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모닝미팅 탐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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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모닝미팅 탐방속보 (현대산업)

2012년 4분기 공급계획- 연간 1.2만세대 공급 달성 가능할 듯
-현재까지 6,700세대 분양, 10월 서울 ‘가재울 4구역’, ‘무악 연랍’ 재개발 등 1천세대 공급 예정
-11월 ‘송파 문정’ 오피스텔 1,450세대(11월 9일 모델하우스 오픈, 도급액 1,450억원), ‘부산 명륜’
재개발 사업 2,088세대(11월 14일 모델하우스 오픈, 도급액 4천억원) 예정
-11월말 ‘대구 월배 2’ 자체사업 예정. 1,300세대(4천억원 매출)로 3분기 성공리에 끝낸 ‘월배 1차’
사업지 인근.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겠다는 경영진의 적극적 의지

12월 ‘울산 약사’ 도급사업 (504세대, 도급액 1,300억원) 예정. 이로써 미착공 PF는 모두 착공 전환
-‘수원 3,4차’(7,500억원 규모), ‘고양 삼송’(1,060세대) 자체사업은 내년으로 이연. 당초 동 자체사업
의 분양 지연으로 우려가 많았으나 상기 언급한 10~12월 공급계획 수립으로 올해 1.2만세대 달성
가능, 우려 완화. 자체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31%, 내년 40%로 추정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본격적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5,600억원(-22%YoY), 영업이익 400억원(-56%YoY), 순이익 210억원(-
61%YoY)로 추정. 영업이익 컨센서스 460억원을 하회할 전망
-작년 주택 공급이 하반기에 몰리며 아직 기성의 peak time이 도래하지 않고 있기 때문. 또한 지난
2분기 수원 자체사업의 기부채납 180억원 반영에 이어 3분기에 잔여 비용 120억원 반영 예정
-올해 공급계획에 기반한 내년 별도기준 매출은 3.1조원(27%YoY), 영업이익 2,740억원(47%YoY)로
추정. 작년 하반기 집중된 분양물량의 잔금이 유입되는 내년 4분기 유동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
-올해 프로젝트의 분양률 매우 양호. ‘천안 백석’ 계약률 90%, ‘대구 월배 1차’ 100%, ‘울산 문수로’
90% 등 올해 프로젝트의 평균 분양률은 90%를 넘어선 상태
- 매출의 20%에 달하는 비주택(관급 토목/건축) 원가율도 올해를 peak로 점차 완화될 전망. 정부의
내년 SOC 예산은 올해 22조원 대비 큰 폭 늘어난 약 30조원으로 책정, 건설업계의 마진 악화 요인
중 하나였던 관급공사의 수주 경쟁도 다소 개선될 전망

Implication & Valuation
-상반기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하향 조정된 이익 추정치에도 불구, 12개월 forward PER 8.2배로
06년 이래 PER의 역사적 하단(8.2배)에 위치. PBR 역시 0.6배로 역사적 하단인 0.5배에 근접
-최근 주택사업에서 분양 성패가 건설사마다 극명하게 갈리고 있음. 입지와 가격 메리트 위주의 프로
젝트 발굴 능력이 중요해지는 추세. 주택시장 개선시 그 수혜는 현대산업과 같은 주택사업 역량을
지닌 소수 업체 위주로 제한될 것. Valuation 매력 고려시 충분히 접근 가능한 가격대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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