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이 콸 콸
무섭게 흐르는데
비는 계속 쏟아지고
번개와 천둥이 치는
어젯밤...
또 어둠이 밀려온다
내일도 비 피해주의보!
딸이 퇴근길 전화해
"횡성둔내 산사태 났다고 피하란다"
서울과 인천도 물폭탄으로 도시가 침수 되었다고 제법 긴 잔소리를 한다.
오늘 불안하여 집주변을 시차를 두고 재 점검
옆 도랑도 콸콸
앞 시냇기도 물결이 돌맹이를 몰고 가듯 우당탕~
아침
백운산 자락 계곡물이 불어 흙탕이 무섭다
12시쯤 물결이 맑아지고
비도 그쳤다 19시부터 비가 또 내린다.
비를 몰고 오는 구름들
이상기온으로인한 자연재해가 앞으로 더욱 빠르게 우리곁으로 올것인데.....
지구의 온난화 현상을
심각하게 생각을 못했는데 올 봄 가뭄과 여름 폭우
기상이변이 일어나는 듯
밤이 길게 느껴질것이다.
첫댓글 많이 걱정되고 ....놀랐습니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너무나 편리함으로 살아온 우리들의 잘못입니다.
조심하시고
진심어린 걱정의 잔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