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병원 진료를 갔었습니다. 이비인후과 지용배교수님께 지난해 11월말에 수술받고 1월 말에 동위치료받고 수술과 치료는 마무리되었다고 과를 대사내분비내과로 옮기고 첫 진료 받았습니다.
교수님이 치료결과가 좋다고 거의 완치로 보면 된다고 운이 좋았다고 하시는 말씀에 울컥했습니다. 이제는 세달후에 보자고 하더군요. 피막을 침범하여 전절제를 했는데 다행히 전이가 없었습니다. 동위원소치료후 전신스캔 결과에서 자궁쪽이 밝게 빛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자궁에 문제가 있을 수있다고 해서 산부인과 검진도 받았어요. 다행히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혹독한 겨울을 보냈는데 봄부터는 좋은 일만 생기려나봐요.
3월말에 유방쪽 검진만 괜찮으면 좋겠습니다. 참 문제가 많은 몸이예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갖고 내몸 사랑하며 살려구요.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론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에요~힘내자구욤~^^!
고생하셨어요
좋은일만있을거예요
이제 따뜻한 봄입니다~~고생많으셨네요~~~~~~
앞으로 좋은일 많이 있을겁니다.
화이팅하세요
몸관리 잘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좋은일만있을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이에요
몸관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