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님과 지난주 월요일날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도토리 묵으로 유명해서 닭도가니탕은 생각도 않했는데
누님이 닭을 좋아해서 도토리 묵 시켜서 먹자니 그렇게해서
닭도가니탕을 시켜 먹어습니다
이런맛집은 서브메뉴는 메인메뉴보다 맛없는것이 정석인데 도토리 묵 보다 닭도가니탕 집으로
이름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35,000원 집에서 기른 닭이라면 이해하지만 만약 기른닭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좀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입이 까탈스런 누님이 맛있다고 하고 자기 모임도 여기서 해서 한번더 먹는다길래 가격은 어느정도 용서 돼지만
전주 식당가 닭요리들이 거의 이 가격대인데 이해못하겠습니다
머 집에서 사료 안먹이고 지렁이 먹인 닭이라면 용서하지만....
전국에서 물가가 전주가 첫번째아니면 두번째로 높답니다, 전주가 전국에서 부자들만 사는곳이거나
아니면 전주사람들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인내심이 높다거나 아니면 바가지 쒸면서 사는곳이 겠지요
첫댓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는 정신건강에 상당히 좋답니다^^ 아중 도토리묵의 도가니탕 양도 훌륭하고 맛나죵~
서신동 동해해물탕 옆집도 같은집이죠~ 맛있게 먹었는데~~
이집은 원래 닭도가니탕이 유명한집이죠.. 도토리로만든 떡국 떡도 들어가 있구요 개업초부터 많이 다녔었죠.. 원래는 기차길 옆에 잇엇는데 ㅎ
닭도가니탕 맛들이고 삼계탕, 백숙 안먹는 1人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토종닭으로 조리한 도가니탕은 아주 맛이 있지요.. 도토리묵과 닭, 오리 도가니탕은 대표음식~ 묵냉국과 함께 먹어줘야~~
지렁이 먹인닭 이값으로 먹는 다른곳이 어딘가요???
헐...전주 물가 싼줄 알고 있었는데 전국에서 1번째or 2번째일줄이야...ㄷㄷㄷ
전 15000 원짜리 닭도리탕을 즐겨먹죠 .... 가끔 2-3 만원 닭도리탕 먹으려할때는 손이 조큼 떨려용 ㅎ ;; 닭도가니탕?!은 안먹어봐서... 궁금 +_+
도토리묵촌...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네명이 가서 두개 시켜먹어요..ㅡㅡ;;;;
전주가 물가 비싼것은 인정한다는..........ㅠㅠ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안간지가 오래돼삤따는........^.^*
저도 여기 닭도가니탕 먹으러 함 가보고싶다는.ㅎㅎ다들 맛있다고 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