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박물관
아이들 완전 신나서 돌아다닌 교육박물관
들어갈때뉴교육박물관이라 지루하겠다고ㅠ했는데
들어가보니 예전 것을 추억할 수 있는 꺼리들이 잔뜩~~
문방구를 그대로 재현해 둔 곳 ...아스케씨통 달고나하기
솜사탕 ..그예전 군것질과 문구류 신기하기도 재밌기도하고 ^^
아이스께끼 먹는 준혁
예전 운동회 재현 미니어쳐
학교가는 겨레
새마을 운동가 준혁
불량학생 한겨레
가방둘러메고 ㅎㅎㅎ 교복을 입고 다니며 자기옷처럼 다녀욬ㅋㅋ
교실 풍경
설정도 재미나죠?? 도현이는 지각생 준혁이는 도시락 까먹다 걸리고..
졸업식 사진 예전엔 목에 화환걸고 졸업했고
졸업장 넣는 둥근 함도 있었대요
삼국시대 교복
점심으로 북촌 국시 한그릇과 새끼 만두 한그릇
엄마와 아빠를 위한 선물 구입
겨레는 꼭 선물 하고 싶은 걸 발견하고선 계속 가게 주인언니에게 묻고 또 다시 와서 또 묻고 또 묻고 하더니
ㅎㅎㅎ결국 반값에 엄마드릴 팔찌를 산다
끈질긴 겨레 ...이루고 마는 군...
완전 좋아서 인사을 몇번이나 하고 ...
모든 코스를 끝내고 이제 서울역으로 간다~~~
종로3가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하지만 끝까지 마으음을 놓을 수 없으니 준혁이는 아이들 수를 세어가며 이동한다
저도 마찬가지...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고 잘 걸어준다 고맙게도...
한코스가서 갈아타는데도 타면 빈자리를 찾아 앉는다
다리가 아파서 갰지...알아서 쉬어주니 고맙다...
지하철에 놓고 내릴뻔한 정신이 ...뒤따라 내린 아이들이 주워서 주니 겨레는 고마워서 어쩔줄 모른닿ㅎㅎ
잠깐이라도 인형극놀이중 ..대단해유~~
기대서서
앉아서
마지막 지하철을 기다린다...
서울역 도착 ...30분뒤 승차장으로
막판에 가방을 두고 기차를 타러 내려간 정우와 성일
성일이는 가방두도온걸알고 다시 올라가고 아이들이 알려줘서 알게 된 정우 화들짝 놀라 달린다
성일이가 다행히 정우의 가방까지 들고 와주네요 ...
이렇게 우리는 기차를 탔고 ...지금 울산으로 가고 있어요
무한 상상력을 발휘해도 상상하기 힘든 여행을 연출해낸 아이들^^
세상과 무지하게 소통하고, 세상을 놀이터 삼아 잘 놀다온 아이들,
4박5일간의 여행은 무한 도전과 시도로 가득했고 자신을 뛰어넘는 연습시간이었다
소중한 기억 잘 간직하길 바라며 ...아쉽지만 겨울스스로여행의 막을 내린다...
옆자리 종현이가 만든 장난감 인형 다 만들어 모여주곤...자네요^^
첫댓글 아이들의 여행기를 보면서 저도 같이 여행을 한 것 같네요. 스스로여행이야말로 산촌유학의 하이라이트인것같습니다. 세상과 부딪히면서 배우는 가장 리얼한 체험교육이네요. 오랫동안 아이들 기억속에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간직될것 같아요. 이모님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얘들아 수고했어! 화이팅^^
성일이 왈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모래알 되는 줄 알았아요~"ㅎㅎ 다행히 모래알이 되지 않은 다리로 무사히 소호집으로 돌아왔네요~~~
성일이 마지막 북촌에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다른 아이들고 그렇지만 힘들다 하면서도 불평안하고 여행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