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강해지고 싶다”…‘운동 女풍’ . . . 중략 . . . 한 SNS에는 “어릴 때 무섭다고 운동을 안 했던 내가 올림픽을 보며, 운동하는 여성들을 보며 운동을 하고 있다”, “매일 마른 여자 연예인만 보다가 튼튼하고 건강한 여자 운동선수들을 계속 보다 보니 나도 건강하고 강해지고 싶다” 등의 글이 이어졌다. “여자 배구 동호회가 별로 없는데 우리끼리 만들자”, “여자 클라이밍 너무 멋있다. 4단계 풀리면 클라이밍장 같이 갈 사람 구한다” 등 함께 운동할 여성들을 모집하는 글도 많았다. 여성들의 운동 열풍, ‘운동 여풍’이라 부를 만하다.
올림픽 이전에도 조짐이 있었다.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노는 언니’와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를 배우는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의 TV 예능 프로그램에 적지 않은 호응이 일었다.
“가냘픈 모델이 축구장 누비는 모습에 매력”
지난달 친구들과 함께 풋살 클럽에 등록했다는 직장인 강모(27)씨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는 모델 이현이씨의 축구 실력이 급성장하는 걸 보면서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꼴찌팀이었던 모델 팀이 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로 승리를 일구는 모습을 보며 같은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했다. 강씨는 “가냘픈 이미지만 강조돼 온 모델이 축구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매력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첫댓글 나도 골때녀 보고 우리지역 축구클럽 찾아봄 지금 축구, 배구, 러닝, 수영 하고싶어
바람직
클라이밍 너무 하고싶음
클라이밍 나도 해보고싶다
배구 제발 생활체육종목 되길
이런거 너무 좋음.. 성공한 여자 롤모델들이 많이 나오고 전시되야 하는 이유..
캡틴마블을 보고 어린 여자아이들이 공주가 아니라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듯이!!
맞아 나도 운동 시작했어 운동하는 여성들 모습 많이 보여주는거 진짜 유익한 것 같아
진짜 선수들 너무 멋있었어
영향력의 힘을 진짜이번에도 느꼈음
그들의 건강한모습에 반하는게 정말 난 새롭더라
오 나다...평생 운동 해본적없는데 요즘 홈트랑 런데이하는중ㅋㅋ
나 오늘 등산하고옴 후후 존나 하산하고싶은데 참고 시발 이게 강함이고 끈기다 ㅇㅈㄹ하면서 올라감
이게 강함이고 끈기다!! 오… 여시…. 쥰니 멋진 말이네.. 오늘 런데이 할 때 외쳐야지
나두 웨이트하면서 포기하고싶을때 연경언니는 포기안하겠지 나도 못해!!!! 이악물고 3개만더!!!! 속으로 가보자고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말고 이럼서 함ㅋㅋㅋㅋㅋ
나도 태권도 시작함
맞아맞아..... 나 런데이랑 홈트 하는 중
아제발... 예쁘게안입어도되니까 제발 쭉 흥했으면....아웃도어스포츠하러가면 진짜 여자 별로없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