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속도 내는 출구전략
●쌀값 하락 막을 수 있을까..정부, 45만 톤 시장 격리
●한미 해군, 26일부터 연합훈련.. "레이건 항모 참가"
●美 전기차 공장서 제네시스·현대·기아차 함께 만든다
●삼강엠앤티 해군 차세대 호위함 '덤핑수주' 파장
●매수 심리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금리 쇼크' 영향은?
●서울시 주최 행사에서 일제강점기 의상 대여 논란
●영화배우 곽도원 제주서 만취 음주운전 적발
●경찰, 한동훈발 '검수완박' 위헌 심판에 '반기' 들었다.
●"엄마, 3일 연락 안되면 신고해"..韓 8명 감금한 中조직
●與 "尹대통령·여야 회담, 시간 조금 걸리지 않을까 추측"
●순방 마친 尹, 눈 앞에 경제·정치 등 국내 현안 산적
●신규 환자 2만 명대..내일부터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
●北 미사일 '변칙 비행' 강조하는 日..속셈은?
●760억 들여 취항식까지 했는데..방제 못 하는 방제선
●"출구조사, 자포리자 주민 93%가 러시아 편입 찬성"
●건보공단 직원이 46억 횡령 뒤 도피...복지부, 특별감사 착수
●귀국길 입 다문 尹.. 저자세 외교·막말 논란에 '빛바랜 순방'
●민주당 강원도당, 권성동 향해 "대통령 향한 충성심 눈물겨워" 지적
●부산서 여중생 성폭행한 라이베리아 공무원.. 현지 언론, 얼굴 공개했다
●미국 주식 팔면 稅혜택 추진.. '외환보유액 2배' 해외 자산에 SOS
●"포켓몬도 아닌데 품절대란"..한 달 새 20만개 팔린 짱구 캐릭터가 덩달아 인기 반열
●김정은 딸 김주애 북한 국가행사 첫 등장..中 전문가들 주장
●"김정은 둘째딸 맞다"..리설주가 함박웃음 지으며 챙긴 北 행사장 소녀
●신규 환자 11주 만에 최저..실외마스크 다음엔 입국자 검사 면제?
●허리케인 피오나 캐나다 동부 강타..'슈퍼 태풍' 노루 필리핀 상륙
●캐나다 성전환 교사, 거대 가슴 보형물 하고 학생들에 수업 '논란'
●文정부 5년간 비축농산물 5만3000t 버렸다.. 박근혜 정부의 8배
●카약 뒤집어져 부산 앞바다 5km 표류..50대 1시간만에 구조
●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에서 하반신만 발견"
●영덕 앞바다서만 올해 참치 1만3,000 마리 폐기..포획량 제한 때문
●최근 5년 불법 외환거래 적발액 12조원 넘어..90% 이상이 환치기·외화밀반출
●英 대규모 감세안에 "무모한 도박"..파운드화 가치 37년만에 최저
●추경호 "환율 상승 IMF때와 달라..안정 위해 달러 공급 나설 것"
■ 한미 해군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동해에서 부산에 입항한 미국의 핵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등이 참여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쌀 45만 톤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자는 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50명 이상 모이는 야외 행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실내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
■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이틀에 한 번꼴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140여 건 가운데 2건을 제외하곤 모두 사망자가 나왔는데 재판에 남겨진 건 단 1건뿐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부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1주 이하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고가 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최근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과 낮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증시 떠나는 개미… 투자자 예탁금 1년새 17조 줄어.
주식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증시 대기 자금’의 성격을 가진 투자자예탁금이 지난 23일 51조 5,2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4.6% 줄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올해 초부터 이달 23일까지 12조 3,222억을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금리 인상, 강달러 압력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도 추락하고 있습니다.
23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총 2,137조 4,03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75조 4,965억 원 줄었습니다.
그런데 3분기 기업 실적 전망마저 좋지 않아서 올해 내내 주식시장엔 먹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쌀값 잡으려… 45만톤 정부 매입.
정부가 급격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45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45만 톤은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수확기 시장 격리 물량인데요.
정부는 45만 톤 가운데 구곡은 우선 10월 20일 전후로 매입하고, 신곡은 12월 마지막 주에 매입 가격을 확정해 사들일 예정입니다.
👉이번 시장격리에 필요한 예산은 약 1조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올해 공공비축미 물량 45만 톤까지 포함하면 총 90만 톤이 수확기에 격리되는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확기 쌀 시장 격리로 쌀값이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넥슨, 게임 유튜버 '뒷돈 관행' 깬다.
최근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사를 공정한 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넥슨이 '크리에이터 후원제'라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넥슨과 넥슨게임즈는 신작 'HIT 2'를 통해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게임 이용자들이 특정 크리에이터를 지정해 후원할 수 있는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게이머가 유료 아이템을 결제하면 게이머 본인이 지정한 유튜버에게 금액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입니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를 등급에 따라 옐로, 그린, 블루로 설정하고 후원하는 이용자가 결제한 금액의 1~5%를 받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는 마케팅비 출혈에 따른 부담과 함께 이른바 게임 유튜버(BJ)에게 쏟는 프로모션 비용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넥슨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마케팅비를 줄이는 동시에 크리에이터와 일반 이용자 간 형평성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택시기사 '박봉' 만든 월급제… 기사들 "사납금제 부활"
최근 현장 법인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2년 전 폐지된 사납금 제도를 부활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법인택시 기사들은 일한 만큼 더 벌어갈 수 있는 사납금제가 고정 월급제인 전액 관리제가 도입된 후 소득이 줄었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전액 관리제 시행 이후 법인 택시 운행률은 2020년 40.7%에서 올해 32%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일부 회사에선 현 규정상 암암리에 제도 명칭만 바꾸거나 편법적으로 사납금제를 시행하는 법인택시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납금제가 기사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동시에 택시대란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승차거부 등 부작용을 우려할 수 있어 재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을의 맛까지 바꾼다 온난화가 빚은 '금전어'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가을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 중 하나인 전어도 이제는 정작 가을에 찾기 힘들어 ‘금(金)전어’가 됐습니다.
특히 올가을에는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조업일 수가 줄면서 전어 품귀 현상이 빚어졌는데요.
👉여름에 ㎏당 8,000원 하던 게 지금은 2만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김 양식도 수온 탓에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도 고수온으로 인해 김과 미역 양식 초기에 어린싹이 녹아 없어지면서 50억 5,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출처: 세상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