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탁구입문 초보입니다.
카페회원분들의 조언과 추천으로 개인라켓을 비스카리아로 구입하기로 결정한 후 무게와 러버 선택에 도움을 구하고자 질문 드립니다.
1. 무게(평균무게91g 이라고합니다)
주변 지인의 블레이드만 84g짜리 라켓으로 시타해보니 총 라켓무게는 모르지만 좀 가벼운 편이란 느낌이 들었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완제품 라켓보다 가볍더라구요
탁구대에 붙어서 치기보다 좀 떨어져서 치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블레이드 무게 어느정도로 구입해야 괜찮을까요?
무게에 따라 전혀 다른라켓이 된다는 글들을 읽어서 신중해집니다..
2. 러버
여러 글들을 검색하고 알아본 후
후보로
티바 에볼루션, 안드로 라잔터, 스티가 만트라, 버터플라이 로제나, 엑시옴 오메가2x
이렇게 대충 정해두었습니다. 이유는 행사중이라 가격이 저렴하면서 많은 분들이 거론하시는 러버여서 입니다.
우선 제가 초보라 포핸드 스트록, 백쇼트 를 레슨 및 연습중이고..
랠리시 상대방분이 드라이브 한다고 말씀하시던데 정식으로 레슨받진 않았고 유투브로 보고 따라하는 생초보 수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아직 구질이니 기술이니 구분 못하는 수준이고 가급적 러버의 수명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레이드 무게와 러버 선택에 도움 주실 수 있을까요?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저는 비스카리아 83g씁니다 90g이상 되는게 감각이 좋긴한데 엘보가 있어서 가벼운 개체를 전 씁니다 무게랑 떨어져서 치는거는별 상관이 없습니다 러버는 일단 오메가2X는 비추드립니다 어쩡쩡한 느낌이 들어서 떼어버렸었습니다 라잔터 r47이나 로제나 추천드립니다
경험에서 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오메가는 탈락시키겠습니다!
체격으로 보시면 90 정도 추천이지만 조금 초보시고 또 막상 살려고하면 없어서도 못사요 ㅎㅎ 84-87 정도 밖에 없을 겁니다. 나이가 40대 이전이시면 87-88 추천합니다
러버는 나열하신것 중에는 r47이 제일 좋습니다.
90g이상이 좋다고 하시는 글이 많아 욕심도 생기면서
한편으로 초보가 무거운걸로 치다가
어깨 팔꿈치 부상이 올까봐 걱정도 되어서 고민이었습니다.
88년생인데 말씀들으니 88g이 왠지 끌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러버 무게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중국메이커는 50 넘는것 두장이면 무거워요. 한쪽은 가벼운 라바를 쓸수도 있고 괜찮으시면 그냥 쓰셔도되고 맞춰 가심되여
가벼운 라켓이라도 러버 붙이면 무겁게 느끼실수 있고 맞춰 가면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세게 보다 정확하게 부드럽게 치시다 보면 무리도 안오시고 기술의 정확성만 가지시면 파워는 자연스레 나옵니다 화이팅입니다
와.. 말씀이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86~89g 중에 구입 문의드려야겠습니다.
덕분에 건강하고 즐겁게 꾸준히 즐탁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딩닝님.
우선 라켓무게는 무거운게 좋을 수는 있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더불어 최근 러버들은 무게가 무거워져서 가벼운 라켓들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탁구를 오래치신 분이 아니라면 85~87g정도 선을 추천드리고, 러버는 오래쓰는 것보다 싸고 좋은걸 찾는게 더 유리합니다.
러버는 소모품이기에 기본 수명을 3달로보고 오래써야 4-5달로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의 매일 1시간 30분이면 3달도 많이 쓰시는 것일거 같고, 개인적으론 금궁8 47.5도 추천드립니다. 혹은 MXP도 강추입니다.
러버 무게가 무거워지는 추세라니 말씀하신 무게대가 적당하겠네요.
사실 제가 3개월차 초보라 러버가 좋은지 안좋은지 구분이나 할까 싶지만..
추천해주신 러버들과 수명 참고해서 즐탁하겠습니다!
루프드라이브님 감사합니다.
저는 라켓90근처에 러버가벼운거해서 185미만으로 합니다.
총 무게 185g 이하로 많이들 쓰시는 것 같네요. 러버로 무게 조정가능하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비스카리아는 적어도 88그람 이상되어야... 만족할만한 드라이브가 나오더라구요.
가벼우니 포어.백전환은 좋습니다만.. 드라이브 파워가 많이 눈에 띄게 약하더라구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하지만 88~90그람 개체를 잘 못구하겠더라구요.
89그람이 딱 제겐 맞았습니다.
참고하시구요.
러버무게도 중요하고.
조금 가벼우면 사이드테잎으로 무게를 보완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스카리에 가장 어울리는 러버는 테너지05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명이 짧고 가격애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대체러버를 찾는건데.
바라쿠다나 파스탁 g1 괜찮았습니다.
둘다 수명은 테너지05 두배가량 되구요.
가격도 4만원 내외입니다.
양면 바라쿠다. 양면 g1
전면 바라쿠다와 후면 g1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의 플레이가 나왔습니다
경험으로 얻으신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버 추천도 감사합니다!
전 80그램에 양면 라잔터 r47 스페셜쓰는데 가볍고 좋습니다
제가 아직 저에게 가벼운게 좋은지 무거운편인 라켓이 좋은지 모르겠어서..
85~88g 중에 재고 사정문의해보고 구입해서 쓰고 제게 맞는 무게를 시행착오로 찾아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