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와 울산 현대 호랑이가 12월29일 국가대표 GK 김영광(23) 선수의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양도양수는 전남이 김영광 선수를 울산에 이적시키고 울산은 전남에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선수 레안드롱(23)을 1년간 임대해주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양 구단은 부족한 포지션을 보완하게 됨으로써 내년 시즌에 밝은 전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순천 매산중-광양 제철고 출신의 김영광 선수는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이래 5년간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1 어시스트 84실점을 기록했다. 청소년대표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대표,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등 축구 엘리트 코스를 모두 거쳤고 현재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울산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온 레안드롱(23) 선수는 브라질 출신으로 2005년 대전 시티즌을 통해 국내 무대를 밟았으며 2006년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국내 무대에서 63경기에 출전해 15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대형 스트라이커다. 186cm, 81kg의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괴력 강한 공격이 장점이다.
첫댓글 5년간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1 어시스트 84실점을 기록했다
1어시스트 했던거는 본 기억이 있는거같네요 ㅋ 키퍼가 뻥 질러준 공을 공격수가 바로 잡아서 논스톱슈팅했던가 ^^; 김영광선수 킥 능력은 알아줘야함 ㅎ
부족한 포지션?? 김지혁이 불안하긴했어도... 부족한 포지션이라고 하기에는...
결국 울산으로 이적. 김영광 선수 울산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영상 김영광잘한다!!누가 k리그서 김영광 못한다고 햇냐? 실점만 좀 있지 선방율은 3위던데~~김영광 인터뷰 김영광은 역시 순발력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