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

[욘사마]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

도쿄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다. 영화를 현실로 옮겨놓은 듯한 각종 세트장.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캐릭터들의 퍼포먼스로 즐거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제대로 즐기기.

어트랙션 운행 휴무 확인하기

할리우드 에어리어, 샌프란시스코 에어리어, 위저딩월드 오브 해리포터™, 유니버설 쿨재팬 등 9가지 테마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 예고 없이 스케줄이 변경 되는 경우가 많으니 입장 전 홈페이지를 통해 어트랙션 운행의 휴무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입장 프리패스,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는 필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프리패스는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사가는 것이 좋다. 12세 이상의 성인 기준 1일 프리패스는 7400엔, 4~11세 이하의 어린이 패스는 4980엔이다.

인기 어트랙션을 이용하기 위해선 2~3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시간을 아껴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하려면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면 된다. 어트랙션의 입장 시간과 탑승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오사카에서는 지하철, 공항에서는 버스가 편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바로 앞에 JR 유메사키선 유니버설 시티 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오사카역에서는 단 11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간사이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며 1시간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도착할 수 있다. 우메다 역이나 난바 등 오사카 중심지와도 가깝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과 익스프레스 패스는 별도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어트랙션 베스트5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영화 속 ‘해리포터’의 마법 세계를 그대로 옮겨 재현했다. 호그와트의 드넓은 창공을 고속질주하며 퀴디치 경기에 참여하는 어트랙션인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4K로 제작된 어트랙션에 3D 액션이 결합하여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간 듯한 박력 넘치는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다.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4K3D

뉴욕 에어리어로 넘어가면 영화 스파이더맨을 주제로 했다. 탑승자가 우주선에 올라타 뉴욕 도시를 공격하는 악당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3D 액션 영상으로 체험하는 이 어트랙션은 악당에게 잡힐 듯 잡히지 않고 도망을 다니거나, 공격하는 등 다양한 특수효과로 인해 차원이 다른 탑승감을 느낄 수 있다.

유니버설 쿨재팬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쿨재팬이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는 새로운 브랜드를 추가해 더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캬리 파뮤파뮤, 에반게리온 더 리얼4-D: 2.0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몬스터 헌터‘에 나온 괴물들을 실제 크기로도 만나보고, 거인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에머티 빌리지 ‘죠스’

영화 ‘죠스’를 테마로 지은 에머티 빌리지에 들어가면, 진짜 영화 촬영장으로 착각될 만큼 완성도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식인상어에게 쫓기는 공포의 보트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데,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상어를 기다리며 타들어 가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쥬라기 공원

파크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새 단장에 나섰다. 쥬라기 공원 내 새로운 어트랙션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문을 열었다. 영화 ‘쥬라기 공원’ 속 하늘의 지배자 프테라노돈에게 등을 붙잡힌 채 공중을 맹렬한 속도로 날아다니는 이 어트랙션은 공중을 날아다니며 엄청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JR 유메사키선 유니버설 시티 역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