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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디지털조선일보 홍가혜씨 명예훼손으로 6천만원 배상 판결
린 & 챈들러 추천 0 조회 1,729 19.01.27 09:0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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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7 10:18

    첫댓글 한 사람 인생을 뭉개놓고 고작 6천? 말이 안나오네요.. 이런일 있을땐 정말 신문1면에 게재하는 법을 통과시켜야 해요. 아울러 대중들도 기사 진위 여부를 꼼꼼히 따진후 비판하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기레기들이 워낙 많아서 날조 선동 왜곡 기사가 너무 많아요. 비판은 천천히해도 늦지 않습니다. 기사 대상자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녀사냥이라고도 하죠. 우리 모두 사탄이 되어 무고한 사람을 악마로 만들 수 있음을 경계해야겠습니다

  • 19.01.27 09:59

    당시 카페 글들입니다. 부디 한 사람에 대한 글을 쓸땐 자중하고 또 자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자신을 포함해서요

  • 19.01.27 10:36

    222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카페 댓글 분위기도 열성적인 것 같아요

  • 19.01.27 10:04

    6천밖에?

  • 19.01.27 10:36

    저 당시에도 광기였는데, 요즘에는 주류언론도 가짜뉴스를 만드는 세상이니....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 19.01.27 10:55

    조선일보에게는
    그 어떤 폐륜적 개막말을 쏟아도 분이 안풀려요

  • 19.01.27 11:20

    60억도 6억도 아니고...
    한사람 그리고 그 가족들 인생을 망친 처벌이 저 정도인가요

  • 19.01.27 12:38

    ㅈ일보가 기사에 허위정보를 실어서 유죄를 받았다는 거지 명예훼손 유죄라는 게 홍가혜씨 발언의 진실성을 담보하는건 아니라서요. ㅈ일보와 별개로 형법상 명예훼손 죄는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1.27 12:40

    기사를 혹시 읽어보셨는지요?
    관련 이야기도 나옵니다. 해석에서 이견의 소지가 조금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 작성자 19.01.27 12:45

    @린 & 챈들러 해경이 고소했고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 나왔죠. 전반적으로 사실에 부합한다는 판결이었습니다.

  • 19.01.27 12:52

    @린 & 챈들러 "조선일보 판결"은 허위 거짓 정보 기사에 대한 유죄판결이고요. "해경이 취한 홍가혜씨의 명예훼손 피고발건이 무죄가 나왔다"는 것도 홍가혜씨의 발언이 진실이라서가 아니라, 홍가혜씨가 문제 제기한 행위 자체는 사회적 공익적으로 그럴만한 거라서 해경측에 대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아서 무죄가 나온 거 아닙니까. 애초에 명예훼손 사건에서 발언의 진위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 작성자 19.01.27 12:51

    @nevermind_ 공익에 부합하기도 하고 사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도.해서입니다.

  • 19.01.27 12:54

    @린 & 챈들러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요? 제가 근거를 몰라서 그러는데 학인할 수 있을까요? 기사상으로는 그런 내용은 없네요.

  • 작성자 19.01.27 12:55

    @nevermind_ 다른 기사를 찾아보셔야죠.

  • 19.01.27 13:07

    @린 & 챈들러 적시된 사실의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세부적으로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도 이를 거짓의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 또, 적시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인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비방할 목적이 없다고 봐야 한다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72346.html?_fr=gg#csidx245ddfae3591113b9bcdc5bb19127c0 홍가혜씨의 발언이 큰틀에서 구조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지적을 한 건 맞지만 허위나 과장도 일부 있었고 국가기관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에 해당하지않은다는 취지로 명예훼손 무죄를 선고했나보네요.

  • 19.01.27 13:16

    @nevermind_ 그런데 사실 대다수 국민들이 홍가혜씨처럼 구조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했었고. 홍가혜씨가 당시에 비판받은건 어떤 잠수사가 했다는 발언 "선체 너머로 생존자 목소리를 들었다"라고 했나요? 이걸 전언으로 방송상에서 해서 소위 관심병자 취급 받은 건인데 이게 사실이라는 말은 없네요. 홍가혜씨가 과도하게 비난당했다는 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타까운데 일부는 자초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발언을 너무 자극적으로 해서.

  • 작성자 19.01.27 19:04

    @nevermind_ 국민들이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나요? 전혀 아니었다고 봅니다만.

  • 작성자 19.01.27 19:14

    @린 & 챈들러 사건의 핵심은 방송에 비친 구조 활동과 실제는 다르다는 걸 방송에서 폭로한 최초의 발언이었고 이를 감추기 위해서 없었던 사실을 지어내서 원래부터 허언증 환자였다고 언론을 통해서 몰아가고 인신 구속을 100일 이상 한 거죠.
    소송의 대상이 된 두 가지가 서로 연결되어 분리될 수 없습니다.

  • 작성자 19.01.27 19:16

    @린 & 챈들러 나머지 비난들은 극히 지엽적인 부분이고 조중동이 바라던 바와 완전히 부합하는 결론이라고 봅니다.

  • 19.01.27 20:05

    @린 & 챈들러 제 말의 요지는 방송에서 했던 홍가혜씨 발언의 근거가 없으니까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거고요. 법적 책임과 별개로 그것에 대해서 대중들이 홍가혜씨의 무책임한 발언과 그것 때문에 빚어진 혼란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 생각은 바꿀 생각이 없고요. 린님과 법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다툴 생각은 없어요.

    저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는데 해당방송에서 했던 홍가혜씨의 발언 내용 '선체 너머로 생존자와 의사소통했다'라는 게 사실이라는 구체적인 근거(증인, 녹취록 등)를 제시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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