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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만들려는 호박 박사와 그 지지자들에게
오늘도 잠이 깨어 이불을 뒤집어쓰고, 깜깜한 밤중인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면서 이런 것을 호박박사들에게 쓰야 하는 것을 느낀다. 왜 이런 글을 쓰야 하는지, 뭔가에 홀기어 쓰는지, 대구경북 호박가족들의 댓글에 현혹되어 쓰는지 도무지 알 수없는 이상한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다음 글의 내용이 호박박사와 대박 지지자들의 구미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본 글을 쓰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 난다. 글을 쓰면 어느 수준까지 쓸까, 또 어느 수준의 어휘를 사용할까. 어느 수준까지 어휘를 사용해야 독자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가 있을까. 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글을 쓰니 본글을 읽는 분들은 입맛에 좀 맞지 않더라도 그냥 그냥 지나가십시오, 지나가는 과객이 쓰는 낙서라고 생각하시고. 나는 자신이 가객인지 과객인지 어느 客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니 상대방 입맛에 맞추어 글을 쓰지 못한다. 이러한 나는 내가 생각하기로 내가 佳客 歌客 科客 過客 중에서 내겐 과객(過客)이 적합 한 것 같다. 왠냐고 하면, 나는 호박박사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대박과 악수 한 번 한 적도 없으며, 단지 대구경북 호박터에 글 몇 줄 올리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바구 보따리를 두서없이 쓸쓸 한번 풀어볼까.
1. 박사모, 호박가족으론 대박을 터뜨릴 수가 없다.
물론 호박과 박사 이외에 다른 조직이 있겠지만, 이들의 조직체는 한계점이 있다. 10만 20만 회원을 확보 했다고 큰 소리 뻥뻥치겠지만 이것은 한낮 박살 튀기는 것에 불과하다. 설날이 다가오니 곳곳에서 뻥뻥 박살을 튀우겠지, 이와 무엇이 다를까. 뻥하고 소리 난 후에 보면 박살이 나오는데 먹어봤자 영양가도 없다. 입만 깔까랍다.
내사 호박박사 내부를 전혀 모르니까 껍데기만 보고 평한다만, 실제는 그러하지 않겠지.
대박을 터뜨리려면 호박도 있어야하고 호박 장사꾼도 있어야 하며 박도 있어야하고 박장사도 있어야한다. 모두 모두가 있어야 한다.
나는 왠지 호박박사로는 대박을 터뜨리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난다.
2. 黨 組織에 비하면 호박박사는 비교 대상이 안 된다.
호박박사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들의 수는 뜬 구름과 같은 거라 종잡을 수가 없다. 또 이들의 활동은 요란하나 실속이 없다. 그러나 당은 그러하지 않다. 당원들은 고착화되어 있고 언제든지 전투에 임할 수가 있으며 조용한 속에서도 움직임이 있다. 어느 한나라당 지역골수 간부당원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겨울을 지난 밭에 배추가 시들어 죽어 없는 같지만 겨울이 지나고 가고, 봄이 오면, 비가 오고, 비료를 주면 새파랗게 다시 살아난다. 정치란 이런 것이다./ 그래 지금은 죽어 없는 것 같지만 때가 오고, 비가 오고, 거름을 주면 다시 소생한다. 나는 이 말이 명언 같이 들리더라.
이와 같이 당원들은 보이지가 않고 없는 것 같지만 때가 되면 다시 살아난다. 여기에 호박박사들의 세력이 당원들의 세력에 당해 낼 수가 있을까. 만약 호박박사들의 세력이 이들을 능가하거나 비슷하다면 호박박사는 하나의 정당이다. 오로지 정당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만. 그러나 호박박사는 어디까지나 정치친목단체이다. 그러므로 그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3. 호박이나 박사모라는 명칭으론 조직활성화의 한계성이 있다.
왜, 호박가족이 되어야 하나, 왜 박사모 회원이 되어야 하나, 여기에 대한 답은 하나. /박근혜를 좋아 한다./ 이 하나 이유로는 친목단체의 범위를 넘을 수가 없다. 친목단체는 친목단체이다. 본 단체는 친목단체 중에서 정치 성향이 강한 단체에 불과하다. 이정도 단체로는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결국은 친목단체 성격이 강한 정치친목단체의 한계성으로 결국은 당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파묻혀 빛을 보지 못한다. 그렇게 된다면 호박박사들은 뭐가 되느냐. 그 동안에 솟아 부은 열정은 어디서 보상 받나. 혹자는 말하기를 어떤 반대급부를 요했는 것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이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뒷맛은 아주 씁쓸레하다.
4. 새마음 운동이 박근혜의원님에게는 필요하다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이다. 그러나 발상지로 지적하신 분이 박정희 대통령이시다. 엄밀히 말하면 새마을운도 창시자가 박정희 대통령이다. 청도 신도리 자체가 아니다. 시골 사람들이 무슨 철학이 있다고 새마을 운동을 벌렸겠나. 이 동네도 다른 동네와 다름없는 평범한 시골 동네이다. 여기에 잠간 설명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 노선을 시찰하다가 우연히 청도 신도리를 헬기로 지나가셨다.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 노선을 최단거리인 대구,청도,밀양,부산을 잇는 노선을 주장했고 수차래 현지답사를 하셨다. 그러나 당시 기술로는 청도구간이 난공사지역이고 울산의 정치실력자들의 강력한 권고에 현재의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었다. 이 때 현지 답사를 7차래 했다고 들었는데, 이 답사 기간 동안에 신도리 상공에서 신도리 동민들이 동네 부역하는 것을 보고 저것이 농촌을 근대화 시키는 것이라고 하시고 새마을 운동을 시작 했다. 그래서 신도리가 새마을 발상지가 되었다.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된 지 30여년이지나 2006년 2월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었다. 난공사 부분은 고가 도로를 만들어 해결했다.
박정희대통령은 농촌 출신이라 농촌의 사정은 잘 알고 계셨다, 그렇기 때문에 새마을 운동은 성공시킬 수가 있었다. 그러나 박근혜의원님은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말만 들었지 몸소 체험하지는 못하셨다. 새마을운동을 아시려면 농촌에서 생활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의원님은 그런 기회가 전혀 없이 공주님으로 살아 왔다. 그러나 새마음 운동은 좀 다르다. 전에 언젠가 새마음운동을 시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데, 이것을 다시 시작함이 좋다. 명분도 있고. 새마을 운동은 이제 한불 갔다.(현 새마을 중앙회 회장은 청도사람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님이시다). 그러나 새마음 운동은 빛을 볼 수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새마음운동은 명분도 있고, 박근혜의원님을 위하는 단체도 되고, 단순하게 박근혜의원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모이는 친목단체라 하기보다는 대의명분도 있다.
새마음운동 단체의 이름은 새마음운동회라고 하여야 좋을지, 새마음대학이라고 해야 좋을지, 새마음운동 대학이라고 해야 좋은지 향후 검토해봐야 하겠지만, 보통사람들이 대학이라는 명칭을 좋아하니까, 대학이라는 명칭도 사용해도 괜찮겠다.
새마음운동 조직체 구성은 가능할까.
나의 생각으론 아주 쉽게 결성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기존의 조직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면 아주 쉽다. 가령 호박박사회원들이 호박박사회원이면서 신설되는 새마음운동회에 가입하면 되니까. 또 이들로 해서 회원을 확보하면 된다.
새마음운동에 큰 자금이 필요 없다.
모일 때마나 각자 회비를 가져오면 되니까. 이 회비는 식사비정도 거출 하면 된다. 이것도 한 달에 한번 정도 1만원이나 2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자기가 내고 자기가 먹고 가는데 여기에도 불만이 있다면 회원이 될 수가 없지. 보통 모임에 1만원 하면 되고, 좀 잘 먹을 여면 2만원하면 되고, 연말에 좀 좋은 곳에서 모임하려면 3만원정도하면 떡을 친다.
여기에 박근혜의원님이 자금을 부담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런데 왜 하지 않으실까. 몰라서 안 할까, 하기가 싫어서 안 하실까.
5. 천하에 인재를 모으고 있는가.
정당이나 정치단체 등에 보면 인재를 모은다는 것을 쉽게 볼 수가 없더라, 기업체에서는 인재를 찾는다는 문구가 보이는데, 정치권에서는 흔치 않더라. 그런데 2006년도에 어느 정당에서 천하에 인재를 찾는다는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영입하기보다는 자기와 평소에 알고 지내는 사람을 정치권에 가입시킨다. 그러니까 저거들끼리 항상하는 것이 韓國政治다. 예컨대 韓國政治는 서울정치이고 자기들 지역연고와 인맥, 학맥으로 정치판이 짜여진다.여기에 끼어들지 않으면 정치판에 입성을 할 수가 없다.
어느 정당에서 인재를 찾는다는 사이트를 보고 인재 축에도 끼이지 못하는 돌선비가 변변찮은 경력을 기록해서 보냈다. 물론 낙방이다. 그 당시 이메일 회신이 163명에 들지 못했으니 지방선거에 신청해보라고 하더라. 물론 하지도 아니 했지만, 이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정치권에서 인재를 찾는다는 발상자체가 획기적이다. 한국정치는 항상 家臣들만으로 하는 정치에서 자신과 인맥이 전혀 없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혁신적인 것이다. 당시 이렇게 획기적으로 발상한 분에 대하여 돌선비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누굴까, 이 사람은 뭔가 할 사람인데, 이 정도 프로젝트가 있다면, 뭔가를 할 수 있겠는데, 이런 생각이 그 당시에 항상 나의 뇌리를 스치고 있었다. 그러던 분이 현 정치권에서 주목받는 분이되더라, 차기에 아마 꿈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니까 여권에서 새로운 주자가 탄생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렇지 않는가?.
박근혜의원님도 자신의 측근들만 인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전혀 인맥도 없는 유능한 인사를 인재로 주변에 두셔야한다. 다시 말하면 천하에 인재를 찾으시라.... 그렇지 않으면 통곡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
인재는 해외 유학파 박사들만 인재가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풍토를 보면 해외에 유학 가서 박사학위를 들고 와야 인재취급 해주는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 아무리 껄쭉되어 받자. 그게 그거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이와 달라야 한다. 자기 직업에서 십여 년 정도만 종사해도 그 분야 전문가다. 가령, 농사를 짓는데 영문학,국문학,경제학 공학 등등 박사 학위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농사나 열심히 지어 농사만 잘 지으면 그게 전문가지. 그렇지 않는가?.
TV 드라마 대진제국에 이런 것이 나오는데 내용이 이러하다.
대진국 군주에 호위무사로 노비출신으로 말을 못하는 자를 추천한다. 그러자 군주는 쾌히 승낙을 한다. 그러자 말 못하는 노비출신은 충성을 맹세한다. 누가 봐도, 어떤 자보다가 충실한 호의무사로 보인다. 실제 가장 충복한 호의무사가 될 것이다. 호의무사는 충복심과 건장한 체력, 뛰어난 무예만 갖추면 되지 여기에 달변가가 필요 없다. 호의무사는 말은 못하지만 자기의 책무는 목숨을 다 바쳐 충성한다. 이것이 인재등용이다. 그 직책에 필요한 사람만 선택하면 된다. 그러므로 교수나, 박사학위 소지자에게만 억매이는 인재 선발 책은 없어야 한다.
6. 대박 주변에 맹장들이 필요하다.
山中에 토끼가 토끼들 중에서 왕이 되어 山中에 호랑이가 없으니, 자가가 山中에서 가장 힘센 맹수라고 고함을 치지만, 심신유곡에 은거하는 호랑이는 뭐라고 하겠나. 토끼 니, 아무리 고함 쳐 봤자, 산천이 시끄러울 뿐이다. 山中 토끼왕이 하도 성가시게 떠들어 대니, 호랑이가 한번 포효하니 산천이 쩌렁쩌렁하다. 놀란 토끼왕은 놀라 도망도 못가고 그 자리에서 오줌을 찔찔 산다.
내가 본 대박은 유약하게 보인다. 실재는 어떠한 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강력한 파워를 가진 철의 여인 같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의 여성 지도자 같은 카르스마스적인 면모도 보이지가 않는다. 이를 어떻게 보강하는가, 그것은 바로 대박 주위에 천하 맹장들로 포진 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국민들에게 나약한 여인으로 보이질 수밖에 없다. 나약한 여인이 뭐를 할 수 있을까라고 국민들은 생각 할 수도 있다.
대박 주위에 얼쩡거리다가 한자리나 하려는 사람들, 눈도장이나 찍어 선거에 출마해보려는 사람들, 이들이 진정으로 대박을 위하는 자들일까. 정치적으로 이곳 저곳 돌다가 다 미끄러지니 대박 쪽에 붙어서 박이나 타려고 하는 사람들, 정치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 오늘의 친구가 내일 적이 될 수가 있다. 이런 여러 정치상황을 보면 대박을 진성으로 지지하는 성골은 호박박사들이라고 생각된다. 돌선비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가?
왜, 호박박사들이 진정 성골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이들은 눈도장을 찍어서 한자리 하려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또 각종 선거에 출마하려고 공천을 달라며 졸라 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러면 이들은 무엇인가. 단지 호박이 좋으니까 모였고, 지붕위의 박을 사랑하니까 모여드는 것이 아닌가. 물론 호박박사들 중에서 10%정도는 눈도장이나 공천을 희망하는 자도 있겠지 그러나 이 정도 숫자는 당연하다. 그러나 90% 정도는 순수하게 아무 댓가 없이, 그냥 좋아서 모여든 사람들이 아니겠나. 그러니 호박박사를 성골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아닌가.
대박 주위에 천하의 맹장은 성골 출신들이 포진해야 한다. 그래야 체제가 확립된다.
역사적으로 보면 유약한 군주가 있으면 명재상들이 보좌하여 국기를 수호 했다.
대박 주위에 천하의 맹장들이 긴요하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지나가는 과객이 노파심에 한소리 합니다.
7. 현재의 호박박사들로도 새 역사를 만들 수가 있다.
한국에 정당은 죽었다. 그러므로 정당이 없다, 고로 당원들도 없다. 뭐 한국에 정당과 당원들이 있다고, 이야, 특별한 뉴스이군, 그럼 하나씩 볼까. 과연 한국에 정당이 존재하는가.
한국정당은 서울에만 존재하는 그런 정당이며 지방 정당은 사실상 죽었다. 지구당도 폐쇄하는 판국이니, 정당이 있다고 할 수가 있을까. 당원이 있다고 하지만 각종선거 후보자 선출권도 없는 이러한 당원이 당원으로 볼 수가 있나. 또 지역별로 당원이 있다고 하나 활동력이 거의 없는 당원들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 아닌가. 한국의 당원은 선거에 표몰이하는 표몰이 꾼에 불과하다. 이 표몰이 꾼도 경우에 따라 서로가 지역 책임자를 하려한다. 왜 아무 권한도 없는 말단 표몰이 꾼, 읍,면,동,리,통 표몰이 꾼 당원이 되려고 하는지 아시는가. 이들은 후보자와 특별한 관계가 성립되고 짭짤한 선거 자금이 주어진다. 이러니 서로가 읍,면,동,리,통, 당원으로서 표몰이 꾼 책임자가 되려고 한다. 이것이 한국정당의 현실이다. 한국의 정당과 당원은 선거철에만 필요한 정당이다. 그 이외는 무용지물이다.
그러면 호박박사들에게 한번 물어볼까요.
호박박사 단체가 뭐하는 단체요, 만나서 뭐를 하세요, 또 불우이웃돕기라는 명분만 내세우는 거요,
통상 사람들이 모임을 하면 서로 인사하고, 식사하고, 노래방이나 가서 노래 한곡하고, 이렇게 마친다. 좀 특별한 경우는 손님을 초청해서 강연을 듣는 수도 잇겠지. 호박박사의 경우는 대박이 참석하면 그날은 대박 터지는 날이지. 이 이외에 무슨 일이 있는가.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현재 지역 정당 모임도 똑같다. 경우에 따라 모임에 정치인이 참석해서 격려인사나 하면 그날은 모임이 활성화 되는 날이다. 이것이 한국의 정치계 모임의 특성이다.
호박박사들은 이렇게 해서는 다른 단체나 정당들과 다름이 없는 똑같은 조직체이다.
호박박사 조직은 전국적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뭔가를 이룩할 수가 있다. 이 전국적인 조직을 어떻게 해야 활성화 시키겠나. 또 지속적으로 자생력이 있는 탄탄한 조직체를 유지 시킬 수가 있겠나. 징키스칸을 보라!, 인구도 별로 없는 소수민족이 전 세계를 지배하지 않았나. 징키스칸 전법을 사용하면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는 단숨에 장악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전국적인 조직체가 있는 호박박사로는 더더욱 쉽다.
예를 들면 호박박사들이 살고 있는 시, 군, 구, 지역에 호박박사(새마음운동회)에서 민원을 해결해주었다고 생각해보라, 그 지역 주민들은 새마음운동단체에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또 큰 기대도 한다. 이러한 민원을 1년에 10번 정도 했다고 해봐라 그 지역에서는 새마음운동회가 대단한 조직체가 된다.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 다양한 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 새마음운동회 회원으로서 보람도 있다. 그러나 지구당이나 지구당당원들이 이런 문제는 해결할 능력이 없는지, 골치 아프다고 기피하는지 전혀 손을 대지가 않더라, 일반 사회단체에서도 민원문제는 손을 대지 않더라, 가령 어떤 민원이 들어가면 자신들은 관련이 없다며 타 기관으로 가란다. 그러니까 친목단체는 더욱 더하다. 아에 관심도 없다. 혹가다가 민원을 한건 처리하면 약방의 감초 같이 계속 써먹는다. 내가 민원을 해결했노라고, 우리 단체가 그 어려운 민원을 해결했노라고, 사회단체나, 당 조직단체나, 친목단체나, 관변단체나, 흔히 하는 것은 불우이웃돕기나, 봉사활동 등이다, 이런 것을 하고 자신들이 큰일을 한 것인 냥 떠들어 된다. 이런 것은 기본적이 것이 아닌가. 새마음운동회는 이런 기본적인 차원을 뛰어 넘어서 민원을 해결해야 한다.
민원문제를 해결하려면 민원 내용에 따른 최소한의 지식이 있어야 한다.
행정, 건설, 금융, 법률, 세무 등등 다양한 분야에 민원이 들어오면 이 분야에 최소한 근무한 적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회원이 있어야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고는 민원처리가 어렵다. 회원들이 민원을 처리 하여 주고 싶지만 이런 분야를 모르면 할 수가 없다. 그러니 자연히 민원을 기피한다. 그러니 사회단체나 관변단체나 친목단체는 불우이웃돕기나, 봉사활동 밖에 할 것이 없다.
현재 이들의 능력이 이정도 수준밖에 안 되니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새마음운동회는 이들과 달라야 한다.
호박박사(새마음운동회)는 민원처리가 가능할까.
조직규모에서 가능성이 있다. 전국시군구에 회원이 있으므로 가능하다.
회원들의 능력으로 가능할까.
현재 자게판에 글을 올릴 수 있는 능력과 정열이 있으면 충분하다.
회원들이 전문 분야 지식이 없는데 가능할까.
전문분야 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하다.
예를 들어 행정분야에 그 지역 회원들이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없는데 민원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그러면 이웃 지역 회원들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러면 누군가 처리방법을 알고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나 경험이 많은 회원을 평소에 확인해 놓아야한다. 시골 郡 지역은 전문가나 경험이 많은 회원을 확보하기가 어렵고 이웃 군 회원들에게 문의하기도 곤란하다. 이런 경우는 도 단위에 전문가나 경험이 많은 분을 회원으로 모셔야 놓아야 한다. 시골 군에서 민원이 올라오면 즉시 도에서 처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이나, 관변단체나, 사회단체나, 정치적 성향이 강한 단체, 특히 공직자들이 가입하기 곤란한 단체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회원으로 되기 어렵다. 그리고 30대부터 50대까지는 활동력이 강한 년령 층인데 이들은 정치성향이 있는 단체에 가입을 꺼린다. 또 시간적으로 이런 모임에 가입할 여유가 별로 없다. 그러니까 30대~50대는 자연히 시간이 많은 백수나, 자영업자, 가정주부들이 이러한 모임에 많이 가입한다. 이들로는 민원을 처리할 능력이 없다, 오히려 민원 구제 대상자다.
호박박사(새마음운동회) 민원처리에 가장 요긴 한 사람은 60대 초반의 퇴직자들이다.
공직에서 퇴직을 했든지, 기업에서 퇴직을 했든지 이들은 아직도 젊다, 또 전문가들이다. 이들을 예우만 해주면 필히 새마음 운동회에 가입한다. 퇴직하고 있어봤자 갈 곳도 별로 없다. 퇴직하고 5, 6개월 정도야 갈 곳도 많겠지만 나중에 갈 곳은 등산이나 낙시터 밖에 갈 곳이 없다. 이들은 아직도 젊은 오빠들이다. 이들을 잘 활용하면 본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 모임단체는 자생력이 있어야 한다.
특정인이 있으니까, 존재하는 단체는 생명력이 없다. 또 자생력도 없다. 스스로 생존력이 없는 단체는 곧 소멸한다. 본 단체가 대박이 존재하니까 결성은 된다고 하더라도, 만약 유고시에도 대박의 유지를 받들어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본회 운영자체가 민주적이어야 하고, 본회 유지비도 자생적으로 해결 하여야 한다. 누군가의 지원으로 본회를 유지운영하려면 안된다. 자생적 운영은 너무 너무 쉽다. 모일 때마다 경비(식대비)는 회원각자 부담하고, 시군구 지회장 선출은 해당 시군구 회원이 협의를 하든지 선출을 하든지 결정하면 되고, 광역시나 중앙회장 선출도 협의나 선거를 하면 된다. 이것이 가장 민주적인 방법이다. 각종모임에 선거를 하면 그 후유증에 반드시 발생하므로 협의하면 가장 좋다. 협의가 도저히 안 되면 선거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일방적인 임명은 비민주적이고 자생력이 없다.
마치면서
지나가는 과객이 한소리를 하니 귀담아 들을 가치가 있습니까.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돌선비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으면 언젠가 언젠가 만나 의논 한번 해 봅시다.
어느 풍수가 하는 말이 금오탁시에 한 번 더 대권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던데 우린 기대를 해봐야 하나.
kimsunbee 대박을 가장 가까이 본적은 청도군수 선거에 지원 연설 마치고 돌아가실 때 수많은 인파 속에 통로를 지나 갈 때 처음 봤다. 사진보다가 실물이 훨씬 예쁘시더라.
매일매일 길을 가면 박대통령이 그토록 갈망했든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보고 있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청도를 관통하니까 보지 않으려도 매일 매일 봐야한다. 이 고속도로는 김대중 대통령이 착공해서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완공했다. 나는 고속도로를 보면 종종 박정희 대통령을 생각한다.
2009. 1. 16.
人間 死角地帶에 사는 kimsunbee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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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분은 경선 때 박사모를 보지 않으신 분 같군요.
이분은 뭔지모를 새로운 시도를 할것같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