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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토리빌 08
땅끝 마을구름이 버스
글_임정진∣그림_조민경
정가_9,000원∣발행일_2011년 4월 20일
페이지_136페이지∣색도_올컬러∣판형_180×230mm
ISBN_978-89-6546-039-8 73810 / 978-89-92693-30-1 (세트)
관련 교과_읽기 1-2 둘째 마당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동화!
폐교 직전의 분교를 아이들의 힘으로 살려 낸 이야기!
◆ 책 소개 ◆
- 폐교 살리기 운동
부모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나가거나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찾아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면서, 매년 수많은 농어촌 학교가 폐교되거나 폐교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학교 살리기에 나서 활기를 되찾은 학교가 있습니다. 골프나 외국어 등을 특성화한 학교도 있고,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자연 체험 학습을 특성화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산촌 유학 센터’와 연계하여 도시 아이들이 입시 교육보다는 자연과 더불어 하는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학교도 있습니다.
- 서영분교의 노력
이 책에 소개된 해남 땅끝 마을의 ‘서영분교’(실제 학교명 서정분교)도 학생과 마을 사람들의 노력 끝에 폐교 위기를 넘겼습니다. 뜨개질반, 국선도반, 탁본반, 전통 염색반, 민요반 등 다양한 방과 후 수업을 개설하여 주변 다른 학교 아이들을 참여시켰고, 숲에서 캐 온 풀꽃들로 학교를 꾸민 뒤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등에 학교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미황사 금강 스님의 도움을 받아 음악회를 열어 학교 버스를 사는 데 필요한 기금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 땅끝 마을의 구름이 버스
이런 노력 끝에 원래 전교생이 7명뿐이었던 서정분교는 현재 전교생이 50명이 넘었습니다. 먼 지역의 학생들이 편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운행한 학교 버스 ‘구름이 버스’가 가장 큰 공헌자입니다. ‘구름이 버스’는 폐교를 막으려는 서정분교 아이들을 생각하여 한 독지가가 기증한 것입니다. 지금도 땅끝 마을에 가면 구름이 버스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내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멋진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서 우리나라 모든 분교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 주요 내용 ◆
아토피 때문에 공기 좋은 땅끝 마을로 이사 온 재린이는 전교생이 7명밖에 안 되는
서영분교가 맘에 쏙 들었어요. 다른 학년이랑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았고,
바람결에 살랑대는 갈대를 뽑는 야외 수업도 좋았어요.
그런데 어떡하죠? 학교가 폐교될지도 모른대요!
재린이는 전교생과 힘을 모아 학교를 지키기로 했어요.
블로그랑 카페에 학교를 소개하고, 예쁜 학교를 만들려고 알록달록 풀꽃을
학교에 옮겨 심기도 했어요. 학교 버스를 사기 위해 바자회랑 음악회도 열었어요.
하지만 학교 버스를 살 돈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해요.
과연 서영분교 아이들은 학교를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요?
◆ 본문 엿보기 ◆
◆ 차례 ◆
전교생이 일곱 명이라고?
이곳이 맘에 들어
바람 부는 교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꽃으로 피어난 예쁜 우리 학교
특별한 방학 숙제
버스가 필요해
음악은 널리 퍼지고
하준이의 비밀
우리끼리 힘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굴러라 굴러 구름이
◆ 작가의 말 ◆
저는 폐교 직전까지 갔던 한 학교가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활기찬 학교로 변화된 것에서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어린이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곳에 당연히 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인 여러 문제로 문을 닫는 학교가 많습니다. 문을 닫는 학교가 더 이상 늘지 않고, 모든 마을에 어린이들의 힘찬 웃음소리가 가득한 학교가 튼튼하게 서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본문 발췌 ◆
전교생이 다 모여 앉았다. 일곱 명이어서 운동장에 있는 일곱 색깔 타이어 벤치에 나란히 앉으니 딱 맞았다.
“방과 후 교실은 많이 만들었지만 두 달이 되어도 아직 전학 오는 학생은 없잖아. 왜 그런 걸까?”
5학년 영어 오빠가 수첩을 들고 우리에게 물었다. 회장인 6학년 지호 오빠는 아주 걱정스런 얼굴이었다.
“형아는 곧 졸업하는데 뭐가 걱정이야?”
하준이가 묻자 지호 오빠는 하준이에게 눈을 부릅떴다.
“졸업하고 나서 모교가 없어져 봐라. 얼마나 자존심 상하니?”
나는 솔직히 아직 그 정도로 이 학교를 사랑하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졸업할 때까지 이 학교가 있어 주기만 하면 된다. 전학을 또 가고 싶지는 않았다.
이곳에 와서 아토피 증세도 많이 나았기 때문에 정말 나에게는 고마운 학교다. 없어지면 너무 서운할 것이다. 어쨌든 시골이라 학생 수가 적다고 학교 문을 닫는 건 정말 비겁한 일이다. 학생이 한 명만 있어도 나라에서 초등학교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정말 그렇게 할 것이다.
◆ 저자 소개 ◆
글 | 임정진
서울에서 태어나, 잡지 기자, 사보 편집자,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방송국 어린이 프로 구성 작가 등으로 일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 현재는 서울디지털대학 문예창작학부에서 아동 문학을 강의하며, 동화를 씁니다. 쓴 책으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하양이와 까망이 부릉신에게 묻다》, 《내 친구 까까머리》, 《나보다 작은 형》, 《일자무식 멍멍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조민경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만복이는 풀잎이다》, 《얼레꼴레 결혼한대요》, 《은서야, 겁내지 마!》, 《김밥놀이 좋아》, 《엄마가 엄마가》,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 《사고뭉치 우식아, 숙제하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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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http://blog.daum.net/lovjes1/12170470
2. 6세, 4세
3. 제가 살았던 강원도 산골의 학교. 분교 였는데 그 곳도 아이들이 점차 5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아 폐교가 되었는데 이 책 읽으면서 어린 시절 우리 학교를 떠올릴 것 같네요. 에구.. 그 때 저도 전학갔지만 선생님들에게 어찌나 죄송한지...
아이들 한 명 한 명 떠나면서 폐교가 된 우리 학교 10년이 지난 뒤 찾아가 보았더니 풀만 무성하더라구요.
책 이야기 듣다가 마음이 울컥해 지면서 읽고 싶어 지네요.
4. 서평 후기 댓글 : 14162, 14170, 14169, 14165, 14161
유아/초등 교육정보 글 : http://cafe.daum.net/qmftiahfjqm/7Xn7/2166
1. http://blog.daum.net/skw777km/173
2. 8세
3. 시골이라서 그런지 학교가 분교가 되고, 다른 학교와 통합이 되고, 폐교가 되는 걸 많이봅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도 이제는 분교가 된다고하니 맘이 왠지 슬퍼지네요. 저도 분교가 되는 학교를 살리고싶네요..
4. 체험/공연/나들이정보:3576+서평후기댓글:14129.14130.14131.14132.14134
1.http://blog.daum.net/ranlee74/911
2.9세
3.폐교직전의 학교를 아이들의 힘으로 살려냈다니..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일 것 같네요.
이런 일이 실화라니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지원이와 함께 즐겁게 읽고 싶어서 신청해봅니다.
4.체험후기 댓글1556,1557,1558,1559,1560
유익한 책정보 http://cafe.daum.net/qmftiahfjqm/7eRK/1347
1. http://blog.naver.com/yjo0312/130107329963
2. 초3, 초5
3. 아이들에게 아주 큰 학교가 아이들이 적다고 폐교가 된다고 하니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슬픔도 있고, 감동도 있고, 그 학교가 폐교가 되지 않고 다시 아이들이 다닐수 있는 학교가 되었다고 하니 요즘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그런것을 알까요. 해남은 친정과 조금 가까운곳에 있네요. 구름이 버스도 보러가고 싶어집니다.
4. 체험.여행.나들이정보 : 3593 / 서평후기 댓글 : 14,160, 14165, 14167, 14168, ,14169
1.http://blog.daum.net/prettymsc/17399920
2.8세
3.도시에서 살아가는 아이에게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할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의 기지와 노력이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책이에서 보고 싶어지네요.
4.서평후기댓글 14165,14164,14163,14162,14160
유익한책정보 1336
1. http://blog.daum.net/pukuo/419
2. 초4
3. 폐교 직전의 학교를 되살렸다는 이야기가 왠지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꼭 땅끝마을로 구름이 버스를 보러 가고 싶어질 것 같아요~
4. 서평/품평후기 댓글 : 14164,14163,14162,14160,14158
유익한 책정보 글쓰기 :http://cafe.daum.net/qmftiahfjqm/7eRK/1341
1.http://blog.daum.net/mink2445/4582265
2.초4
3.폐교되는 학교가 늘고 있지요.안타까운 현실입니다.제가 요즘 아이들 티워보니 대한학교나 시골 한적한 학교가 그립더라구요.실화라 아이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와닿을 듯 합니다.
4.후기덧글14188.14187.14186.14185.14184
유용한 책정보1343
1. http://cafe.daum.net/daegang72/SFbI/13
2. 초1
3. 지금은 오히려 시골학교가 도시에 있는 학교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며 변화되려 하던데...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들긴 하죠.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 아이들 마음을 더 사로잡을 듯 싶네요.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책입니다.
4. 서평품평후기 14201-14202, 여행체험후기 3841-3843 & 체험공연나들이 정보 3610
1.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6930
2. 8세
3. 실제 이야기라고 하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폐교되는 학교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안타까움도 있구요.
감동적인 이야기, 아이들에게 감성적인 느낌을 많이 선사해줄 수 있을듯 합니다.
학교 다니는 아이에게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도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해요.
4. 서평후기 댓글 13797 13798 13800 13801 13802
유익한 책정보 http://cafe.daum.net/qmftiahfjqm/7eRK/1209
1.http://blog.daum.net/bonadea75/7620103
2.8세
3.제목에서 부터 읽고 싶어지네요.. 실제 시골학교에서의 이야기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 따듯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일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네요.
4.공연/전시후기-4062,4063,4064,4065,4066,4067
나들이정보-http://cafe.daum.net/qmftiahfjqm/7Wzn/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