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외식사업경영론 이라는 타과전공수업 들으면서
레포트겸 발표 수업으로 맛집을 찾아서 왜 맛집이 되었는지 음식 소개하는~
뭐 그런 수업이 있었거든요~ 저희 조는 "청미 감자탕"이라는 곳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청미의 해물탕을 수업시간에만 발표하고 끝내기가 넘 아쉬워서,,
여기에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여기는 원래 제 단골집이기도 한데요~감자탕이랑 해물탕이..대표 메뉴에요 아구찜 이랑 대구 뽈찜도 맛
있는데 저는 해물탕이 제일 좋더라구요~
해물탕에 들어가는 해물 재료 몇개 찍은 건데요~이거 말고도 새우, 떡조개, 미더덕, 각종 야채..등등 먹을 때도 많다고 느꼈었는데 재료를 나열 하니까 25가지다 되더라구요-ㅁ-ㅎㅎ
사진이 첨부터 넘 작게 저장되서 잘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실제로 보면 더 푸짐해요.
주 요리가 맛있는것 도 그렇지만~ 청미 의 반찬은 정말~
다른 해물탕이나 감자탕 집은 반찬이 얼마 없잖아요 특히 감자탕은 반찬이라고 해봐
야 고작 오이,고추 뭐 그런 것들 뿐인데 이 집은 해물탕을 시키나~ 감자탕을 시키나
반찬이 무슨 정식을 먹는 것 처럼 나와요~ 첨에는 반찬 먹느라 해물탕을 남기는 그
런 짓을 저질렀지만 지금은 싹쓸히 한답니다^^;; 위가 커졌는지..;
ㅎㅎ 이 사진은 저희 앞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가족들 인데요~ 아이가 엄마가 주는 밥을 받아 먹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몰래 살짝 찍었어요^^ㅎ
이 분이 청미 사장님이신데요~ 조리 경력이 제 나이정도..? 되셨더라구요 한 가지 일을 오랫동한 한다는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발표준비 땜에,, 음식 만드시는거, 저희 질문, 재료 등등 다 따로 보여 주셨는데, 귀
찮으셨을 텐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시셨어요. 조원들이 첨에는 음식이 맛있어서 좋
아했는데 나중에는 사장님이 편안해서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사장님~"이라고 부르는거에 쑥쓰러워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ㅡ^
위치는~좀 애매한데,, 문현동에 있거든요~ 문현동 이마트 주차장 올라가는 쪽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저는 서면 지오플레이스에서 영화보고 여기로 밥 먹으로 자주
가요~ 지오플레이스에서 이마트 보이거든요 도보로 한..10분..좀 넘나? 그래요~
참~발표준비할때는 학교에서 지하철타고 2호선 문전 역에서 찾아갔는데 5분 걸이
정도 되는데 찾아가기 더 쉬웠어요.
가격은~ 해물탕은 중15,000원 대20,000원 특대 25,000원 인데, 저희 조원 4명이 '대'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배 터지는줄 알았어요 양이 많거든요~
감자탕은~12,000원 15,000원 20,000원 이렇구요~
ㅎㅎ 간판에 감자가 넘 귀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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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히.......
헉헉 달려왔숨더..ㅋ
아... 해물탕먹으러 함가봐야겠네요 ㅎ
[범내골] 감자탕이 좋은 ~ 청미감자탕 이렇게 수정해주심 감사하겠숨다..
좋은 재료구성으로 아침부터 군침을 돌게 하는군요...여기 찍사 달려갑미더~~ㅋㅋ
으...해장하고 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