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태양광 발전소 준공‥‘경기 RE100’ 본격 추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센터 내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경기 RE100’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누림센터는 앞서 ‘민선 8기 5대 기회 패키지’ 중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다.
그 일환으로 건설된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의 업무협약 및 사용수익 계약을 체결해 지난 8월 18일 누림센터 공유부지에 준공됐으며 10월 2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수원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수원에너지협동조합에서 총 477개의 태양광 패널로 3개소를 설치했다. 이 발전소들은 태양의 빛에너지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계통 조건에 부합하는 저압 380/220V로 변환해 한전 배전선로에 계통 연계를 공급한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따라 누림센터는 매년 13만1347k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나무 2만 1,024그루의 식재효과를 발휘한다.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은 ‘경기 RE100’ 비전 선포에 따라 도민과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며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