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재미있는 우리말의 유래 🌵🌵
‘척지다’
서로 원한을 품어 반목하게 되는 것을 ‘척(隻)지다’라고 표현합니다.
한자어 ‘척(隻)’은 ‘한 쌍의 한쪽’ 즉 ‘외짝’을 가리키는 말인데, ‘조선시대에 소송 사건의 피고(被告)’를 바로 ‘척(隻)’이라고 했습니다.
민사 소송은 소송을 건 ‘원고’와 소송을 당한 ‘피고’ 사이에서 성립하므로,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는 한 짝이 됩니다. ‘원고’ 쪽에서 보면 한 쌍의 외짝은 ‘피고’가 되므로 ‘척(隻)’이 ‘피고’의 의미를 띠게 된 것입니다.
조선시대에도 별의별 송사가 많았는데, 주로 금전이나 토지 관련은 물론이고 특히 노비 신분 관련 소송과 묘지소송이 많았다고 합니다.
서로 송사를 하면서 척을 지게 되면 인간관계가 단절됨은 물론이고 서로 원수처럼 된다는 데에서 유래하여 ‘척지다’는 ‘서로 원한을 품어 반목하게 되다’라는 뜻을 갖게 되었습니다.
펌글)

첫댓글 참 고 로
무척 잘 산다 라는 말뜻은
없을 무 자를 써서
척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잘 산다 라는 뜻 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무척 잘 살아 보시자구요ᆢㅎ