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리학원에서 깐풍기를 만들어보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수강료는 1회 4만원. 둘이 수강하므로 도합 8만원이다.
재료는 학원에 미리 준비되어있다.
생강, 마늘, 대파, 닭가슴살(닭다리살이 더 맛있을듯하다), 전분, 계란(흰자만 체에 걸러서 사용한다)
피망, 홍고추, 소금, 설탕, 간장, 식초, 청주
이상이 준비물이다.
마늘과 생강은 잘게 다져주고 피망과 홍고추는 맛나게 조각내준다.
닭가슴살은 2*2cm 크기로 조각낸후 청주와 소금,설탕으로 10분간 재워둔후 전분과 계란 흰자를 넣고 휘휘 저어준다.
기름은 170도까지 데워야하므로 그 동안 소스를 만들어보자.
고추기름을 두른 후 마늘생강을 넣고 볶다가 적당히 데워지면 홍고추와 피망을 같이 넣고 볶아준다.
그후 물 반컵정도를 넣고 소금 설탕 식초와 간장으로 간을 맞춰준다.
기름이 데워지면 아까 반죽해둔 닭조각을 기름에 투하한다. 이때 닭조각을 냄비 가쪽에 넣으면 닭조각끼리 붙는 것을 예방할수 있다. 물론 안에서 골고루 익도록 닭조각을 돌려주는것도 중요하다.
닭이 익어간다 싶으면 아까 만들어준 소스에도 전분가루를 넣고 점도를 더해준다.
그래야 탕수육 소스같이 질척질척해진다 ㅎㅎ
닭을 두번 튀긴후 소스와 함께 볶으면 완성!
이것으로 1인분 4만원짜리 깐풍기가 완성되었다.
첫댓글 탕수육아니냐
ㅋㅋㅋㅋㅋ 놀러가면 만들어주나
@dasal 헐 그럼 관사에서 저녁 어케 먹냐
@dasal ㄷㄷㄷ 그니깐 식비가 많이 나가는구나... 그냥 놀러가면 사먹어야겠네 ㅋㅋㅋㅋ 매번 가야지가야지 하면서도 주말에 바빠서 못갔네. 설때는 올라오냐?
다~!살!과!커!요!어!의!연!결!고!리!
인생은 다살 처럼 존나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