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
외치고 행동하는 지식인
현 정권 왈 - 고맙다! 코로나여!
세계 각국이 코로나 방지를 위해 연초부터 문을 걸어 잠궈도 우리는 활짝 열어뒀더니 중 국산 코로나가 무사히 방한했네.
네가 나날이 번창하는 틈을 타서 집집마다 현금을 뿌리고 역사적인 총선 조작을 용감하게 해치웠다. 고맙다! 코로나여!
너를 때려잡는 흉내를 냈더니 언론은 24시간 나발을 불고 온 국민이 전전긍긍. 그 꼴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째졌다. 고맙다1 코로나여!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여기서 네가 다 죽어버리면 곤란하지. 소비(消費)진작이란 이름으로 할인쿠폰도 뿌리고 임시공휴일(臨時公休日)도 만들었더니 다시 활개를 치네.
언론(言論)은 다시 24시간 나발을 불어대고. 고맙고도 고맙다! 코로나여! 너는 이제 중국산이 아니라 토착 한국산이다. 외국인 대우에서 내국인으로 극진하게 대접할 게.
네 덕에 부정선거(不正選擧)와 폭압(暴壓)정권을 규탄하는 집회(集會)를 잠재우고 더 이상의 집회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여차하면 계엄령(戒嚴令)을 발동할까 고민 중이었는데 너는 정녕 계엄령 보다, 태풍(颱風) 보다 위력적(威力的)이구나.
아직 할 일이 많다. 전라도(全羅道)에 대규모 의대 2개를 만들어 전액 국비(國費)로 교육시키고 취직(就職)도 시켜주고 요로에 우리 요원(要員)을 침투(浸透)시키려는 계획도 네 덕에 첫발을 뗄 수 있었다.
그까짓 의대생과 의사들이 저항(抵抗)을 해봐야 3박4일 거리가 아니겠니. 내국인(內國人)으로 국적(國籍)을 세탁시킨 네가 맹활약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는 총선(總選) 재검표도 너를 핑계로 깔아뭉갤 작정이다. 10월 중순까지만 버티면 된다. 그 때까지 투표함(投票函) 뚜껑을 열지 않으면 6개월 시효(時效)가 지나간다는 걸 너도 잘 알고 있지.
언론(言論)과 야당(野黨)이 입도 떼지 않는 문제를 우리가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들겠어.
검찰(檢察)과 대법원(大法院) 판사를 우리의 애완견(愛玩犬)으로 만들어 놨으나 전혀 걱정 안 한다.
오직 너만 믿고 잘 부탁한다. 방역은 하는 흉내만 낼 계획이다.
해골찬이 20년을 집권(執權)해야 우리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너는 알고 있나.
너를 잘 달래고 얼러서 사회주의(社會主義)로 개헌(改憲)을 하겠다는 뜻이지.
그 때까지 계엄령 보다 위력적인 너의 힘을 빌려 쓸 테니 각오를 단단히 해 둬야 한다. 예우를 국빈급으로 올려줄 게.
너도 알다시피 우리는 잔머리를 굴리는 덴 선수이고 대가들이다. 할 수 없는 게 없다.
연내에 백신이 나온다, 치료약이 나온다는 뉴스가 쏟아져 좀 걱정이 되지만 우리의 장기가 있지 않나.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방법. 효과가 없다느니 너무 비싸다느니, 검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느니 핑계를 대면서 수입을 늦추면
이미 우리의 나팔수로 전락한 언론이 알아서 해 줄거야.
야당이 떠들지 않겠느냐고. 웬 걱정을. 그들은 박근혜 탄핵 때부터 우리의 인질, 포로가가 된 지오래야. 돈으로 구워삶고,
약점으로 뒷덜미를 잡고, 지키지도 않을 내각제로 사기를 치고. 입은 있어도 벙어리가 된 넘들. 참으로 고마운 놈들이지.
정기국회가 끝난 뒤 내년에는 새해 벽두부터 개헌 드라이브를 건다. 새봄이 오기 전에 끝낼 작정이다. 그 때까지 고맙고도 고마운 너의 맹활약을 부탁한다.
아~~!! 꿈에 그리던 사회주의(社會主義) 헌법(憲法)이여. 혁명(革命)의 마지막 불꽃이여. 8.15 마녀사냥 정치 방역의 진실 -
이동욱 경기도의사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