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할할...오랜만에 쓰려니 쑥스럽구만...
우움...
내가 학원에서 12시 45분쯤 나와서...
가려는데...
신설동이었는데...어케 가야할지 몰라서...헤매고 있었는데...
친구를 만났지...
그 친구가 지하철을 타길래...따라 탔지...실수였어...--
6호선 동묘역이었는데...
1호선 신설동역으로 갔으면 되는거였는데...--;;;
게다가 6호선 도봉산 방향으로 지하철 탔어...
친구가...석계역에서 1호선을 타면 되겠다더군...--a
나만큼 방향치였던가...
석계까지 가서 노선도를 보니...반대로 왔더군..-.-
원재한테 전화해서 어케 가냐고 했더니만...
3호선 안국역으로 오라더군...
허겁지겁 날리지도 않는 머리 휘날리면서...
갔더니...2시 약간 넘긴 시각...
식은 시작하고...
흑...금희누나 넘 예뻤어~~~
결혼하고 싶다는 맘이..새록새록...--a
다들 멋져졌더군...
우선 원재...
녀석 그 나이에 회사 다니구...
차림새는...--;; 땀나더구만...
중요한건 월수입이 있다는거...
할할...담날에 에버랜드 쏴라~~~
나 놀이동산 무지 좋아한다.-.- 아직 애다..
글구 혜진이 호홀...여전하더군...
호빵걸이라고 하면 때릴거야? --
언제나 빨간 볼이 인상적이다...
음...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볼 피부가 얇아서 모세혈관이 보이는 거라고...
피부과 전문의 편인범님께서 말씀해주시더군..&&~~
대학생 부러워...T.T
그 담에 승연양...
내가 상당한 기간 창정동에 몸 담았것만 처음 본 친구...
미안한 말이지만...차림새 문에 그랬는지는 몰라두...=.=
흐...스물 세네살을 돼보였어...
므하하...네가 나 보기에두 뭐...--;; 난 언제나 중후함을 내뿜지...
그 담에...미영누나...홋...
한마디로 일축하지...
누나 사랑해~~~ ==;;;
그 담에 까시형 대현이 몰아서...
왜..다들 멋진거야...T.T
연예인들 같으니~~~
대현이 여친 선미씨...(아 어색) 화사생글..오래토록 영원혀라~~
글구 병훈형...그 머리 휘성 따라 한거야?? --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부르면서 휘성도 바람머리더만...
흐...멋져~~~살 붙은건 당근 근육이지?? --?
글구 교복입고 온 귀염소녀 둘..--;;; 잘 모르겠다...
남친과 함께 온 귀염숙녀 하나...역시 잘 모르겠다...--;;
베리 쏘리 미안해 한마디...이거 랩이다...
또...또 한 분...잘 몰라요~~~흑
또 있구낭 쏘리 기주양~~~
2년전쯤에 보고 처음이지 아마...
음 그때 원재 생일이었던 걸로 기억...
음 사실 어제 만난 사람들 모두 얼굴본지 2년 됐다...--
어색해서 말도 몇 마디 못 나눴네...
담에 잼나게 놀자구~~~
에엠 결혼식 잼났어...꼬마애들...-.- 호...호...
끝나구 점심먹구...(배고픈 재수생은 머...이거 때문에 간거지..--;;)
밍누나가 쏴서...빙수 먹었는데...
우움...왜 우리 그릇만 비었던거야...--;;
원재가 있고 네명이었던 쪽이 젤 많이 남구...
대현이의 빙수먹기는 우움...
그 실수 중 하나는 내가 정인누나한테 전화걸구...
돌렸다는거...아...나도 정액제로 바꿔야겠어...--;;
빙수 먹구...
원재도령이 승연아씨 우산 들어주는거 옆에 꼽사리 껴서...
억지로 몸 구겨서...비를 피했다..으..처량해..T.T
그 담에 노래방...
다들 프로급이더군.~~~
나 자겁실 만들면...다들 노래 부르러와~~~
돈 없어서 방음장치를 안 할거니까...
욕 먹을 각오 단단히 하고...훗
까시형 허리케인박...다시 듣고 싶당~~
정신 없는 인달군 후기는 여기서 끝~~~
인달군은 늦게 학원간다...일요일도 가는구나...아...
늦잠잤다...T.T
맞다 맞다...
내 번호 아는 사람들~~~
떡이나 엿보내~~~
문자로 엿먹어..머 이런 것도 감사히 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