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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후기도 첫째날만 쓰다 멈추고 있는 상태인데;
펜타포트에 관해 간략하게 글 남겨볼께요.
201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 8월 2일, 금요일
- The Big Pink를 보기 위해 서둘렀지만 늦게 도착해 에디베더님이 찍은 동영상으로 위안을;
- 한국 밴드 역사상 빛나는 뮤지션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S.L.K.(신현권, 이근형, 김민기)와 80년대 실력파 메탈밴드 나티(Naty)의 무대도 놓쳐서 아쉬움
- 펜타의 첫날은 바로 Hard Rock & Heavy Metal Day!!!
- 영팝분들과 인사나누고 공연관람 시작
인천시에서 약 35억을 들여 지은 국내 최대 규모 페스티벌 전용상설무대
Pentaport Stage (메인 스테이지)
- 앞으로 최소 몇년간은 이곳에서 펜타포트를 한다는 의미
1) Steelheart (스틸하트, USA)
- 공연전부터 이전에 스틸하트의 공연을 보았던 Sid V님의 찬사를 많이 들었는데, 과언이 아님을 직접 확인
- 기타리스트가 항공기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으나 급하게 섭외한 국내 기타리스트 3인이 몇곡씩 나누어서 연주
- 3일간 펜타의 세컨드 스테이지(Dream Stage)에서 보았던 공연중 관객이 가장 많았고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무대
- 보컬리스트 Mike가 영화 Rock Star(2001년, 마크 월버그, 제니퍼 애니스턴 주연) 봤냐고 물으면서 사운트트랙중 We All Die Young을 본인이 불렀다고 말하며 노래
- 보컬 홀로 어코스틱 기타와 함께 들려준 곡도 있었음
- 마지막 곡으로 저 유명한 She's gone. 앞부분 멜로디 음을 일부 바꾸긴 했으나 가장 하이라이트(Forgive me, girl 부터 to you 까지) 정점의 음을 음반대로 표현한 보컬의 역량에 깜놀! 관객들의 소위 떼창도 절정!
- 멋진 발라드 명곡 I'll Never Let You Go를 못들어서 아쉬웠는데 She's gone보다 더 높은 음이 포함된 이 곡을 불러줬으면 더욱 더 큰 감동이 있지 않았을까?
- 키보드가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좋아했던 Mama Don't You Cry를 아이들과 함께 들려줬으면 눈물을 흘렸을지도 ToT http://youtu.be/i5goMut10XU
Steelheart
2) Testament (테스타먼트, USA)
- 2007년 펜타에도 참여했던 스래쉬메탈의 거장 밴드 테스타먼트. 6년만에 다시 보는 공연이지만 여전히 뜨겁게 살아있는 야생의 사운드
- 프론트맨이자 보컬리스트 Chuck Billy(척 빌리)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보컬, 스래쉬메탈계 최고의 기타 테크니션중 하나인 Alex Skolnick(알렉스 스콜닉)의 격정적인 기타 솔로와 Eric Peterson(에릭 피터슨)의 질주하는 리프가 어우려져 흥분의 도가니
- 공연 중간에 척 빌리가 원을 만들고 놀것을 말하자 환호하며 반응하던 관객들
- 콘솔 앞에 위치한 영팝 베이스에서 에디베더, 시드님 등 영팝 회원들과 함께 같이 헤드뱅잉!
- 메탈리카가 스래쉬메탈의 길을 버리고 대중적인 슈퍼밴드가 되어 다음주에 다시 한국을 찾는데, 오직 하나의 노선을 달리며 나아가는 테스타먼트에게 진심어린 존경의 박수를!
Testament
테스타먼트의 음악에 함께 환호하는
영팝에서 가장 핫!한 커플.
뒷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3) Skid Row (스키드 로우, USA)
- 꽃미남 Sebastian Bach(세바스찬 바흐)가 떠나고 없지만 무엇보다도 추억의 곡들이 많은 밴드여서 이날 가장 보고싶었던 스키드 로우
- 그동안 잡지와 영상으로만 보던 오리지널 멤버들을 보니 참으로 반가웠음. 시드 비셔스처럼 짧아진 헤어 스타일의 베이시스트 Rachel Bolan(레이첼 볼란)는 여전히 멋졌으며, 두 기타리스트 Dave "The Snake" Sabo(데이브 사보), Scotti Hill(스코티 힐)은 예전 Hair Metal 시대의 상징인 장발을 휘날리며 연주. 1999년부터 밴드 보컬을 맡고 있는 Johnny Solinger(죠니 솔링거)는 무난하게 곡을 소화해줬지만 아무래도 세바스찬의 간지(!)를 볼 수 없었음은 아쉬운 점. 세바스찬이 왔으면 당시에 그 수많았던 그루피 언니들이 펜타를 가득 채웠을텐데. 지금은 대부분 아이들 키우느라 락페 소식도 모르고 바쁘게 살고 있겠죠.^^
- 올해 4월에 발매된 EP에서 두 곡을 했고, 대부분 잘 알려진 곡들로 구성. Big Guns, Piece of Me등의 히트곡이 나오고 18 & Life! 곡을 접했던 18살의 내 인생을 떠올리며 함께 노래!
- 어코스틱 기타가 준비되고 흘러나온 추억의 인트로. 이들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I Remember You! 옆에 있던 에디베더님도 추억속의 그녀(?)를 떠올리며 영상을 찍었고, 저 또한 가사를 따라 부르며 세바스찬으로 빙의! ^^
- 흥겨운 Monkey Business에 이어 다음곡이 마지막이라는 멘트를 듣고 Youth Gone Wild를 외쳤는데 이내 터져나온 드럼 비트와 기타 리프! 이때 정말 굉장한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흘러나오는것을 느꼈는데 대단했음. 가사 중간에 Skid Row! 라고 멤버들이 외치는 부분이 있는데, 약속이라도 한듯이 에디베더님, Sid V님, 언니님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스키드 로우! 를 샤우팅하던 순간이 개인적으로 펜타에서 가장 큰 흥분을 느꼈던 정점!
- setlist : http://www.setlist.fm/setlist/skid-row/2013/songdo-23rd-geunrin-park-incheon-south-korea-1bc6e98c.html
Skid Row
Nirvana와 Pearl Jam이 락음악계 조류를 뒤집기전에
마지막 메탈의 불꽃을 태웠던 스틸하트, 테스타먼트, 스키드 로우.
그들과 함께한 하루는
음반을 하나둘씩 모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던 Metal Kid 시절의 나를 소환하기에 충분했고,
그 속에서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낀 아름다웠던 시간.
어느덧 해는 기울어 가고
저녁으로 간단하게 데리야끼 삼겹살 볶음밥 & 맥주 한잔
맛 좋더라구요~
4) 들국화
- 한국 락의 전설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주찬권)가 들려주는 명곡들의 향연 :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내가 찾는 아이 등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 보컬리스트 전인권의 목소리가 전성기 시절의 그것과는 같지 않았지만 현재 나이를 고려하고 또한 X약으로 고생한 시절이 길었음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회복된 모습에 경의를 표함. 나머지 멤버들과 세션들의 음악적인 조화도 훌륭했음.
- '행진'을 노래할때는 시나위 보컬 김바다가 게스트로 나와 함께 했는데 후렴구를 너무 많이 반복해서 부르기가 힘들었다는.^^;
- 클래식 락의 고전 커버(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 : 게이트 플라워즈의 guitarist 염승식 참여,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 John Lennon의 Imagine, The Hollies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도 좋은 무대
- 메인 스테이지가 아늑하게 보이는 파라솔에 영팝 회원분들(Sid V, 쑥쑥이, 파티윤, 언니, 침잠 님등)과 함께 앉아 들국화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술한잔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편안했음. 어떤분은 노래방에 온것 같다며.^^
- 나에게 있어 들국화 최고의 노래인 '사랑한 후에'의 가사를 떠올리며 집으로~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 씩 돌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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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월 3일, 토요일
- 펜타 3일간의 라인업중 영팝분들의 선택이 제일 많았던 둘째날
- 안산에서 함께했던 여러 분들을 만나 서로 즐거운 인사~^^
- 재밌는 사실은 금요일 메탈밴드 3팀은 모두 미국인데, 이날 브릿팝 성향의 밴드 Suede, Glasvegas, Peace는 모두 영국.^^
- 전날 '빅 핑크'를 놓쳐서 아쉬운 점을 만회하려 서둘렀는데 간신히 Peace 공연 시간에 도착. 오후 3시 30분에 외국밴드 배정은 너무한 처사 (안산에서도 Cat Power 못봄) -> 최소 오후 5시 이후로 반영하삼! -_-+
1) Peace (UK)
- 올해 대망의 데뷔앨범 [In Love]를 발매한 그야말로 신성 영국밴드 Peace
- 90년대 초반시절 Britpop의 귀환이라는 찬사, Blur와 The Stone Roses가 떠오르는 음악이라는 평
- 전체적으로 정제된 4명의 연주와 기타 이펙터를 자주 활용해 멜로디를 부각시키는 사운드 구성이 인상적이었음
- 비틀즈와 퀸이 공연하고 녹음할때 썼던 Vox앰프(모델명 AC 30으로 추정)를 사용한 기타리스트, 왼손잡이 베이시스트, 심플한 드럼셋으로 안정적인 연주를 들려준 드러머, 개성적인 보이스 컬러를 소유한 보컬리스트
- 장비와 연주 스타일로 볼때 복고적인 느낌이 자연스럽게 많이 흘러나옴. 헤어와 의상에서는 Grunge 시대가 떠오름.
- 기타 사운드가 기억에 남는 Bloodshake
- Cure를 떠올리게 했던 Lovesick
- setlist : http://www.setlist.fm/setlist/peace/2013/songdo-23rd-geunrin-park-incheon-south-korea-33c6e0b1.html
Peace
2) 뜨거운감자
- 너무나도 뜨거운 날씨때문에 일사병 일보직전; 움직이기 힘든 상태에서 흡연구역 의자에 앉아 계속 관람; 영팝 회원분들은 더위를 피해 흩어짐;
- 더위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가운데 기억나는 한가지 : 밴드 세션으로 참여한 조정치의 맛깔스러운 기타 연주. Very good!
- 전체적인 관객 분위기도 좋았음
3) Story of the Year (USA)
- 전형적인 Emo/Punk 스타일의 곡과 연주가 잘 갖추어짐
- 두 명의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면서 서커스!(되돌려차기, 백덤블링 등)
- 안산, 펜타 통틀어 깃발들이 관중석에 가장 많이 등장했는데, 특히 아래 사진속의 '시드와 낸시'가 한눈에 들어와 저 위치에서만 20여장 찍은듯. 멋지지 않나요? 깃발과 더불어 관객들은 광란의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 여기서 질문 하나 : 안산 밸리는 왜 깃발을 허용하지 않았나? 두개정도 봤는데 조금 흔들자마자 제지 당하더라구요; 세계적인 페스티벌을 보면 많은 깃발로 인해 락페 분위기가 극대화되는데 안산은 오로지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생각인지; 그것이 펜타에 비해 안산 밸리에서 Rock Spirits를 부족하게 느꼈던 하나의 이유였다고 생각됨.
Story of the Year
Lime Green, ecstacy, 야네우라 님과 함께
펜타 먹거리중 가장 인기 많았었던 통돼지 바베큐 + 떡볶이 + 데리야끼 삼겹살 볶음밥으로 저녁식사!
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었지만 맛으로 커버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먹거리 인기 최고 메뉴 통돼지 바베큐!
다음날엔 2천원을 더 받았다는;
식사전
주변에 있던 세 무대(Dream Stage, Moonlight Stage, Reggae Stage)에서 동시에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정말 듣기 힘들정도로 뒤엉킨 사운드;
공연하는 밴드들이 안쓰럽게 보일 정도였는데 각 스테이지의 거리를 고려한 공연 시간 배정이 요구되더라구요.
4) YB
- 귀에 익숙한 여러 히트곡들을 들을수 있었는데 마지막 곡은 관객들과 함께한 '나는 나비'
5) Glasvegas (UK)
- 2008년 내놓은 데뷔앨범을 통해 여러 유명 음악매체로부터 '브리티쉬 록의 미래'라는 찬사를 받았던 글라스베가스
- 최근 밴드 음악추세인 이펙터나 사운드 변조등의 효과를 자제하고 전통적인 락큰롤에 기반한 묵직한 사운드의 힘이 느껴짐
- 보컬리스트 James Allan의 목소리와 외모, 기타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Bruce Springsteen(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떠올랐었는데 나만의 느낌이었을까?
- 다음 공연인 Suede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관객수가 생각보다 너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에디베더님 말처럼 이제 한국에서 다시 보기가 힘들듯
- 곡의 여운이 잔잔하게 남았던 Daddy's Gone
- setlist : http://www.setlist.fm/setlist/glasvegas/2013/songdo-23rd-geunrin-park-incheon-south-korea-2bc6e4f2.html
Glasvegas
6) Suede (UK)
- 페스티벌 전에 영팝내에서 같은날 동시에 공연을 하게된 펜타의 스웨이드 vs 지산의 플라시보에 대한 선택이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킴. 이미 두 밴드는 영국에서 생활할때 봤고(스웨이드는 단독 공연, 플라시보는 락페), 펜타 3일 관람을 결정했기 때문에 펜타의 플라시보 였더라도 선택의 고민은 없었을듯. 개인적으로는 스웨이드에 한표!
- 이날의 헤드라이너인 스웨이드를 보기 위해 하루만 페스티벌에 왔던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음
- 초반 스탠딩 구역에서 몇곡보다가 영팝 베이스로 이동하려는 순간 들려오는 Trash! 노래에서 벗어날 수 없었음 ^^
- Animal Nitrate, Metal Mickey, New Generation, So Young, Can`t Get Enough 등 기존의 히트곡들과 올해 발매한 신보 4곡을 포함한 적절한 선곡이었다고 생각됨
- 안산 밸리의 NIN과 마찬가지로 무대 좌우의 스크린은 밴드 요청으로 전원을 껐음
- 보컬리스트 Brett Anderson(브렛 앤더슨)의 흰 셔츠 + 검은 바지 무대 의상은 여전했고, 보이스 또한 세월의 흐름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았음. 이번 공연은 3집 [Coming Up] 시절 멤버들로 구성되었는데 전 기타리스트 Bernard Butler(버나드 버틀러)의 기타 연주를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 중반부터 영팝 베이스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앉아서 보던중, 기다려왔던 Beautiful Ones가 시작되자 순간 모두 스탠딩! 점프하며 소리지르며 노래를 따라 부른 이성상실의 순간이었는데 밴드와 관객 모두 하나된 둘째날의 하이라이트!
- 앵콜곡이자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곡은 Saturday Night. 브렛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펜스 주변의 관객들과 손을 마주치며 노래. 손을 흔들며 토요일 밤은 깊어가고
- 집에 돌아오는길에 야네우라님이 찍은 사진(땀으로 흠뻑 젖은 하얀 셔츠를 입고 있던 브렛의 살이 적나라하게 비침)을 보면서 일행들과 함께 정말 많이 웃었어요.^^
Oh, whatever makes her happy on a Saturday night,
Oh, whatever makes her happy, whatever makes it alright.
- setlist : http://www.setlist.fm/setlist/suede/2013/songdo-23rd-geunrin-park-incheon-south-korea-3bc6e458.html
Su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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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월 4일, 일요일
- 펜타 마지막날. 숨이 막힐듯한 무더위는 여전했지만 다행히 뜨거운 햇볕이 많은 구름에 가려 관람하기 수월했음. 3일내내 걱정했던 비는 오지 않아 공연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었음.
- 마의 3시 30분 외국밴드 공연은 어김없이 적용되었는데 Blood Red Shoes 공연이 한창일때 공연장 도착
- 이날 하루는 (라인업 때문인지 아니면 이틀간의 누적된 피로 때문이었는지) 전체적으로 영팝 베이스에서 다들 크게 벗어나지 않고 소맥과 먹거리를 나누며 여유롭게 즐겼던 영팝 야유회 느낌.^^
1) Blood Red Shoes (UK)
- Laura-Mary Carter (vocals/guitar)와 Steven Ansell (drums/vocals)로 구성된 2인조 영국밴드
- 여성 보컬과 음악 스타일이 Yeah Yeah Yeahs와 유사한 느낌이 있는데 Carter는 안산과 펜타를 통틀어 가장 섹시했던 여자 Rocker였다고 생각됨. 외모나 짧은 의상도 한몫했지만 폭발적으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설렐수밖에. 남자 관객들의 눈빛이 범상치 않음을 느낄수 있었다는.^^
Blood Red Shoes
2) 옐로우 몬스터즈
- 한마디로 흥겨운 한국스타일 Punk rock의 향연!
- 물대포, 깃발, 젊음이 어우러졌던 공연으로 펜타에서 밴드와 관객들 사이의 교감에너지가 가장 뜨거웠던 무대중 하나가 아니었나 생각됨
-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됨
옐로우 몬스터즈
3) Swan Dive (USA)
- 감미롭게 속삭이는 Molly Felder의 보컬과 제이슨 므라즈를 연상시킨 Bill DeMain
- 무대 중앙 스크린 영상이 동심을 불러일으킬만큼 아기자기했는데 음악과 잘 어울림
- 새음반을 준비중이라고 하면서 앨범수록 예정곡을 불러줌
-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이 갖추어진 밴드 형태로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어코스틱 기타와 탬버린의 단순 구성에서 사운드의 한계가 느껴져서 아쉬웠음
Swan Dive
* 이후 시간날때마다 업데이트 예정
첫댓글 정성스런 후기 잘 읽었습니다. 펜타는 이랬군요 ㅎㅎ
아직 후기를 다 쓰지 못했는데 귀차니즘때문에 언제 끝날지.^^; 대략적인 분위기는 전달해드린것 같습니다.^^
후기 고맙습니다 ! ^-^
댓글 고맙습니다 ! :)
후기 기대기대기대!
대략 기억나는대로~^^
후기 잘 쓰셨네요~~~ 저도 있었는데.. 정숙이 친구요. ㅋㅋㅋ
아! 친구분이 세분 정도 계셨는데; 요즘 기억력이 감퇴해서 아이디와 경주바라기님이 매치가 안..;
미워하지 마시고, 다음 자리에서 확실하게 기억하겠습니다! ^^
행님... 혹시 글 쓰시는 분이세요?????? ㅋㅋㅋㅋㅋ
왜 이러세요~ 언니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