지 않은 한결맘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용해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질 날이 오겠죠.. ^^
그리고 가스레인지보다 절대적으로 안전한 것이 바로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니..
빨리 익숙해져야 많이 사용을 하죠.
그렇지 않나요??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닭가슴살 튀김을 이용한 간장소스볶음이랍니다.
따로 이름을 만들지 못했어요. ^^;;
한결맘은 이름을 짓는데에 무척이나 익숙치 않아서 ㅋㅋㅋㅋ
자!!
먼저 들어갈 야채들은 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 주었어요.
대체로 같은 요리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어야만이
익는 정도도 비슷하거니와
씹히는 맛도 비슷해져서
요리를 완성했을 때 훨씬 더 맛있는 맛을 느끼실 수가 있답니다.
뭐.. 양은...
거의 2~3큰술 정도씩 되는 것 같아요.
썰어놓은 것이 말이에요. ^^
당근과 호박, 감자, 대파, 양파, 버섯 등이 준비되었네요.그리고 제일 먼저 닭가슴살을 튀겨줄 건데요.
물론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에도 튀기기 기능이 있어요.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의 튀김 기능은요.
전원이 켜있는 상태에서 메뉴의 FRY 기능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UP/DOWN 버튼을 사용하시면 60~280도까지 온도가 설정이 도니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한결맘의 집에는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튀김 전용 냄비가 없어서
한결맘이 집에서 따로 사용하는 튀김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얹고 튀겨내었내요.
아유~~ 아쉬워라~~
참!!
여기서 팁!!
튀김을 하실 때,
온도 맞추기 참 힘드시죠??
그럴 때에는 나무 젓가락 하나만 있으면 간편해요.
냄비에 기름을 넣고, 불에 얹은 다음.
냄비 위로 손을 살짝 올려보아(조금 떨어뜨려야 손이 뜨겁지 않겠죠.)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면 나무젓가락을 냄비 바닥에 닿도록 꾹 눌러보세요.
그 바닥과 나무젓가락이 닿은 부분으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면
튀김을 해도 좋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이니
그 때 튀김을 하시면 된답니다. ^^
자~~
맛있는 닭가슴살이
지글지글 튀겨지고.
완벽하게 튀겨진 닭가슴살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한입 크기 정도??
정말 바삭하게 보이죠? ㅋㅋㅋ
역시 한결맘은 튀김의 달인?? ^^;;
튀김을 한 사이에
저는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았답니다.
소스는요.
간장 3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5큰술, 다시마육수 3~4큰술, 후춧가루 조금
을 사용했답니다.
저렇게 미리 작은 그릇에 소스를 적당하게 섞어서 만들어 놓으시면
요리를 하기가 더 쉽죠. ^^
자~~
이제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 위에 전용 팬을 얹으시구요.
전원 버튼을 누르셔서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를 ON 상태로 만들어 놓으세요.
그런 다음 메뉴 버튼을 눌러서 FRY 기능이 되도록 하시면
초기 온도가 200도로 훅~~ 하고 순식간에 올라간답니다.
FRY 기능은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UP/DOWN 버튼을 사용해서 60~280도까지
온도 변경이 가능하니 적당한 온도로 맞추어서 사용하세요.
저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와 당근을 먼저 볶았어요. 아무래도 두께가 있고, 속이 차 있기 때문에
익는데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니까요.
그런 다음 나머지 야채들을 한 꺼번에 넣고 볶아주세요.
그런데 말이죠.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는 순식간에 온도가 200도까지 올라가버리기 때문에
한눈을 팔면
야채들이 다 타버리기 일쑤에요.
그러니까 FRY 기능을 사용하신다 하더라도,
적당한 온도 저 같은 경우는 140도 정도로 온도를 낮추어서 사용하시면
요리가 타는 일은 없을 거랍니다. ^^
자 이제 야채가 익었다면 미리 튀겨놓은 닭가슴살을 넣어주시구요.
사실 닭가슴살은 미리 튀겨서 익혀놓은 것이니
바로 소스를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후딱~~!!!
소스가 잘 베도록 빨리 버무려 주세요.
요렇게 요렇게~~ ^^
자~~
정말 잘 버무려 졌죠?
저희는 한결이와 함께 먹을 것이라서 매운 맛을 첨가하지 않았지만,
아기가 먹지 않을 것이라면
청양고추를 썰어넣어서
매콤한 맛을 느껴보아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로 요리를 하니까.
초기 온도가 높고,
온도 설정이 쉬워서 그런지 요리 하나가 순식간에 끝이 나 버리네요.
ㅎㅎㅎ
한결맘이 요리하는 모습이 참으로 웃기넹. ㅡㅡ;;;
한 손으로는 동영상을 찍고,
한손으로는 뒤적이다보니.. 영상이 참으로.. ^^;;
짜잔~~
완성된 간장소스 닭가슴살볶음이랍니다.
이름이 좀 우습지만...
마무리로 위에 파슬리 가루를 조금 뿌려주었더니
더 멋스럽기까지 하네요.
달콤~ 짭짜롬한 맛있는 요리 완성~~!!
그리고 블루셰프 인덕션레인지는~~
열이 식고 나면 행주로 위에 살짝 닦아만 주면., 관리 끝~~!!
ㅋ~~
정말 간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