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1수업에서 화학1을 가르치고 있는데 산염기 부분을 하고 있어요..
강염기, 약염기에 대해서 하려고 하는데 교과서(천재)에서는 강염기는 수산화나트륨이라고 화학식까지 NAOH 라고 나와있는데
약염기 모형에서는 그냥 암모니아수라고만 나오네요..
저는 순서를 조금 바꿔서 산염기의 확장정의 부터 수업을 한 터라..
아이들이 암모니아는 브뢴스테드 로우리와, 루이스의 염기로 알고 있는데
물에 녹으면 OH- 이온을 가지게 된다는 걸 설명을 하자니... 암모니아수의 분자식을 수산화암모늄으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또 찾아보니
NH3분자의 상태는 각종 실험결과로 알 수 있듯이 수산화암모늄 NH4OH의 존재로 생각되지 않으며, 물 분자가 첨가된 NH3 ·H2O와 NH4OH의 중간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라고 나오네요..
어찌설명해야 하나요?
그냥 암모니아가 물 속에 들어가서 물 분자로 부터 수소이온을 하나 받아서 수산화암모늄이 된 상태에서는 잘 이온화를 하지 않아서 거기서 OH-이온이 잘 분리되지 않아 약염기다..라고 설명하면 될까요?
첫댓글 NH3는 염기성의 성질을 나타내지만, 아레니우스 정의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확장된 브뢴스테드 로우리, 루이스 정의가 필요하다로 설명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