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간(5.5.~5.8.)의 황금연휴 동안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투어를 하였습니다.
혹시 부산 여행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은 저의 일정과 코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청주 출발 : 5.5(목) 06:00 - 안지기와 함께 승용차로 청주 출발, 칠곡 휴게소에서 아침, 도로상황 원활.
2. 부산 금정산(범어사) 주차장 도착 : 09:20
3. 부산 투어 첫번째 일정 : 금정산 산행(09:20~12:30)






4. 부산 투어 두번째 일정 : 범어사 관광(12:30~13:00)





5. 부산 투어 세번째 일정 : 부산 해파랑길 트래킹(15:00~17:00)
-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여 통일전망대까지 770Km의 트래킹 코스 를 말한다.
- 세번째 일정인 해파랑길 트래킹은 부산 1코스(17.7Km) 중 해안절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동생말"에서 시작하여 → 이기대 주차장 까지 약 4.8Km 정도를 트래킹하기로 계획했으나,
- 트래킹 방법1 : 부산 시티버스투어일 경우 그린 레인을 이용하는 방법
- 트래킹 방법2 :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동생말이나 이기대주차장에 주차 후 트래킹 마치고 택시로 주차장까지 이동(택시비 약5000원)
- 시행착오1. 범어사에서 나와 맛집 찾아다니다 시간 낭비, 네비게이션에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차장을 찍어야하는데 오륙도 주차장을 찍고 네비대로 가다보니 엉뚱한 태종대가는 오륙도 주차장이....시간 낭비만
- 결국 세번째 일정인 해파랑길 트래킹 일정을 포기하고 숙소를 정하기위해 바로 부산역 근처로 이동
- 시행작오2. 숙소를 미리 예약을 하지않아 숙소 마다 빈 방이 없어 1시간 가까이 헤메다 겨우 헐름한 모텔 바가지요금(정상요금의 2배) 내고 투숙 결정(17:40)
6. 부산 투어 네번째 일정 : 남포동 관광(BIFF,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 부산타워, 롯데몰 등)(18:00~22:00)
- 숙소에 차 놓고 택시로 이동(택시비 5,000원)
▣ BIFF


▣ 국제시장


▣ 깡통시장


▣ 자갈치 시장


▣ 부산타워(용두산공원)



▣ 롯데몰 - 세계 최대 백화점이랍니다(부산 타워에서 내려다본 야경)

7. 2일차 - 부산 투어 다섯번째 일정 : 부산 시티 버스투어(09:00~17:00)
- 숙소 출발 - 부산역 앞 시티투어 주차장 도착(08:30)

- 첫 출발이 9시라 아침 먹을려고 좀 일찍 나왔더니 이미 버스 좌석 여유가 몇자리 없어 아침 굶고 바로 버스 탑승
- 부산 시티투어는 레드라인, 브루라인, 그린라인 세코스를 버스가 계속 순환하고 환승역에서 갈아탈수 있다.


- 부산 시티투어 요름은 1인당 15,000원, 선착순으로 버스에 오르면 버스기사가 돈을 받고 손목에 띠를 채워준다.


- 첫 출발하는 차는 세 코스 모두 부산역에서 출발한다 - 아무 버스나 타도 타고 자기가 내리고 싶은 주차장에 내려 관광한 후 주차장에서 다음 버스를 타면 된다
(이때 환승하는 주차장을 잘 알아둬야 알찬 관광을 할 수 있다) -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
- 부산 역에서 레드라인 버스를 타고 출발 용호만 선착장 주차장에서 그린라인 버스로 환승후 오륙도로 이동한다(오륙도 스카이워크)
- 바로 이 그린라인이 어제 시행착오로 오지 못한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의 일부이다(어제 제대로 찾아왔으면 그린라인 버스는 탈 필요가 없다
(어제 오륙도 주차장이 아니라 오륙도 스카이워크 주차장을 쳤으면 오늘 3시간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다)
- 그린라인 코스의 스카이워크(어제 예정했던 해파랑길 트레킹 코스 : 동생말 - 이기대주차장 중간에 위치)



- 그린라인 코스 관광 후 그린라인 시티버스를 탑승하여 광한리해수욕장 하차
- 아침겸 점심(광한리해수욕장 주차장 건터편 "개미식당"에서 불낙전골로 허기를 채우고 해수욕장 관광)
- 광한리 해수욕장


- 주차장에서 기다렸다 이번엔 레드라인 버스로 환승 후 동백섬 주차장에서 하차 하여 태동대(동백섬) 관광
- 외국에서는 본듯한 2층 개방버스를 탓다(아침부터 비가와서...기사님이 1회용 우비도 준다)

- 동백섬 주차장에서 하차 한 후 도보로 태종대 관광
- 몇년전에 왔을때는 차가 다니는 도로로 이동하며 관광을 했지만 지금은 도로 아래 바닷가를 끼고 아름다운 해파랑길이 새로 만들어졌다
- 이 아름다운 해파랑길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계속 연결되어있다.
- 태종대 동백섬




- 태종대에 해안 절경을 따라 잘 조성된 해파랑길



- 해파랑길이 해운대 해수욕장 까지 연결(동백섬 주차장에서 내려 도보로 태종대 관광 후 해운대 주차장까지 도보로 이동)
-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 후 해운대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해동용궁사로 가는 브루라인 버스로 환승


- 부르라인 버스를 타고 달맞이 고개를 지나 송정해수욕장을 거쳐 해동용궁사 도착(수산과학관과 같은 장소에 위치)




- 국립 수산과학관(무료관람)


- 해동용궁사, 수산과학관 관광을 마치고 부산역 도착(17:20)

- 부산시티 투어를 마치고 17:30에 나의 애마를 타고 부산역을 출발 도로정체로 22:00 청주도착, 꽉찬 1박2일의 부산여행을 마무리한다.
첫댓글 1박 2일의 부산 투어중 아쉬움이 있다면 해파랑길(동생말 - 이기대) 트래킹을 못한것과 또하나는 부산시티투어는 1일로는 여유가 없었다는것...
그래도 1박2일의 여행치고는 알차고 많은 추억을 담을수 있었다.
멋지고 예쁜 여행이었군요~^~부러워버려라~!
무엇보다도 울 샘님의 자상함이 섬세함이 거기다 여유로움이 돋보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