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밥 먹는것은 왠지 맛있다

[보라빛사랑]

제 경우는 이렇습니다.
남편은 반찬 투정이 심해 정말 밥맛
재수 없었고 아이들과 밥 먹는 것이야
맛은 좋은데 그다지, 편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나가서 밥을 사먹는
것도 쉽질 않습니다.
가끔은, 한끼를 때우는 방식으로
개밥같이 아무렇게다 먹거나
혹은 지극 정성으로 정승같이
먹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친구랑 먹으면
왜 그리 맛이 있는지?
편한 친구가 여자든 남자든 친구와의
식사는 정말 맛있고 편하고 소화가
잘됩니다.
물론 좋은 친구랑 먹는 밥이야말로
아주 기분 좋고 즐거운 식사겠지만,
밥을 먹을때 간간히 서로 눈을 보며
서로 간의 이야기를 들어 가면서
잠시 소통하며 식사 하는것은 왠지
기분좋고 맛도 좋다고 봅니다.
그런 밥은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지요.
결론적으로....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배가 아주 아주
곺을때 먹는 밥이야말로 정말 꿀맛이겠지요?
친들~~안 그런가요?

[꾸미커]

맞습니다. 친구와 먹는재미가 솔솔 합니다. 눈요기 잘하여 눈이 호강하네요.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보라빛사랑]

친구는 부담도 없고
일단 편해서인가 봐요 ㅎ

[편사]

요즘 유행어...
남자가 70세가 넘으면...
아내한테 맞고 산대유
왜....
아침에 눈을 뜨면
친구들은 산에 누웠는데
눈을 떳다고...때린대유...ㅎㅎㅎ

[보라빛사랑]

맞지는 말아야지 ㅎ
알아서 놀다가 들어가면
좋겠는데 눈치 없는 남자들 간혹 있지요.

[영아야]

같이 즐거운시간을 해줄
친구가있다면 뭘해도 즐겁죠 ᆢ

[보라빛사랑]

그렇쵸.ㅎ
좋은 친구와 함께 하는거~~
스트레스 팍팍 주는 사람
내 주변에 있는데 사실
만나기 싫더라구요.ㅠ

[가야,]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하는 식사는 진수성찬이 아니어도
밥맛이 좋지요

[보라빛사랑]

네, 그렇네요.ㅎ

[철이강변역]

난 아무거나 엄청 잘 먹어서 별명이 돼지인데요🤪헌데 혼밥은 싫어서 굶어요

[보라빛사랑]

돼지 별명 좋은데
굶지말고 혼밥도 연습 필요 해요ㅎ

[철이강변역]

그러고 보니 동갑내기 친구가 밥먹자 해서 그 친구동네 백반 집에서 먹은 밥이 그 친구와 마지막이었던 것이 였었네요🤔좋은 친구였는데

[보라빛사랑]

마지막은 왠지 슬프당ㅠㅠ

[태준]

맞습니다
맞구요! 혼밥보디ㅡ 친구와같이 먹을땐. 앤돌핀도 돋는거같아요 ㅎ
특히 술 한잔곁들이면 금상첨화 ?

[보라빛사랑]

엔돌핀 맞아요 ㅎㅎ
남자인 태준군은 술.
여자인 나는 아이스크림 ㅋ

[태준]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