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특허와 해외 지도 데이터까지 보유한 팅크웨어가 최근 유비벨록스에 인수되었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 카 및 스마트 모바일 기술 제공 업체로 현대자동차가 대주주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자회사로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와 지니, 현대모비스의 폰터스까지 소프트웨어부터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내비게이션 시장의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이로써 내비게이션에는 SK의 엔나비와 삼성의 엠피온, 한라그룹의 만도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스마트 카 산업의 기반을 내비게이션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선택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그래프1 2010년과 2011년 11월 내비게이션 브랜드 점유율
위 그래프는 2010년과 2011년 11월 내비게이션 주요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이다. 다나와에서 주로 판매되는 내비게이션은 파인드라이브와 아이나비가 절대적인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수된 아이나비와 함께 2위에서 4위까지 국내 대기업 브랜드이며 점유율은 작년 33%에서 43%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시장의 대기업 진출로 소비자에겐 또 다른 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지금 다나와에선 어떤 제품이 인기를 얻었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