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무재해를 염원하고자 신년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사진은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단이 무재해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다짐하는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
‘불안전 행동 예방활동’ 도입 재해예방 큰 효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무재해를 염원하고자 신년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불안전 행동 예방활동’으로 전 직원의 ‘자율 안전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에 대해서는 ‘원아웃·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재해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원아웃·삼진아웃 제도’에서 ‘원아웃’은 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 임의해체 등 중대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 단 1회 위반 시에도 작업장에서 퇴출한다는 것이고, ‘삼진아웃’은 기타 경미한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 세 번의 기회를 주는 제도이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해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설치해 현장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해외 현장에도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일터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