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를 그 근처에서 다녔기때문에 정말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듯이 먹었더랬죠.
각종 튀김에다가 고추장 떡볶이 및 짜장 떡볶이를 철판에 끓여서 팔기도 했고요
즉석 떡볶이도 팔았습니다. 슬러시에다가 소프트 아이스크림 및 정말 여러가지를 팔았습니다.
2002 년도까지는 영업했던 것 같은데, 상계역 출구 주변에 새로운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이내 없어진 걸로 기억하는데요, 문득 이 곳을 기억하는 분과 추억을 이야기 하고 싶어졌습니다.
특별하게 맛난 집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에 보글보글 끓여먹는 즉석떡볶이의 세계로 입문시켜준 곳이기에
저는 정말 잊을 수 가 없답니다.
그 근처의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그즈음에 다닌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그 집,
같이 기억하는 분이 그립습니다.
상계동 중앙시장 근처에도 잠깐 살았었는데(국민학교 6학년) 자그마한 분식집들 은근 많았었죠.
지금도 그 중앙시장이 운영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다녀오려고요.
아, 왜케 어린 시절 생각이 나지...ㅜㅜ
첫댓글 저요..ㅎㅎ 거기 조그만집도 있고 코끼리 분ㅅㅣㄱ도 있고.. 완전 맛있었는뎅..ㅎㅎ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아, 이름도 기억하시다니 정말 감동이에여 흑흑, 영업 안한지 정말 오래 되었답니다. 10년 정도 되었군요. 그 당시에 팬시점이 한군데 있었고, 반지랑 목걸이 파는 액세서리점도 있었죠. 저 거기서 커플링도 샀었다능요 ㅋ
혹시 다리분식 말씀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전 조그만집이 좋았어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여하튼 기억하시는 분이 또 계셔서 정말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